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6편은 조만간 그리스도의 신부 된 하나님의 교회에 속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휴거되고 난 후에 대 환란 끝에 만왕의 만주의 주로 오실 통치자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입니다. 또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우리의 피난처 되시는 야곱의 하나님에 대한 말씀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 끝에 지상에 재림하실 때 휴거되었던 그리스도의 신부 교회는 주님과 함께 내려와서 함께 세상을 심판하고 천사들까지도 심판하며 평생을 고난 당했던 땅에서 주님과 함께 신혼 여행을 천 년 동안 즐기게 될 것입니다. 다윗왕은 성령 안에서 이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주께서 내 원수들의 면전에서 내 앞에 식탁을 마련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머리에 기름으로 부으시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시 23:5)
주님께서 오실 때 땅이 없어지고 산들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로 옮겨지고 그 바다가 노호하고 요동치는 일들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때에 엄청난 지진이 일어나게 될 것이며 이때의 지진은 요즈음 우리가 들어온 지진과는 비교도 안되며 상상할 수도 없는 지진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때에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좌에 앉으신 예루살렘 도성은 하나님께서 그곳에 계시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려 하실 때 모든 이방 나라들이 예루살렘을 공격할 것이지만 야곱의 하나님의 피난처에 거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피난처에서 보호받게 될 것입니다.
10절에 “가만 있으라, 그리고 내가 하나님인 것을 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로부터 나와 홍해가 가로막고 있을 때에도 동일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가만히 있으라. 내가 하나님인 것을 알라! 내가 이방 가운데 높임을 받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브라함을 통하여 땅의 제사장 민족이 되는 약속을 받은 이스라엘은 모든 이방 민족들로부터 미움을 받고 항상 고난 가운데 산 역사 속에서도 그들의 야곱의 하나님께서 주시는 피난처 안에서 지금까지 보호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때 환란 끝에 세상 모든 나라들이 아마겟돈에서 그들을 멸하려고 모일 것이지만 이때에 하늘로부터 임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이방 나라들의 활을 꺽고 창을 두 동강내시며 병거를 불사르심으로써 땅 끝까지 전쟁을 그치게 하실 것입니다.
선지자 스카랴는 오랜 전에 이 장면을 성령 안에서 미리 보고 증거하며 예언했습니다:
“보라, 주의 날이 오나니, 녜 약탈물이 네 가운데서 나뉘리라. 내가 모든 민족들을 모아 예루살렘을 대적하여 싸우게 하리라. 성읍은 함락되고 집들은 강탈당하며 여자들이 욕을 당하고, 성읍의 절반이 사로잡혀갈 것이나, 백성의 나머지는 성읍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그때에 주께서 나가 그 민족들을 대적하여 싸우시리니, 전쟁의 날에 싸우셨을 때처럼 하시리라. 그의 발이 그 날에 예루살렘 앞 동편에 있는 올리브 산 위에 서시리니 산은 그 중간이 동쪽과 서쪽으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생길 것이며, 산의 절반은 북쪽으로, 산의 절반은 남쪽으로 옮겨지리라. 너희는 산들의 골짜기로 도망하리니, 이는 산들의 골짜기가 아살까지 미칠 것임이라. 정녕 너희가 도망하리니, 마치 유다의 웃시아왕의 시대에 너희가 지진 앞에서 도망했던 것과 같으리라. 주 나의 하나님께서 오시리니, 모든 성도들이 주와 함께하리이다. 그러나 주께 알려질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나 저녁 무렵에 빛이 있게 되리라. 그 날에는 생수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솟아나서 그 절반은 앞 바다로 그 절반은 뒤 바다로 흐르리니, 여름과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주께서는 온 땅을 치리할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한 분 주께서 계실 것이며, 그의 이름 하나만 있으리라.”(슥 14:1-9)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들은 스카랴의 예언의 말씀이나 요한 계시록 19장에서 심판 주로 하늘 문을 여시고 재림하시는 엄청난 광경을 볼 때에도 두려워할 것 없고 오히려 우리를 위하여 세상을 심판하시고 복수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지진이 바람이 분 다음에 일어납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연 재해라고 말하지만 그것은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실 때 바람이 불고, 지진이 나고, 불이 납니다. 그후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것입니다. 엘리야가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기 전에 이 모든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욥기에서도 하나님께서 나타나실 때 토네이도가 나고 그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지진이 심하게 일어나고 있는 이때에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때에 따른 말씀을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일곱째 천사가 자기 호리병을 공중에 쏟으니 하늘의 성전에서 큰 음성이 보좌로부터 나와 말하기를 다 이루었다 하니 음성들과 천둥들과 번개들이 있었고 또 큰 지진이 일어났는데, 그 지진이 너무도 엄청나서 사람이 땅에 거주한 이래로 그처럼 강력하고 큰 지진이 일찍이 없었더라. 또 그 큰 도성이 세 부분으로 갈라지고 민족들의 성읍도 붕괴되며 큰 바빌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되었으니 이는 그녀에게 그분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의 잔을 주기 위함이니라.그러자 모든 섬이 사라지고 산들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또 무게가 각기 한 달란트나 되는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 위에 떨어졌는데, 사람들은 그 우박의 재앙 때문에 하나님을 모독하니 이는 그 재앙이 심히 크기 때문이라.”(계 16:17-21)
지진으로 섬들이 다 사라지고 엄청난 우박이 떨어지지만 사람들은 회개하지 않습니다.
오래 전 노아가 살고 있던 때에 지상에 살았던 모든 사람들의 마음의 생각의 상상이 계속 악할 뿐이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당시에 홍수가 나서 그들 모두가 죽는 순간에도 아무도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을 모독하며 죽어갔을 것입니다.
유일하신 왕으로 지상에서 하나님께서 통치하실 때 마침내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시편 기자는 계속해서 성령 안에서 증거하고 있습니다:
“오 너희 모든 백성들아, 손뼉을 칠지어다. 승리의 함성으로 하나님께 소리칠지어다. 지극히 높으신 주는 두려우신 분이시니 그는 온 땅을 통치하시는 위대하신 왕이시라. 그가 그 백성을 우리 아래, 민족들을 우리 발 아래 복종케 하시며 우리를 위하여 우리의 유업을 선정하시리니, 곧 그가 사랑하신 야곱의 탁월함이라. 셀라. 하나님께서 함성과 더불어 주께서 나팔 소리와 더불어 올라가셨도다. 하나님께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의 왕께 찬송하라, 찬송하라.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시니 명철로 찬송할지어다. 하나님께서 이방을 치리하시며 하나님께서 그의 거룩하심의 보좌에 앉으셨도다.”(시 47:1-8)
마침내 하나님의 모든 심판이 끝나고 땅을 새롭게 하실 때에 회복된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은 이 땅에서 모든 이방인들을 관리하는 제사장들이 될 것입니다:
백성의 고관들이 함께 모였으니,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로다. 땅의 방패들은 하나님의 것이니 주께서 크게 높임을 받으셨도다.
시 편 47:9
이때에 주님과 함께 땅에 내려온 그리스도의 신부들은 그리스도와 함께한 공동 상속자들이 되어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 동안 세상을 통치하게 될 것입니다. 그후에는 영원한 새 예루살렘에 살면서 만물을 충만케 하는 일을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무궁토록 하게 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교회에 대하여 말할 때,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시고 그를 만 물 위에 머리가 되게 하셔서 교회에게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 모든 것들을 채우시는 분의 충만이니라.”(엡 1:22-23) 고 증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