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네 고향과 네 친족과 네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창 12:1)
하나님께서 그를 부르셨을 때 그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할 것이며 네게 복을 주고 네 이름을 위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되리라. 너를 축복하는 자들에게 내가 복을 주고 너를 저주하는 자를 저주하리라. 네 안에서 땅의 모든 족속들이 복을 받을 것이라.”(창 12:2-3)
하나님께서는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셔서 말씀하셨습니다:“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이니라.”(창 15:1)
그때까지 하나님께서 그에게 자식을 주시지 않았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하나님께서 자기 자식이 아닌 청지기의 자식들을 통해 자신의 약속을 이루시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말씀드렸습니다:“나는 자식이 없사오며, 내 집의 청지기가 다마스커스의 엘리에셀이오니, 주 하나님이여, 나에게 무엇을 주시려나이까?…보소서, 주께서 내게 씨를 주지 않았으니, 내 집에서 태어난 자가 내 상속자가 될 것이니이다”(창 15:2-3)
이때 즉시 하나님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말씀하셨습니다:“이 사람은 너의 상속자가 되지 않을 것이니, 네 자신의 몸에서 나올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 그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 말씀 하셨습니다. 이제 하늘을 쳐다보고 별들을 셀 수 있다면 그 별들을 세어보아라. 너의 씨가 이와 같으리라.”(창 15:4-5)
칠십오 세에 하란을 떠난 후 몇 년이 지났는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상당히 오랜 시간이 흘렀기에 아브람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자식을 주시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면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 다른 방법으로 이루실 것을 믿으며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시 나타나셔서 그에게 하늘의 별들을 보여주시면서 하시는 말씀을 그가 믿었을 때 주께서 그것을 의로 여기셨습니다(창 15:6)
이때에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더욱 구체적인 언약을 하셨습니다:
“내가 이 땅을 이집트 강에서부터 큰 강 유프라테스까지 네 씨에게 주었으니, 켄인들과 크니스인들과 캇몬인들과 힛인들과 프리스인들과 르파인들과 아모리인들과 카나안인들과 여부스인들의 땅이니라.”(창 15:18-21)
그후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믿음 없음으로 인해 그가 카나안 땅에 십 년을 거하여 그의 나이가 팔심오 세가 되었을 때 그녀의 종 하갈에게 들어가게 하여 이스마엘을 낳는 실수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그후 또 십 사년이 지나 그의 나이가 구십구 세가 되어 자신이나 사래가 더 이상 자녀를 낳을 수 없는 때가 되었을 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내 앞에서 행하라. 그리고 너는 완전하라. 내가 나와 너 사이에 내 언약을 세우며, 너를 심히 번성케 하리라.”(창 17:1-2)
아브람이 주의 면전에 엎드렸을 때 하나님께서 그와 더불어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내가 너와 더불어 내 언약을 세우노니, 너는 많은 민족들의 아비가 되리라. 네 이름을 더 이상 아브람이라 부르지 말고, 네 이름을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많은 민족들의 아비가 되게 하였음이라. 내가 너를 심히 다산하게 하리니, 내가 네게서 민족들을 이루며, 네게서 왕들이 나오게 하리라. 내가 나와 너와 네 뒤에 올 네 씨 사이에 대대로 내 언약을 세우리니,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씨의 하나님이 되리라. 내가 너와 네 뒤에 올 네 씨에게 네가 타국인으로 있는 땅, 즉 카나안의 모든 땅을 주어 영원한 소유가 되게 하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창 17:4-8)
주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전능한 하나님이신 것을 나타내시기 위해 아브라함을 이십오 년 동안 연단하시고 사람으로서는 전혀 소망이 없어지게 되어 절망에 이르기까지 기다리게 하셔서 마침내 자신이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신 것입니다.
주 하나님께서 미 약속의 말씀을 주신 후, 사람의 모습으로 두 천사들과 나타나셔서 다시 한 번 말씀하셨습니다:
“네 아내 사라는 어디 있느냐? 하니 그가 말하기를 보소서, 장막 안에 있나이다. 내가 생명의 때를 따라 분명히 네게로 돌아오리니, 보라, 네 아내 사라가 아들을 가질 것이니라….사라가 속으로 말하기를 내가 노쇠하였고 나의 주도 늙었으니 내게 어찌 즐거움이 있으리요? 이때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사라가 웃으며 말하기를 늙은 내가 확실히 아이를 낳을 수 있겠는가? 하느냐 주께서 너무 어려워서 못할 일이 있겠느냐? 생명의 때를 따라 내가 정해진 기간에 네게 돌아오리니 사라가 아들을 가지리라.”(창 18:9-14)
오늘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성령으로 거듭나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된 그리스도인들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게 하기 위하여 때로는 하나님께서 소망이 전혀 없이 절망적인 환경을 하락하시는 것입니다. 이때에 비로서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참 믿음 안에서 살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언약의 말씀들이 이루어지는 날을 바라보면서 전능하신 하나님을 끝까지 믿어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은 아브라함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아브라함이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신 약속은 아브라함이나 그의 씨에게 율법을 통하여 하신 것이 아니요, 믿음의 의를 통하여 하신 것이니라. 만일 율법에 속한 자들이 상속자라면 믿음은 헛되게 되고 그 약속은 무효가 되느니라. 율법은 진노를 일으키나니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느니라. 그러므로 상속자가 되는 것이 은혜를 따라 되기 위해서는 믿음으로 되거니와 마침내 그 약속을 모든 씨에게 확고히 하려 함이며 율법에 속한 자들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들에게도니라. 그는 우리 모두의 아비라.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들의 아비가 되게 하였노라.’함과 같으니) 그가 믿은 그분, 곧 죽은 자들을 살리시며 없는 것들을 있는 것처럼 부르시는 하나님 앞에서니라. 그가 소망이 없는 가운데서 믿었으니 ‘네 씨기 그렇게 되리라.’고 말씀하신 대로 많은 민족들의 아비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믿음이 약해지지 아니하여 약 백 살이 되고서도 자기 몸이 이제 죽은 것으로 생각지 아니하고 또 사라의 태도 죽은 것으로 생각지 하였느니라. 그가 믿음 없음으로 인하여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아니하였고 오히려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그것을 또한 이루실 것이라고 확신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에게는 믿음이 의로 여겨졌느니라. 이제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고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을 위한 것이 아니요 의롭다고 여김을 받을 우리들 때문이기도 하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그분을 믿는 자들이라. 예수께서는 우리의 범죄함을 인하여 드려지셨고 우리릐 의롭게 하심을 위하여 다시 일으켜지셨느니라.’(롬 4:13-25)
아브라함은 독자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시험을 받았을 때에도 그의 믿음에 대하여 사도 바울이 증거했습니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시험을 받을 때 이삭을 제물로 드렸으니, 그 약속들을 받은 자가 그의 독생자를 드린 것이라. 그에 괸하여 말씀하시기를 ‘네 씨라 불릴 자는 이삭에게서 난 자라.’고 하셨으니 그는 하나님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그를 살리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였음이라. 이로써 그는 모형으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받은 것이니라.”(히 11:17-19)
그렇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아브라함의 자손이 된 사람은 죽을 수밖에 없는 절망 가운데 거할지라도 전능하신 하나님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는 자들인 것입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 것이며 또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누구나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네가 이것을 믿느냐?”(요 11:25-26)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