9-17-2023 주일 설교 메시지

금주의 묵상: 시편 91:1-16

본문 말씀: 창세기 2:1-3

말씀 제목: 일곱 숫자(일곱째 날,주, 달, 해, 천 년)로 때에 찬 경륜을 이루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모든 만물들과 사람을 창조하신 후 일곱째 날에 쉬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숫자 일곱에 의해 한 체계를 만드시고 창조 때부터 지난 육천 년 동안 일곱째 날에 쉬실 때까지 일하고 계시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성경을 자세히 공부하는 사람들만이 이 신비로운 진리를 깨달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신비로운 하나님의 계획에 대하여 때에 찬 경륜이라고 증거했습니다:

“그의 기쁘심에 따라 자기 안에서 계획하신 바 그의 뜻의 신비를 우리에게 알게 하셨으니 이는 때가 찬 경륜 안에서 하늘에 있는 것들이나 땅에 있는 것들이나 자신 안에 있는 것들까지도 만물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함께 모으려는 것이라.”(엡 1:9-10)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창조하실 때에도 창조물 속에 일곱 숫자를 숨겨놓으셨습니다. 우리가 아는 피아노는 일곱 개의 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덟 번째 음은 한 옥타브가 시작되는 음일 뿐입니다. 또한 색깔로 가 보면, 모든 화가들이 사용하는 색깔도 일곱 가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빨강, 노랑, 파랑, 주황, 초록, 자주, 검은 색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과 모습을 따라 창조된 사람 속에도 일곱 숫자가 나타나 있습니다.

사람의 몸의 세포들은 매 칠 년마다 바뀌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사람은 일곱 개의 지체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머리,눈,코,귀,입,손,발 일곱 개입니다. 이 모든 자연 법칙들은 누구도 바꿀 수 없는 과학적이고 불변하는 법칙인 것입니다. 이 모든 자연 법칙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일곱으로 일하십니다.

       자, 그러면 이제부터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 속으로 들어보겠습니다. 성경의 마지막 책에는 일곱 호리병과, 일곱 나팔과, 일곱 천사와, 일곱 인물이 등장합니다. 또 이 마지막 책은 일곱 개의 인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항상 일곱으로 일하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약 성경에 보면 주님께서는 6일 저녁과 낮 동안 땅을 다시 만드셨으며 일곱째 날에는 쉬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구약의 율법 하의 유대인들에게(안식교 신자들이 아닌) “너희들은 일곱째 날 안식하여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구약 성경 에스겔서 20장을 보면 일곱째 날 즉 안식일은 주님과 이스라엘 사이(안식교가 아니고)의 영원한 표적이며 이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들을 거룩케 하시는 그분이 주 하나님이심을 알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안식교 신자들은 성경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공부하지 않음으로 인해 이스라엘에 주신 계명을 자신들에게 주신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런 실수를 하는 사람들을 향해 증거했습니다:

“유대인에게나 이방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게 아무도 거치는 자가 되지 말라.”(고전 10:32)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우리 이방인들이 아니다) 일곱째 날에 안식하고 그 날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일곱째 날이 아닌 첫째 날, 즉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에 모였다고 성경이 말씀하고 있습니다(사도행전 20장). 주님께서는 일주일의 첫째 날 부활하셨고(마 28장) 성령께서도 사도행전 2장에 보면 첫째 날에 해당하는 오순절에 강림하셨던 것입니다. 이로 인해 그리스도인들은 일 주일이 시작되는 첫째 날을 지키는 것입니다. 일요일이 아닌 주의 첫 날에 모이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레위기 23:15-26에서 “너희는 6개월 간 일해야 한다. 그리고 나면 일곱째 달은 특별한 달이 될것이다. 일곱째 달은 너무도 중요한 달이기 때문에 너희는 세 번의 명절을 지켜야 한다. 너희는 장막절, 나팔절, 그리고 속죄일을 일곱째 달에 지켜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7일, 7주, 그리고 일곱 달을 기준으로 일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떤 과학자도 바꿀 수 없는 불변의 법칙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더 나아가 유대인들에게 “너희는 6년 동안 일하라. 그러나 7년째는 특별한 해가 될 것이라. 이는 일곱째 해는 주께 안식 년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레 25:1-10) 안식 년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유대인에게 “너희는 6년 간 농사를 짓고 7년째는 땅을 쉬게 하라. 일곱째 해는 안식년이 되리니 땅이 쉬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전세계가 식량 문제로 골치를 썩고 있는 것은 모든 나라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이 안식년을 지키지 않아 땅이 쉬지 못함으로 인해 엉망진창이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땅은 지력이 고갈 되어버린 것입니다. 더구나 화학 비료를 뿌림으로 인해 땅은 더욱 황폐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하시든지 일곱을 기준으로 일하시는 것입니다. 구약에서 하나님께서는 “나 자신을 두고 맹세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맹세한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일곱을 행한다.”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맹세한다는 말은 일곱의 원칙 하에 내 자신을 놓겠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일곱으로 계산하십니다. “너는 7년씩 일곱 번을 계산하라. 그러면 49년이 될 것이다. 50년째가 되면 너는 나팔을 불고 환희의 해를 선포하라. 그리고 모든 땅에 두루 자유를 공포하라.”(레 25:10)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은 “죄를 짓는 자는 누구나 죄의 종이니라.”(요 8:34)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죄의 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자는 오직 그리스도 예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만일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참으로 너희가 자유롭게 되리라.”(요 8:36) 인간은 아무도 죄의 종이 된 사람들을 죄로부터 해방시킬 수 없습니다. 자신이 수천 번 목숨을 바친다해도 아무도 자유롭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아들이 자유롭게 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자유롭게 될 수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제 일곱 번째 천 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성경 베르로후서 3:8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 사실을 잊지 말라.” 또, 시편 9:4은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단지 지나간 어제 같고, 밤의 한 경점 같나이다.”

하나님의 법칙은 1,2,3,4,5,6 그리고 안식입니다. 따라서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고 한다면 이 땅은 6천 년 동안 있게 될 것이고, 일곱 번째 천 년은 안식의 기간이 될 것입니다. 성경의 원칙에 따르면 반드시 그래야만 하는 것입니다.

       계시록 20장에 보면, “그를 천 년 동안 묶어 두니…천 년이 찰 때까지는 민족들을 다시 미혹하지 못하게 하더라…또 예수에 대한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목베임을 당한 혼들도 보았는데, 그들은 그 짐승에게나 그 형상에 경배하지 아니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의 표를 그들의 이마 위에나 손에도 받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므로 그들은 살아서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 동안 그와 함께 통치하더라…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 나머지는 천 년이 끝날 때까지 다시 살지 못하리라….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들이 되어 천 년 동안 그와 함께 통치하리라. 그 천 년이 끝나면…”

다시 말해 6번에 걸쳐 “천 년”이라는 단어가 반복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일곱째 날에 대하여 이렇게 증거했습니다:

“어느 곳에선가 일곱째 날에 관하여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에 그의 모든 일에서 쉬셨느니라.’고 하셨으며 여기에서 다시 “’그들이 나의 안식에 들어오려면’이라고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누군가 거기에 들어가야만 하는 일이 남아 있으나 먼저 복음을 들은 자들은 믿음이 없음으로 인하여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또 다시 오랜 세원 후에 어떤 날을 정하시어, 다윗 안에서 ‘오늘’이라 말씀하셨으니,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라.’고 함과 같으니라. 만일 예수가 그들에게 안식을 주었더라면 하나님께서 그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한 안식이 남아 있도다.”(히 4:4-9)

       예수께서는 6일이 자나고 7일째 되었을 때 앞으로 7천 년이 되는 날 천 년 왕국에서 통치하시며 쉬시게 될 것을 환상으로 미리 보여주셨습니다: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형제 요한을 데리고 따로 떨어져 있는 높은 산으로 올라 가시어, 그들 앞에서 변형되시니 그의 얼굴은 해처럼 빛나고 그의 옷은 빛처럼 희어지더라.그런데, 보라, 모세와 엘리야가 그들에게 나타나서 주와 함께 이야기 하더라.”(미 17:1-3)

       예수께서 자신의 천년 왕국을 세우시기 위해 재림하시기 전, 대 환란이 오기 전에 주님께서는 자신의 신부인 교회를 하늘 도성으로 데려가시기 위해 나타나실 것입니다. 그후 세상은 극심한 대 환란이 7년 간 있게 될 것입니다. 지금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지구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하면서 지구는 마치 암 말기 환자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최근 유엔은 앞으로 7년 후면 지구는 존재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백 년 전만 해도 설교자들이 세상 종말이 다가 왔다고 하면 과학자들이 비웃었는데 지금은 과학자들이 얼마 가지 않아 지구의 종말이 올 것이라 경고하는데 설교자들과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옛날 노아 때 사람들처럼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에 정신이 팔려서 주님의 오심을 비웃고 조롱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만물을 창조하신 후 일곱째 날에 쉬셨던 하나님께서는 마귀가 죄와 사망을 땅에 가져온 이후에 다시 쉬지 못하시고 지난 6천 년 동안 사탄 마귀를 심판하시기 위해 그가 가져온 세상 죄를 제거히시어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라는 사람으로 나타나시어 그리스도가 되셔서 세상 죄인들의 죄들을 위해 죽으시고 장사되셨다가 셋째 날에 부활하신 것입니다. 그분께서 다시 오셔서 사탄 마귀를 묶어 천 년 동안 끝없이 깊은 구렁 속에 가두시고 천 년을 통치하면서 일곱째 천 년에 마침내 쉬시게 될 것입니다. 천 년 후에 마귀를 불못에 던져 넣으신 후 새 하늘과 새 땅과 새 예루살렘 도성을 만드시고 새 얘루살렘 도성 안에 에덴 동산을 회복하시고 영원무궁토록 영광을 받으시게 될 것입니다:

“또 그가 나에게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에서 흘러 나오는 수정처럼 맑은 생명수의 정결한 강을 보여주더라. 그 도성의 거리 한 가운데와 그 강의 양편에는 생명 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과실을 맺으며 달마다 과실을 내더라. 그리고 그 나무의 잎사귀들은 민족들을 치유하기 위한 것이더라.”(계 22:1-2)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