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 왕은 자신이 간음죄와 살인죄를 지은 후에 자신이 모태에서 죄 가운데 조성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보소서, 내가 죄악 가운데서 조성되었고 죄 중에서 내 어머니가 나를 배었나이다.”(시 51:5)
이로 인하여 그는 자신의 혼이 진토로 만들어진 죄의 몸에 붙어있음으로 인해 그의 혼이 죄의 몸의 유혹을 따라 살 수밖에 없었음을 깨닫고 주님께 부르짖었습니다:
“내 혼이 진토에 붙어 있으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소생시키소서.”(시 119: 25)
다윗 왕은 자신의 혼을 구원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오 주여, 주의 노하심으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고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소서. 오 주여, 내가 연약하오니 내게 자비를 베푸소서. 오 주여, 내 뼈가 고통스러우니 나를 고치소서. 내 혼도 심히 고통스러우니 오 주여, 언제까지니이까? 오 주여, 돌아오셔서 나의 혼을 구해주소서. 오, 주의 자비하심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함이 없사오니 음부에서 누가 주께 감사드리겠나이까? 내가 신음으로 곤비하여 밤마다 내 침상을 띄우며 눈물로 내 자리를 적시나이다. 내 눈은 슬픔으로 인하여 쇠잔해졌나이다.”(시 6:1-7)
그는 말씀에 의해 그의 혼이 소성된 후에 하나님의 말씀을 찬양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내가 주의 말씀을 찬양하리니 내가 나의 신뢰를 하나님께 두나이다. 나는 육체가 내게 행할 수 있는 것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하나님 안에서 내가 주의 말씀을 찬양하리니 주 안에서 내가 주의 말씀을 찬양하리이다.”(시 56:4,10)
그렇습니다! 다윗의 고백대로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첫 사람의 죄로 인하여 육신 안에 있는 마음 속에 죄들을 가지고 죄인으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과 자신의 모습대로 사람을 창조하셔서 자신의 영을 불어넣으셔서 살아있는 혼이 되었지만, 불행하게도 죄가 들어와서 영은 죽게 되었고 살아있는 혼은 죄의 몸에 붙어있게 되어 죄를 지을 수밖에 없게 되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모든 사람들이 죄의 몸을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없게 되었지만 유일하신 길이신 그리스도의 말씀 안에 있는 은혜로 다시 생명을 회복할 수 있게 하셨다고 증거했습니다:
“이는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을 통하여 그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게 되었음이라.”(롬 3:23-24)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진토에 붙어 있었던 그의 혼이 구원을 받게 된 다윗 왕은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오 주여, 내가 주를 드높히리니 이는 주께서 나를 높이셨으며 내 대적들이 나를 이기고 기뻐하지 못하게 하셨음이니이다. 오 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나를 고쳐주셨나이다. 오 주여, 주께서 내 혼을 음부에서 끌어내셨고 주께서 나를 살아있게 하시어 나로 구렁으로 내려가지 않게 하셨나이다.”(시 30:1-3)
사도 바울은 신약 성도들이 구원받아야 하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해 증거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이 복음이 믿는 모든 사람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이게로다.”(롬 1:16)
사도 베드로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을 때 받는 구원에 대하여 증거하면서 무엇이 구원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증거했습니다:
“너희가 그를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며 지금도 그를 보지 못하나 믿고 있으며, 또 말할 수 없이 영광으로 기득 찬 기쁨으로 즐거워하나니 이는 너희 믿음의 결과, 곧 너희 혼들의 구원을 받음이니라.”(벧전 1:8-9)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이 태어날 때 옛날 다윗처럼 혼이 진토같은 죄의 몸에 붙어서 태어나서 평생 죄만 짓다가 멸망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있음으로 인해 그 혼이 죄의 몸으로부터 분리되어 구원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혼이 죄의 몸으로부터 자유롭게 되어 구원받게 됨에 대해 증거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 양날이 있는 어떤 칼 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 그리고 관절과 골수를 찔러 가르고 마음의 생각들과 의도들을 판별하느니라.”(히 4:12)
사도 바울은 구원의 복음을 믿을 때 하나님의 말씀이 믿는 자 속에 들어와서 죄의 몸에 붙어 있는 혼을 분리하여구원받는 그리스도의 할례에 대해 증거했습니다:
“그분 안에는 신격의 모든 충만함이 몸의 형태로 거하나니 너희도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이신 그의 안에서 온전하게 되느니라. 또한 너희가 그의 안에서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았으니 곧 그리스도의 할례로 육신의 죄들의 몸을 벗어버린 것이라. 너희가 침례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고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도 그와 함께 살아났느니라.”(골2:9-12)
또한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할례를 통하여 혼이 구원 받아 그리스도 안에 살게 된 사람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옛것들은 지나갔으니, 보라, 모든 것이 새롭게 되었도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며 그분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와 화해하셨고 화해의 직분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즉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셔서 세상을 자신과 화해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과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우리에게 화해의 말씀을 주신 것이라.”(고후 5:17-19)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할례로 혼이 구원받아 성령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날이 이를 때까지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곧 너희의 거룩함이라. 너희는 음행을 삼가고 너희 각자가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어떻게 자기 자신의 그릇을 소유하는가를 알며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들과 같이 색욕에 빠지지 말고 어떤 문제에 있어서도 정도를 지나쳐 자기 형제를 속이지 말라. 이는 우리가 미리 경고한 바와 같이 주께서는 이러한 사람들에 대하여 벌을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니라.”(살전 4:3-6)
사도 베드로는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의 혼이 정결하게 되어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함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너희가 성령을 통하여 진리에 순종함으로써 너희 혼들을 정결하게 하여 가식 없는 형제 사랑에 이르렀으니 순결한 마음으로 서로 뜨겁게 사랑하라.”(벧전 1:22)
사도 바울도 에베소 교회에게 편지할 때 정결케 됨에 대하여 권면했습니다:
“이는 그가 교회를 말씀에 의한 물로 거룩하게 하시고 깨끗게 하사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나타내서 점이나 주름진 것이나 또는 그러한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5:26-27)
또한 그는 갈라디아에 있는 성도들에게 편지할 때, 앞으로 휴거에 동참하게 될 그리스도께 속한 자들의 삶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은 그 육신을 욕정과 정욕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갈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