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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018 주간 메시지

금주의 묵상: 시편 8:1-9

본문말씀: 고린도후서 11:1-12

말씀제목:  그리스도의 순결한 신부 된 하나님의 교회를 부패시키는 옛 뱀 마귀

          첫 사람 아담을  창조하시고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복음의 말씀과 함께 경고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동산의 모든 나무에서 나는 것을 네가 마음대로 먹을 수 있으나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에서 나는 것은 먹지 말라.  네가 거기서 나는 것을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창 2:16-17)

          이 때에 옛 뱀 마귀는 그의 아내 이브에게 접근하여 아담의 몸에서 나와 순결한 처녀인 이브에게 접근하여 다른 복음을 전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동산의 모든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지 말라’ 하시더냐?”(창 3:1)

          뱀은 하나님께서 “너희는 동산의 모든 나무에서 나는 것을 네 마음대로 먹을 수 있으나“라는 말씀을 왜곡하여 “먹지 말라 하시더냐?”라고 말했을 때 그 순간 뱀의 영을 받아들인 이브는 “우리가 동산  나무들의 열매는 먹을 수 있으나, 동산 가운데 있는 나무의 열매에 관해서는 ,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그것을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혹 죽을까 함이라. 하셨느니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변개한 뱀의 말을 들었을 때 이브는 뱀의 영을 받아들여 “마음대로”라는 말을 삭제하고 “만지지도 말라.”는 말을 더했습니다. 또한 “반드시 죽으리라” 는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변개하여 “혹 죽을까 함이라.” 대답함으로써 뱀의 말을 받아들이는 문을 열어놓아 “너희가 반드시 죽지는 아니하리라.” 는 뱀의 영을 받아들여 자신을 부패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남편에게도 주어 먹게 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주신 에덴 동산을 부패하게 만들었 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몸에서 나온 지상의 모든 사람들을 죄와 사망 속으로 들어가게 하여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온 세상을 부패에 이르게 했습니다. 마침내 이브는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 하신 열매를 먹을 때 그들이 신들과 같이 될 것이라는 말을 듣고 그 것을 먹었을 때 다른 영인 교만의 영이 들어간 것입니다.

           다른 복음과 다른 영을 받은 이브는 마침내 하나님께서 금하신 나무를 쳐다보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때에 하나님께서 금하신 나무가 먹음직하고 보기에도 즐겁고 현명하게 할만큼 탐스럽게 보였던 것입니다. 이때에 마귀의 영에 사로잡히게 되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생의 자랑을 추구하게 되어 그의 모든 후손들이 이 세 가지 정욕의 노예로 살다가 멸망 길로 가도록 만들었습니다.

          창세 전에 하늘에서 하나님께 반역하여 쫓겨난 마귀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창조물들을 부패시켰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만물을 헛되이 창조하지 않으셨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늘들을 창조하신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하나님은 스스로 땅을 조성하고 만들었으며, 그는 그것을 견고히 세우되 헛되이 창조하지 아니하셨으니 사람이 거주하도록 조성하였느니라. 나는 주라. 아무도 다른 이가 없느니라.”(사 45:18)

           하나님께서 아담을 이 땅을 통치하는 왕으로 세우셨지만 하늘을 더럽게 하여 쫓겨난 마귀가 뱀의 형상을 입고 첫 사람에게 다른 복음을 전하여 다른 영을 받게 함으로써 그리스도로 가장하여 그들을 종으로 삼게 되어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신 온 세상을 차지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 뱀을 하늘로부터 쫓아내신 하나님께서 그가 전한 다른 복음과 다른 영을 받아들임으로써 부패하게 된 모든 죄와 사망과 저주를 제거하시고 마침내 뱀인 마귀를 지상으로부터 영원한 불 못으로 던져버리시는 계획을 하셨습니다.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사람이 되셔서 아담의 모습으로 나타나시기로 정하시고 예수라는 이름으로 이 땅에 나타나셨던 것입니다. 그분께서 아담의 모습으로 나타나신 목적은 온 세상과 자신이 창조하신 모든 사람들을 부패시킨 마귀를 없애려고 나타나셨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이 피와 살에 참여하는 자인 것같이 그 역시 같은 모양으로 동일한 것에 참여하신 것은 자신의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가진 자, 곧 마귀를 멸망시시며 또 죽음을 두려워 함으로 평생을 노예로 속박되어 있는 자들을 놓아주시려 함이니라…..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이는 마귀가 처음부터 죄를 짓기 때문이라. 이 목적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셨으니, 곧 마귀의 일들을 멸하시는 것이라.”(히 2:14, 요일 3:8)

           예수라는 이름을 가지시고 아담의 모습으로 나타나신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공의의 법을 스스로 지키시기 위하여 성령에 이끌리시어 광야로 나가시어 마귀로부터 첫 사람이 실패한 세 가지 시험을이기셨습니다. 또한 자신이 첫 사람 아담이 뿌려놓은 모든 죄와 사망과 저주들을 자신의 몸에 전가 받으시고 죽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모든 부패한 것들을 지옥에 던지시고 올라오시어 부활하셨습니다. 마치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고 그 안에서 꺼내신 뼈로 이브를 만드신 것처럼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님을 사흘 동안 깊이 잠들게 하셨다가 그분께서 부활하셨을 때 그분을 믿는 사람들을 그분의 몸 속으로 침례 받게 하심으로써 마지막 아담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 받은 우리가 그의 죽으심 안으로 침례 받은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우리가 죽음 안으로 침례를 받아 그와 함께 장사되었으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인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켜지심과 같이 우리도 또한 생명의 새로움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의 모양으로 함께 심겨졌다면 또한 그의 부활하심의 모양과 같이 되리라. 우리가 이것을 아나니 곧 우리 옛 사람이 그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것은 죄의 몸을 멸하여 더 이상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니라. 이는 죽은 자가 죄로부터 자유롭게 되었기 때문이라.”(롬 6:3-7)

            에덴 동산에 찾아와서 변개된 다른 복음을 전하여 첫 사람을 부패시켰던 마귀는 자신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하여 성령으로 다시 태어난 하나님의 교회를 여전히 시험하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 아담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순결한 신부가 된 하나님의 교회를 부패시키기 위해서 옛 뱀 마귀는 끊임 없이 자신의 종들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된 하나님의 교회에 들어가게 하여 다른 복음을 전하고 성령이 아닌 다른 영을 받게 하고 참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으로부터 떠나 적그리스도인 자신을 믿게 함으로써 다른 예수를 믿게 하는 것입니다.

           다른 복음을 받아들이게 될 때에 순수한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부터 떠나 세상을 바라보게 됨으로써 옛날 이브가 선악을 알게 하는 지식의 나무를 바라보았을 때 먹음직하고 보기에도 즐겁고 현명하게 할 만큼 탐스럽게 보이게 되어 먹은 것처럼, 다른 복음을 받아들여 다른 영을 받게 될 때에 더 이상 영이요 생명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지 않고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생의 자랑을 따라가게 하여 순결한 처녀인 그리스도의 신부가 아닌 부패한 신부가 되는 것에 대하여 경고의 메시지를 주신 것입니다.

           마지막 아담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후 사도 요한에게 나타나셔서 라오디게아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한 내용 가운데 마지막 때 부패한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며, 부유하고, 아무 것도 부족한 것이 없다.’고 하지만 너는 비참하고, 가련하며, 가난하고 눈멀고, 헐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너에게 권고하노니 내게서 불로 단련된  금을 사서 부요하게 되고 , 흰 옷을 사서 입음으로 너희 벌거벗은 수치를 드러내지 않게 하며 , 또 안약을 네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내가 사랑하는 자마다 책망하고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열심을 내고 회개하라. 보라, 내가 문 앞에 서서 두드리노라.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그 분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으며 그도 나와 함께 먹으리라. 이기는 자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나와 함께 앉을 자격을 주리니 , 이는 내가 이겨서 내 아버지와 함께 그의 보좌에 앉은 것과 같으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계 3:17-22)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