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미래에 땅을 상속받아 제사장 민족이 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눈을 하늘들로 들어올리고 그 아래로 땅을 살펴보라. 이는 하늘들이 연기같이 사라져 버릴 것이요, 땅이 옷처럼 낡아지며 거기에 거하는 자들은 같은 모양으로 죽을 것임이라. 그러나 나의 구원은 영원할 것이며 나의 의는 폐기되지 아니하리라.”(사 51:6)
사도 바울은 히브리인들에게 이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주여, 주께서 태초에 땅의 기초를 놓으셨고 하늘들도 주의 손으로 만드신 작품이니이다. 그것들은 멸망할 터이나 주께서는 영존하시오니 그것들은 모두 겉옷처럼 낡아지리이다. 주께서 그것들은 옷처럼 말아버리시리니, 그리하면 그것들은 바꿔질 것이나 주는 동일하시며, 주의 연대는 끝이 없으리이다.’ 하셨도다.”(히 1:10-12)
사탄이 죄와 사망과 저주를 세상에 가져온 이후부터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되었던 사람들은 그들의 영과 혼과 몸이 자주받아 몸은 죽어 썩을 몸이 되었고, 영은 하나님의 생명의 호흡이 제거되어 죽게 되었고 살아 있는 혼들은 하나님과 단절되어 구원을 상실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땅도 저주를 받아 낡아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네 아내의 음성에 경청한 까닭에, 내가 네게 명하여 말하기를 ‘너는 그것을 먹지 말라.’고 한 그 나무의 열매를 먹었으니, 너로 인하여 땅은 저주를 받고 너는 너의 전생에 동안 고통 중에서 그 소산을 먹으리라. 또 땅은 네게 가시 나무와 엉겅퀴를 낼 것이요 너는 들의 채소를 먹을 것이며, 네가 땅으로 돌아갈 때까지 네 얼굴에 땀을 흘려랴 빵을 먹으리니, 이는 네가 땅에서 취해졌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 3:17-19)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독생자 그리스도 예수를 보내셔서 마귀를 멸하시는 것이 자신의 목적이셨으므로 자신이 창조하신 사람들과 땅을 원래 모습으로 회복하시기로 계획하셨습니다. 사도 바울과 사도 요한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독생자이신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마귀를 멸하시고 또한 마귀의 일을 멸하시는 목적에 대해여 증거했습니다:
“자녀들이 피와 살에 참여하는 자인것같이 그 역시 같은 모양으로 동일한 것에 참여하신 것은 자신의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가진 자, 곧 마귀를 멸망시키시며 또 죽음을 두려워하므로 평생을 노예로 속박되어 있는 자들을 놓아주시려 함이니라.…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이는 마귀가 처음부터 죄를 짓기 때문이라. 이 목적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셨으니, 곧 마귀의 일들을 멸하시려는 것이라.”(히 2:14-15, 요일 3:8)
이에 대하여 성경이 말씀하시기를, 사람을 회복시키시는 일에 대하여 “중생의 씻음(washing of Regeneration)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사람의 죄로 인해 저주받았던 땅을 새롭게 하시는 일에 대하여서는 “새 세대”(Regeneration)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는 사람도 땅도 모두 새롭게 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을 새롭게 하시는 일에 대하여 사도 바울이 증거했습니다:
“우리도 한 때는 어리석고 복종치 아니하며, 미혹당하고, 여러 가지 욕심과 쾌락에 종 노릇하며, 악과 시기 속에서 살고, 가즐스러우며, 서로 증오하는 자였으니 그후 인간을 향한 우리 구주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사랑이 나타나서, 우리가 행한 의로운 행위에 의하지 않고 그의 자비하심에 따라 중생의 씻음(washing of regeneration)과 성령의 새롭개 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으니 이 성령을 예수 그리스도 우리 구주를 통하여 우리에게 부어주셨느니라. 이는 우리가 그의 은혜로 인하여 의롭게 되어 영원한 생명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딛 2:3-7)
예수께서는 자신을 따라온 제자들에게 말씀하실 때, 앞으로 땅이 다시 새로워지는 “새 세대”(regeneration)에 그들이 받게 되는 보상에 대하여 약속하셨습니다:
“그때에 베드로가 대답히여 말씀드리기를 ‘보소서, 우리는 모든 것을 버리 두고 주님을 따랐나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무엇을 갖게 되겠나이까?’라고 하니,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를 따르는 너희들은 인자가 영광의 보좌에 앉을 새 세대(Regeneration)에,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마 19:27-28)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땅을 새롭게 해서 거듭나게 하시는 때가 그리스도의 천년왕국임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때에 받을 상급은 바로 통치권인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신 후에 이어서 제자들이 아닌 사람들에 대한 보상에 대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아버지나, 어머니나, 아내나, 자식이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일백 배로 받을 것이요 또 영생을 상속받으리라. 그러나 먼저 된 자들로 나중되고 나중 된 자들로 먼저될 자들이 많으리라.”(마 19:29-30)
사도 바울은 로마에서 극심한 고난 중에 있는 성도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들이니 하나님의 상속자들이니 우리가 그와 함께 고난을 받은 것은 영광도 받게 하려 함이니라. 이는 현재의 고난들이 우리에게 나타나게 될 영광과 감히 비교되지 못한다고 내거 여기기 때문이라.”(롬 8:17-18)
사도 바울은 사람의 죄로 인해 함께 고난 받고 있는 모든 창조물들이 그리스도 예수께서 통치하시는 새 세대(regeneration)에 함께 누릴 영광에 대해서도 증거했습니다:
“피조물이 간절한 기대를 가지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날 것을 기다리고 있으니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의가 아니요, 오직 소망 가운데 그것들을 굴복케 하시는 그분 때문이며 피조물 자체도 썩어짐의 속박으로부터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의 영광스러운 자유에 이를 것이기 때문이라. 모든 창조물이 이제까지 함께 신음하며 고통받는 것을 우리가 아노니 그들 뿐만 아니라 성령의 첫열매들을 가진 우리까지도 속으로 신음하며 양자 되는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고 있느니라.”(롬 8:19-23)
그렇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피를 믿어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됨으로 인해 영과 혼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된 하나님의 자녀들은 자신의 몸까지도 새롭게 되는 그리스도의 날, 즉 휴거의 날을 소망하며 살고 있는 것입니다. 죽을 몸을 벗어 죽지 않고 썩지 않는 몸을 입게 될 때에 비로소 영,혼,육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되어 하나님의 양자들로 입양되는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소망을 자진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소망을 주는 메시지를 증거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소망에 의하여 구원을 받았음이나 보이는 소망은 소망이 아니라, 사람이 보는 것을 왜 바라리요? 그러나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란다면 인내로 기다릴지니라.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이는 우리가 마땅히 기도해야 할 것을 알지 못하나 성령께서 친히 말할 수 없는 신음으로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시기 때문이라. 마음을 살피시는 분이 성령의 생각이 무엇인지 아시나니 이는 그분이 하나님의 뜻대로 중보하시기 때문이라.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 곧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그분께서는 미리 아신 자들을 자기 아들의 형상과 일치하게 하시려고 또한 예정하셨으니 이는 그를 많은 형제 가운데서 첫태생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리하여 예정하신 이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이들을 또한 의롭게 하시고 의롭게 하신 이들을 영화롭게 하셨느니라.”(롬 8:2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