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제목: 소돔같이 되어버린 이스라엘과 교회들, 그리고 세상 나라 민족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아브라함을 찾아오신 주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두 천사들과 함께 땅에 내려오신 이유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부르짖음이 크고 그들의 죄가 매우 중하므로,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들이 행한 모든 것이 과연 내게 이른 그 부르짖음 대로인지 아닌지를 내가 알아보리라.”(창 18:20-21)
두 천사들이 소돔에 이르러 롯의 집에 유하고 있을 때 소돔의 죄가 어떠한지에 대해 성경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눕기 전에 그 성읍 사람들, 곧 소돔의 남자들이 늙고 젊고 간에 그 집을 에워쌌으니, 사방에서 온 모든 사람들이더라. 그들이 롯을 불러 말하기를 ‘오늘 밤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을 우리에게로 데려오라. 우리가 그들을 알고자 함이라.’ 하니, 롯이 문 밖에 있는 그들에게로 나가 뒤로 문을 닫고 말하기를 ‘부탁하노니, 형제들아, 그처럼 악하게 행하지 말라. 보라, 내게 남자를 알지 못하는 두 딸이 있도다. 내가 간청하노니, 그들을 너희에게로 데려가서, 너희 눈에 좋을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나의 지붕 그늘 아래 들어왔으니, 그들에게는 아무 짓도 하지 말라.”(창 19:4-8)
그 당시 소돔에 만연했던 동성 간에 있었던 성적인 타락 상이 얼마나 심했는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사람 롯이 두 천사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자신의 딸들을 그들에게 내어주겠다는 말은 당시 그들이 죄악이 얼마나 하나님 앞에 가증한지에 대해 말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그들 또한 소돔 사람들처럼 된 사실에 대하여 선지자 이사야가 증거하고 있습니다:
“오 하늘이여, 들으라. 오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주께서 말씀하셨도다. 내가 자녀들을 양육하고 육성시켰으나 그들은 나를 거역하였도다. 소도 자기의 주인을 알고 나귀도 자기 주인의 구유를 알건만,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아, 죄지은 민족이요, 죄악을 짊어진 백성이요, 행악자들의 씨앗이요, 부패한 지손들이여! 그들은 주를 버렸고 그들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을 성나게 하였으며, 그들은 타락하여 멀리 갔도다…..만군의 주께서 우리에게 아주 적은 수의 남은 자라도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는 소돔과 같았을 것이며, 우리는 고모라처럼 되었을 것이라. 너희 소돔의 치리자들아, 주의 말씀을 들으라. 너희 고모라의 백성들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이라.”(사 1:2-4,9,10).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 같이 된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빌론에 의해 멸망시키시고 그들을 바빌론의 노예가 되게 하신 후에 선지자 에스겔을 통하여 그들이 왜 그렇게 비참하게 되었는지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네 곁을 지나면서 네 자신의 피로 더럽혀진 너를 보고 네가 피로 젖어 있을 때에 내가 네게 말하기를 ‘살아라.’ 하였으며 또 네가 피로 젖어 있을 때에 내가 네게 말하기를 ‘살아라.’ 하였느니라. 내가 너를 들의 싹처럼 번식케 하였더니 네가 자라고 창대해져서 네가 우아한 장식을 하였으며 네 가슴이 형성되고 네 머리털이 자랐으나 너는 어디서나 벌거벗은 알몸이었느니라. 이제 내가 네 곁을 지나며 너를 보았더니, 보라, 네 때가 사랑의 때라. 내가 내 옷으로 네 위에 펴서 네 벗은 몸을 덮어 주며 네게 맹세하고 너와 더불어 언약을 맺어 네가 내 것이 되게 하였느니라.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그리하여 내가 너를 물로 씻었고 내가 네게서 네 피를 완전하게 씻어 내고 네게 기름을 부었으며 내가 너를 수놓은 것으로 옷 입히고 오소리 가죽으로 신 신기고 세마포로 너를 두르고 비단으로 너를 입혔도다….그러나 너는 네 자신의 아름다움을 믿고 네 명성으로 인하여 음란한 짓을 하고 지나가는 모든 자들에게 네 음행을 쏟았으니 아름다움이 그들의 것이 되었느니라….또 너는 내게 낳아준 네 아들들과 딸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희생제물로 드려 삼키게 하였도다. 너의 이 같은 음행이 작은 일이라서 네가 내 자녀들을 죽이고 그들을 넘겨주어 그들로 그것들을 위하여 불을 통과하게 하였느냐? 네 모든 가증함과 네 음행 가운데서 너는 네 젊은 날들, 곧 네가 벌거벗고 입지 않았으며 또 네 피로 더럽혀졌던 때를 기억하지 못하였도다. 네 모든 죄악 후에 (화, 화가 네게 있도다!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겔 16:5-10, 15, 20-23)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죄악이 소돔의 죄보다 더 큰 것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내가 살아 있거니와 네 자매 소돔, 즉 그녀와 그녀의 딸들은 너와 네 딸들이 행했던 것처럼 행하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이것이 네 자매 소돔의 죄악이니 자만과 양식의 충분함이라. 게으름의 풍성함이 그녀와 딸들 안에 있고 그녀가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의 손에 기운을 돋우어 주지 아니하였도다. 또 그들은 교만하였고 내 앞에서 가증한 짓을 행하였기에 내가 잘 보고 그들을 제거하였느니라.”(겔 16:48-50)
이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은 비단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타락하고 배교한 하나님의 교회들에 대한 말씀이며 그들을 따라 살고 있는 모든 이방 민족들에 대한 심판의 메시지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죄악들을 상세하게 말씀하셨지만 여전히 그들이 회개하지 않고 그들의 죄들을 대속하시기 위해 보내신 주 예수 그리스도, 그들의 왕을 끝까지 대적하고 믿지 않을 것을 아시고 선지자 에스겔을 통하여 아마겟돈 전쟁 직전에 곡과 마곡 모든 민족들을 보내셔서 그들을 심판하실 것에 대해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주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말씀하시니라. 인자야, 너는 곡과, 마곡 땅과, 메섹과 투발의 최고 통치자를 대적하여 네 얼굴을 두고 그에 대하여 예언하여 말하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오 메색과 투발의 최고 통치자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노라. 내가 너에게 돌이켜 네 아가리에 갈고리를 꿰어 너를 끌어내리니 네 모든 군대와 말들과 기병들이라. 그들 모두가 모든 종류의 완전한 갑옷을 입었으며 큰 방패들과 작은 방패들을 가진 큰 무리로 그들 모두가 칼을 든 무리요 그들과 함께한 페르시아와 리비아인데 그들 모두는 방패와 투구로 갖추었고 고멜과 그의 모든 부대인데 북쪽 지방의 토갈마의 집과 그의 모든 부대이며 너와 함께한 많은 백성들이라. 너는 예비하고 너와 네게 모인 모든 집단은 스스로 예비하며 너는 그들에게 감시자가 되라.”(겔 38:1-7)
하나님깨서는 이 예언의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 최근 러시아를 일으키셔서 앞으로 대 환란 끝에 있게 될 아마겟돈 전쟁을 준비하시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택하신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교회들을 심판하시기 위해 자신이 도끼로 사용하시는 나라들을 미리 일으키시고 그들을 사용하셔서 그들을 심판하신 후에 도끼로 쓰임 받은 민족들을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선지자 스카랴는 대 환란 끝에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주의 날에 있게 될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과 이어지는 아마겟돈 전쟁에 대하여 예언했습니다. 이는 선지자 에스겔의 예언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보라, 주의 날이 오나니, 네 약탈물이 네 가운데서 나뉘리라. 내가 모든 민족들을 모아 예루살렘을 대적하여 싸우게 하리라. 성읍은 함락되고 집들은 강탈당하며 여자들이 욕을 당하고, 성읍의 절반이 사로잡혀 갈 것이나, 백성의 나머지는 성읍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그때에 주께서 나가 그 민족들을 대적하여 싸우시리니, 전쟁의 날에 싸우셨을 때처럼 하시리라.”(슥 14:1-3)
사도 요한도 아마겟돈 전쟁의 장면을 보고 증거했습니다: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흰 말이 보이더라. 그 위에 앉으신 분은 신실과 진실이라 불리며 의로 심판하고 싸우시더라. 그의 눈은 불꽃 같고 머리에는 많은 왕관이 있고 또 한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 자신 외에는 아무도 모르며 피에 적신 옷을 입었는데 그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불리더라. 또 하늘에 있는 군대들은 희고 정결한 세마포를 입고 흰말들을 타고 그를 따르더라. 그의 입에서는 예리한 칼이 나와서 그것으로 민족들을 칠 것이요 또 철장으로 그들을 다스릴 것이며, 그는 전능하신 맹렬한 진노의 포도즙틀을 밟으실 것이라. 또 그의 옷과 넓적다리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만왕의 왕, 또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계 19:11-16)
선지자 스카랴도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셔서 온 땅을 통치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증거했습니다:
“그의 발이 그 날에 예루살렘 앞 동편에 있는 올리브 산 위에 서시리니, 올리브 산은 그 중간이 동쪽과 서쪽으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생길 것이며, 산의 절반은 북쪽으로, 산의 절반은 남쪽으로 옮겨지리라. 너희는 산들의 골짜기로 도망하리니, 이는 산들의 골짜기가 아살까지 미칠 것임이라. 정녕 너희가 도망하리니, 마치 유다의 웃시야왕의 시대에 너희가 지진 앞에서 도망했던 것과 같으리라. 주나의 하나님께서 오시리니, 모든 성도들이 주와 함께 하리이다. 그 날에는 빛이 명료하지 아니하고 어둡지도 아니하리라. 그러나 주께 알려질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나 저녁 무렵에 빛이 있게 되리라. 그 날에는 생수가 솟아나서 그 절반은 앞 바다로 그 절반은 뒤 바다로 흐르리라, 여름과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주께서는 온 땅을 치리할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한 분 주께서 계실 것이며, 그의 이름 하나만 있으리라.”(슥 14:4-9)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범죄하여 소돔처럼 되어버린 이스라엘과 배교한 교회들과 이방 민족들을 심판하시러 오실 때에 휴거 되었다가 그리스도와 함께 내려오는 그리스도의 신부들만이 그리스도와 함께 통치하는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