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복음은 믿는 사람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사도 바울이 증거했으며, 그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복음은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라고 증거했습니다.(롬 1:16)
그리스도라 함은 기름부음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성경에서 기름부음 받은 사람은 세 종류의 사람입니다. 첫째는 선지자요 둘째는 제사장이며 셋째는 왕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이라 함은 이 세가지 직분을 다 가지신 주 예수님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증거한 복음의 핵심은 그리스도이신 예수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 세상에 육신으로 나타나셨던 예수님은 선지자로 기름부음을 받으시고 진리를 전하시다가 진리를 거부하는 유대인들에게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지금은 부활하신 후 하나님 아버지의 오른편에 앉으셔서 대제사장으로 계십니다. 그러나 때가 찰 때에 자신을 믿지 않는 민족들을 심판하시고 자신의 왕국을 세우시기 위하여 만왕의 왕, 만 주의 주가 되시어 이 땅에 재림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사람은 이 세가지 직분을 가지신 사실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 마지막 부분에, “왕국과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라는 기도는 앞으로 마지막 직분을 수행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나타나시어 왕국을 세우시는 영광스러운 재림을 믿는다는 고백인 것입니다.
사탄 마귀는 앞으로 왕이 되셔서 자신이 통치해 온 땅을 다시 찾으러 오시는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믿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증거했습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려졌다면 그것은 구원받지 못한 자들에게 가려진 것이라. 그들 가운데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여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복음의 광채가 그들에게 비치지 못하게 하느니라. 우리는 우리 자신을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가 주이신 것과 우리 자신이 예수를 위하여 너희의 종인 것을 전파하노라.”(고후 4:4-5)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복음의 광채”라 함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영광스럽게 이 땅에 다시 나타나셔서 사탄 마귀가 탈취한 지구를 다시 찾으러 오시는 그분의 영광스러운 나타나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때에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이 땅 뿐만 아니라 세상 민족들로부터 박해 받고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빼앗고 모든 재산을 몰수당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복수하실 것입니다.
선지자 이사야는 이스라엘을 회복하시기 위하여 하실 일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주 하나님의 영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온유한 자에게 기쁜 소식을 전파하게 하셨음이라. 그가 나를 보내심은 마음이 상한 사람들을 싸매고,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 갇힌 자에게 감옥이 열림을 선포하며, 주의 기뻐 받으시는 해를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의 날을 선포하며,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고,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들을 정하여 그들에게 재 대신 아름다움을, 슬픔 대신 기쁨의 기름을, 무거운 영 대신 찬양의 의복을 주어 그들로 주의 심으신 의의 나무들이라 불리게 하여 주께서 영광을 받으시려는 것이라.”(사 61:1-3)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들은 수천 년 동안 율법을 범한 죄로 인하여 수천 년 동안 슬픔 가운데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용서하시고 그들을 왕국으로 회복하실 것입니다. 이방 민족들에 의하여 왕국을 빼앗기고 유리방황 하던 그들을 다시 회복시키실 때에 그들은 그들의 왕으로 오시는 그리스도 예수를 맞이하여 주님의 왕국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께서 오셨을 때 그들에게 가장 먼저 주신 기도 제목이 “왕국이 임하시오며” 였던 것입니다. 그들은 그들의 땅을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선지자 이사야가 예언했습니다:
“그들은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세울 것이며 전날의 허물어진 것들을 일으키고, 또 황폐된 성읍들과 많은 세대들의 허물어진 곳들을 보수할 것이라.”(사 61:4)
뿐만 아니라 이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땅의 주인이 될 것입니다:
“타국인들이 일어나 너희 양떼를 먹일 것이요, 외국인의 아들들이 너희의 경작자와 포도원 가꾸는 사람이 되리라. 그러나 너희는 주의 제사장들이라 불릴 것이요, 사람들이 너희를 우리 하나님의 일꾼들이라 부를 것이라. 너희가 이방인들의 재물을 먹을 것이며, 그들의 영광으로 너희가 너희 스스로를 자랑하리라. 이는 너희의 수치로 인해 배나 가질 것이며 치욕으로 인해 그들은 그들의 분깃을 즐거워할 것 임이니, 그러므로 그들이 그들의 땅에서 배나 차지할 것이요 영원한 기쁨이 그들에게 있게 되리라.”(사 61:5-7)
이 얼마나 놀라운 사실이며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되겠습니까? 세상에서 가장 미움 받고 배척 받고 수전노들이라고 칭함 받았던 그들이 어떻게 모든 민족들 위에 군림하여 모든 민족을 종으로 삼게 될 것인가? 그러나 과거에 그들이 죄를 짓기 전에 그런 일이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이집트로부터 나와 광야를 행진하며 약속의 땅을 가고 있었을 때에 그들의 가는 길을 방해하던 민족들을 멸하도록 하셨으며 그들의 행로를 도왔던 민족들은 스스로 이스라엘 백성의 종들이 되어 이스라엘 백성들의 후미에서 그들을 따라갔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너희 모두는 주 너희 하나님 앞에 서 있나니, 곧 너희 지파들의 대장들과 너희의 장로들과 너희의 관원들과 이스라엘의 모든 남자들과 너희 어린 것들과 너희 아내들과 네 나무를 패는 자로부터 네 물 긷는 자에 이르기까지 네 진중에 거하는 네 타국인들이니라.”(신 29:10-11)
하나님의 은혜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회복하심에 대하여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이사야가 증거했습니다:
“이는 나 주가 공의를 사랑하고, 내가 번제를 위해 강도질 하는 것을 미워함이니 내가 진리로 그들의 일을 인도하고, 내가 그들과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라. 그들의 씨가 이방인들 가운데서, 그들의 후손이 백성 가운데서 알려질 것이요, 그들을 보는 모든 사람들은 그들이 주가 복 주신 씨인 것을 인정하리라.”(사 61:8-9)
회복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회복된 땅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네가 주를 크게 기뻐하겠으며, 내 혼이 내 하나님을 기뻐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의복으로 나를 입혀 주셨고, 그가 나를 의의 겉옷으로 덮어 주시어 마치 신랑이 장식물로 자신을 꾸민 것같이, 신부가 보석으로 자신을 단장함 같이 하셨음이라. 마치 땅이 자기의 싹을 내는 것같이, 동산이 거기에 뿌려진 것들에서 움이 돋아나게 하는 것같이 주 하나님께서 의와 찬양을 모든 민족들 앞에서 돋아나게 하시리라.”(사 61:10-11)
이때에 드디어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이 될 것입니다. 이때에 그들은 주 하나님으로부터 새 이름, 헵시바와 뷸라(그 안에 나의 즐거움이 있는자)라 불리게 될 것입니다:
“이방인들이 네 의를 , 모든 왕들이 네 영광을 볼 것이요, 너는 주의 입이 명명할 새 이름으로 불리리라. 너는 또한 주의 손에 영광의 면류관과 네 하나님의 손에 왕의 두건이 될 것이라. 네가 더 이상 버리운 자라 칭함을 받지 아니하겠고, 네 땅이 더 이상 황폐한 곳이라 칭함 받지 아니하겠으나, 너는 헵시바라, 네 땅은 뷸라라 불리리니 이는 주가 너를 기뻐하며 네 땅이 혼인하게 될 것임이라.”(사 62:2-4)
이때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어 성령으로 거듭나서 그리스도의 신부가 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은 그리스도의 왕국에서 그들과 함께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첫째가 유대인이며, 둘째로 이방인에게로다 라고 한 것입니다.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사실은, 그리스도의 복음의 광채가 사람들에게 비치지 못하도록 사탄 마귀는 자신의 신부인 로마 카톨릭을 사용해서 지난 이천 년 동안 수많은 유대인들을 죽이고, 세계 대전 때에는 나치와 협력해서 예수회를 통해 수많은 유대인들을 살육했습니다. 사탄 마귀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시고 그들을 온 땅을 차지할 제사장 민족으로 삼으시는 계획을 알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유대인들을 말살하는 음모를 지금도 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사탄 마귀는 로마 카톨릭과 함께하는 신학자들을 사용하여 대체 신학을 만들어 내어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미 하나님께로부터 버림 받았으며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은 이미 교회가 계승했다고 속임으로써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하는 그리스도의 왕국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것을 가려놓았으며 니케아 종교회의 이후 교황은 자신이 그리스도의 대리자가 되어 세상을 통치하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오시지 않는 다고 교회들을 속이며 적그리스도의 신부가 되어 영적인 창녀 노릇을 하면서 온 세상을 지금도 여전히 미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온 세상을 속여 온 사탄 마귀와 적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 모두는 영광의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셔서 그들을 영원한 불못으로 던져 넣으실 것이며 이 때에 왕국과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