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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2021 주간 메시지

금주의 묵상: 시편 91:1-16

본문 말씀: 요한일서 4:1-6

말씀 제목: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

       진리의 영이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시고 첫 사람 아담과 이브와 함께 에덴 동산을 거니시던 때에는 그야말로 지상에 천국이 이루어졌던 때였습니다. 그때에는 그 어느 곳에도 거짓이나 미혹도 없었던 때였습니다.

        그러나 온 하늘을 미혹하던 루시퍼가 하나님께 반역하고 수많은 천사들을 미혹하여 타락하게 한 후 하늘에서 쫓겨나서 드디어 땅에 내려와 아름다운 뱀의 모습으로 첫 사람 이브를 미혹하는 일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는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여 말함으로써 미혹했습니다. 이 사건이 지상에서 일어났던 최초의 미혹이었습니다.

      옛 뱀 마귀가 이브를 미혹할 때 한 말을 통해 미혹의 영이 어떤 방법으로 우리를 미혹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동산의 모든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지 말라.’ 하시더냐?(창 3:1b)

        옛 뱀 마귀는 지금도 하나님의 자녀들을 미혹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그 말씀을 변개하면서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첫 사람에게 “동산의 모든 나무에서 나는 것을 네가 마음대로(freely) 먹을 수 있으나”(창 2:16)라고 말씀했지만 그 말씀을 변개하여 “먹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진리가 아닌 미혹의 말을 들은 이브는 즉시 미혹의 영을 받아들이게 되어 자신도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변개하여 뱀에게 말했습니다:

“동산 가운데 있는 나무의 열매에 관해서는 ,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혹 죽을까 함이라.’ 하셨느니라.’ 하더라.”(창 3:3)

          사도 바울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 대하여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오며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니라.”(롬 10:17)고 증거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은 하나님을 믿게 되지만 옛 뱀 마귀의 미혹하는 말을 듣게 되면 하나님을 떠나 미혹의 영 마귀의 편에 설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리고 묵상하지 않았던 이브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잃어버리고 미혹의 영에 의해 자신 마음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의 생각을 더해서 거짓말을 했던 것입니다.

        이때를 놓치지 않은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하여 이브에게 말했습니다:

“그 뱀이 여자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반드시 죽지는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의 눈이 열리고 너희가 신들과 같이 되어서, 선과 악을 알게 되는 줄 하나님께서 아심이라.”(창 3:5)

        이때에  옛 뱀 마귀는 이브가 자신의 미혹에 완전히 넘어온 것을 확인하는 순간 하나님께서 하시지도 않은 말을 자신이 만들어서 이브의 마음에 심어놓았던 것입니다. 이제는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떠나 자신과 하나가 되도록 하여 자신과 함께 멸망 길로 들어서게 하려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히 마음에서 지워버리고 마귀의 말을 듣는 순간 여자는 쳐다보지도 않았던 선악의 지식의 나무를 보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하나님을 믿지 않고 뱀을 믿게 된 것입니다:

“여자가 보니 그 나무가 먹음직하고 보기에도 즐겁고 현명하게 할 만큼 탐스러운 나무인지라, 그녀가 거기에서 그 열매를 따서 먹고 그녀와 함께 한 자기 남편에게도 주니 그가 먹더라.”(창 3:6)

        이 순간부터 사람의 DNA 속에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생의 자랑이 뿌리 깊이 자리 잡히게 된 것입니다. 사탄은 온 세상 사람들 속에 자리 잡힌 세 가지를 사용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조종하여(mind control)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들만을 바라보고 추구하게 만들어버린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어린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세상도, 세상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를 사랑함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생의 자랑이요, 아버지께 속한 것이 아니라 세상에 속한 것이기 때문이라. 세상도, 세상의 정욕도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어린 자녀들아, 이것이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올 것이라고 너희가 들었던 대로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이로써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느니라. 그들이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만일 그들이 우리에게 속하였더라면 분명히 우리와 계속 함께하였을 것이나 그들이 나감으로 그들 모두가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함을 나타내었느니라.”(요일 2:15-19)

           하나님께서는 땅으로 쫓겨 내려와서 첫 사람을 미혹하여 죄를 짓게 하여 온 세상을 죄와 사망과 저주 가운데 살게 한 마귀를 자신의 독생자를 보내셔서 멸하시기로 계획하셨습니다. 그러나 우선 먼저 죄 가운데 죽어야 하는 첫 사람이 생명 나무의 과실을 따서 먹고 죄 가운데 영원히 살다가 멸망하는 것을 원치 않으신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잠시 동안 에덴 동산으로부터 내어 보내셔야 했습니다:

“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보라, 그 사람이 우리 중 하나와 같이 되어 선과 악을 알게 되니, 이제 혹 그가 자기 손을 내밀어서 생명의 과실도 따서 먹고 영원히 살까 함이라.’ 하시니라. 그러므로 주 하나님께서 에덴의 동산에서 그를 내어 보내어 그가 취함을 입은 그 땅을 갈게 하시니라.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의 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타는 칼을  놓아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창 3:22-24)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엄청난 악행을 하늘과 땅에서 저지른 마귀를 심판하시기 위하여 자신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그의 손에 의해 십자가에서 죽게 하심으로써 세상 죄를 제거하시고 셋째 날에 다시 살리심으로써 마귀의 머리를 부수어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시고 옛 뱀에게 경고의 말씀을 하셨던 것입니다.:

“내가 너와 여자 사이에, 또 네 씨와 그녀의 씨 사이에 적의를 두리니, 그녀의 씨는 너의 머리를 부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부술 것이라.”(창 3:15)

           마침내 마귀를 멸하시기 위하여 세상에 나타나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마지막 아담이 되시기 위하여 자원해서 미혹하는  마귀의 시험을 받으시고 첫 사람이 범죄함으로 자손들의 DNA 속에 뿌리 박혀 있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생의 자랑의 시험을 이기셔서 승리하심으로써 하나님의 공의 의 법을 실천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미혹하던 마귀는 첫 사람을 미혹하던 방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하여 시험했지만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마귀를 이기신 것입니다: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느니라.’고 하였느니라…..또 기록되었으되 ‘너는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고 하였느니라….사탄아, 여기서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너는 주 너의 하나님을 경배하고 오직 그분만을 섬기라.’고 하였느니라.”(마 4:4,7,10)

         옛 뱀 마귀는 지금도 여전히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마귀는 오랜 세월 동안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책을 수만 군데나 빼고 더하고 고쳐 변개하여 하나님의 자녀들이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수하에 있는 정사들과 권세들과 세상 어두움의 주관자들과 악한 영들을 사용하여 성경을 소지하지도 못하고 읽지도 못하고 아주 중요한 창세기나 요한계시록 같은 말씀들을 가르치지도 못하게 함으로써 진리의 영을 받지 못하고 미혹의 영을 받아들이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공산주의자들을 사용하여 WCC, WEA, NCCK등을 만들어서 유일한 구세주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다른 그리스도를 만들어 종교 다원주의라는 아름답게 보이는 미혹을 보냄으로써 온 세상의 대부분의 교회들을 미혹하여 마귀의 손아귀에 집어넣기에 이른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를 만들어 놓고 온 세상에 퍼지게 한 후에 백신이라는 치료제를 만들어서 온 세상을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통제하기에 이르렀는데도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까지도 이러한 것들이 앞으로 적그리스도가 온 세상을 통제하기 위하여 첫 발을 디딘 것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백신을 맞아도 계속 마스크를 써야 하고 여행을 삼가 해야 하는 것이 왜 그런지를 깨닫지도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면역의학의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백신을 맞고 혈관 속에 항체가 생겨도 콧구멍 속으로 들어오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길 수 없기 때문에 백신을 맞아도 코로나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전문가에 의하면 현재 나온 백신은 모든 사람들을 생체 실험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백신을 만드는 어떤 회사도 나타나는 사망 등 여러 가지 부작용에 대해서 면책특권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요한은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에 대해서 이렇게 증거했습니다:

” 어린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겼으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분이 세상에 있는 자보다 더 크시기 때문이라. 그들은 세상에 속하였으므로 세상에 관한 말을 하나니,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않느니라. 이로써 우리가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아느니라.”(요일 4:4-6)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