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다른 사람으로부터 배우지 않았으며 자신이 주님으로부터 직접 받았다고 증거했습니다:
“내가 주께로부터 받은 것을 너희에게 전달해 주었나니 이는 주 예수께서 넘겨지시던 그 밤에 빵을 가지고 감사를 드린 후 떼어 말씀하시기를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쪼개진 나의 몸이니 받아 먹으라.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억하라.’고 하셨으며 식후에도 이와 같이 잔을 가지고 말씀하시기를 ‘이 잔은 나의 피로 된 새 언약이라. 이것을 행하여 너희가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라.’고 하신 것이라.”(고전 11:23-25)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이 복음이 믿는 모든 사람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롬 1:16)
또한 사도 바울은 믿는 모든 사람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이제 너희로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았고 그 안에 선 것이라. 만일 너희가 내가 전한 복음을 굳게 잡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다면 복음을 통하여 너희도 구원을 받은 것이라.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달하였나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들로 인하여 죽으시고 장사되셨다가 성경대로 셋째 날에 다시 살아나셔서 게바에게 보이시고 그후에 열두 사도 에게 보이신 것이라.”(고전 15:1-5)
이제 사도 바울은 자신이 전한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아주 중요하고 신비로운 사실을 증거했습니다:
“나는 너희가 좀 어리석은 나를 용납해 주기 바라노라. 부디 나를 용납하라. 이는 내가 경건한 질투로 너희에게 질투를 느낌이라. 내가 너희를 한 남편에게 정혼시켰나니 이는 한 순결한 처녀로 너희를 그리스도께 바치려는 것이라.”(고후 11:1-2)
사도 바울은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들이 그리스도를 믿어 그리스도의 영을 받아 구원 받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유대인으로서 상상할 수 없는 신비로운 진리 앞에서 경건한 질투심을 느낀다고 증거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어떻게 그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와 정혼자들이 되어 그리스도와 약혼한 신부가 되었는지 이런 엄청난 신비에 대하여 증거한 것입니다.
그는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차별 없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어 성령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었을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그리스도와 약혼한 신부가 되어 하나님의 교회를 이루게 되었는지에 대해 증거한 것입니다. 이로 인하여 그는 “유대인에게나 이방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게나 아무도 거치는 자가 되지 말라.”(고전 10:32)고 증거했습니다.
또한 사도 바울은 자신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그의 아들 디모데에게 아주 중요한 일을 명했습니다. 첫째는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신부 된 하나님의 교회를 데리러 오시는 그리스도의 날, 즉 휴거의 날과 자신의 신부인 하나님의 교회와 함께 온 세상을 통치하는 그리스도의 천년왕국에 대해 말씀을 전파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 곧 그가 나타나실 때와 그의 왕국에서 산 자들과 죽은 자들을 심판하실 분 앞에서 네게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대비하라. 모든 오래 참음과 교리로 견책하고 책망하며 권고하라.”(딤후 4:1-2)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신부 된 하나님의 교회가 받을 고난과 영광에 대하여 로마에서 고난 받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증거했습니다: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하시거니와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들이니 하나님의 상속자들이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공동 상속자들이니 우리가 그와 함께 고난을 받은 것은 함께 영광도 받게 하려 함이니라. 이는 현재의 고난들이 우리에게 나타나게 될 영광에 감히 비교되지 못한다고 내가 여기기 때문이라.”(롬 8:16-18)
성령께서는 사도들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신부 된 하나님의 교회가 받을 영광에 대하여 증거하게 하셨습니다. 특히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교회인 그리스도의 신부가 영광을 받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날에 하늘로 들려 올라가는 휴거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친히 내려오시리니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리고 나서 살아 남아 있는 우리도 공중에서 주와 만나기 위하여 그들과 함께 끌려 올라가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영원토록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살전 4:16-18)
사도 요한은 이때에 휴거되는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와 동일한 모습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증거했습니다. 다윗왕도 그의 기도 가운데 그가 부활하는 그리스도의 날에 그리스도와 같은 모습으로 변화되기를 소망한다고 고백했습니다.(시 17:15):
“사랑하는 자들아, 이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우리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이 되리라는 것을 아노니, 이는 우리가 그분 그대로 그분을 볼 것이기 때문이라. 그분 안에서 이 소망을 가지는 사람은 누구나 그분이 정결하신 것처럼 자신을 정결케 하느니라.”(요일 3:2-3)
사도 바울은 휴거의 날에 그리스도의 신부인 그리스도인들의 몸이 그리스도와 같은 신비로운 모습으로 변화되는 일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한 가지 신비를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오히려 우리가 모두 변화될 것이니 마지막 나팔 소리에 눈깜짝하는 순간에 그러하리라. 나팔 소리가 나면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하는 몸으로 일으켜지며 우리도 변화되리라. 그리하여 이 썩을 몸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몸을 입고 이 죽을 몸이 반드시 죽지 아니할 몸을 입으리라. 이 썩을 몸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또 이 죽을 몸이 죽지 아니함을 입게 되면 그때 ‘사망이 승리 속에 삼킨 바 되었느니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전 15:51-54)
휴거된 성도들이 하늘에 올라가서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몸으로 행한대로 책망도 받고 면류관으로 보상도 받게 될 것입니다:
“이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나아가서 선이든지 악이든지 각자 자기가 행한 것에 따라, 자기 몸으로 행한 것들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라…그런데 너는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서리라.”(고후 5:10, 롬 14:10)
휴거된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받게 되는 영광스런 면류관들에 대하여 사도들이 증거했습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후로는 의의 면류관이 마련되어 있어 의로운 재판관이신 주께서 그 날에 그것을 내게 주실 것이며 또 나뿐만 아니라 그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사람에게도 주실 것이라(의의 면류관)…그러므로 나의 참으로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아,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나의 참으로 사랗하는 형제들아, 주 안에서 이처럼 굳게 서라….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오실 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 있을 너희가 아니겠느냐?(기쁨의 면류관)….이기려고 애쓰는 사람은 누구나 모든 일에 자제하나니 이제 그들은 썩어질 면류관을 받으려 하지만 우리는 썩지 않을 면류관을 받고자 함이라(썩지 않을 면류관)….시험을 견뎌내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는 그가 시련을 거친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라..죽기까지 신실하라. 그러면 내가 네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리라(생명의 면류관)….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자들을 지배하려 하지 말고 오직 양무리의 본이 되라.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 너희가 시들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을 받으리라(영광의 면류관)(딤후 4:7-8, 빌 4:1, 살전 5:19-20, 약 1:12, 계 2:10b, 벧전 5:3-4)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면류관은 통치권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이 하늘에 올라가서 들은 말씀을 증거했습니다:
그들이 새 노래를 부르며 말하기를 “주께서 그 책을 취하시며 그 봉인들을 열기에 합당하시니이다. 이는 죽임당하셨던 주께서 하나님께로 각 족속과 언어와 백성과 민족 가운데서 우리를 주의 피로 구속하여 우리 하나님 앞에 우리를 왕들과 제사장들로 삼으셨음이니, 우리가 땅 위에서 통치하리이다.”라고 하니라. (계5:9-10)
면류관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마침내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기 위하여 어린양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와 혼인하게 될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이 혼인식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그분께 존귀를 돌리세. 이는 어린양의 혼인식이 다가왔고 그의 아내도 자신을 예비하였음이라. 이제 그녀에게 허락하사 정결하고 흰 세마포를 입게 하셨으니 세마포는 성도들의 의라.’고 하더라. 그때 그가 내게 말하기를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초대된 그들은 복이 있다고 기록하라.’하고 또 내게 말하기를 ‘이것들은 참된 하나님의 말씀들이라.’고 하더라.”(계 19:7-9)
시편 기자와 솔로몬은 그리스도의 신부가 그리스도와 혼인하는 혼인식 장면을 성령 안에서 미리보고 혼인식에 초대되는 손님들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신부돤 하나님의 교회와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혼인식에는 아담과 이브로부터 모든 세대를 걸쳐 구원받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신부 된 하나님의 교회와 그리스도의 혼인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게 될 것입니다. 선지자였던 침례인 요한은 자신은 신랑의 친구로서 기쁨이 충만하다고 말했습니다:
“왕의 궁녀들 가운데는 여러 왕들의 딸들이 있었으며 왕의 우편에는 오필의 금으로 단장한 왕비가 서 있었나이다…그녀가 수놓은 옷을 입은 왕께로 인도될 것이요, 그녀를 따르는 동료 처녀들도 왕께로 인도되리니 그들이 기쁨과 즐거움으로 인도되어 왕궁으로 들어가리이다…왕후가 육십이요 후궁이 팔심이요 처녀들은 셀 수 없으나 나의 비둘기, 나의 더럽혀지지 않은 자는 오직 하나요, 그녀는 외동딸이며 그녀를 낳은 어머니의 귀한 사람이라. 딸들이 그녀를 보고 그녀를 축복하니, 정녕, 왕후들과 후궁들과 그들이 그녀를 칭찬하는도다”(시 45:9,14.15, 솔 6:8-9)
지상에서는 칠 년 대 환란으로 하나님의 심판이 이루어지고 있는 동안 하늘에서는 그리스도로 인하여 고난 받았던 그리스도의 신부인 하나님의 교회는 영광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때가 되어 그리스도께서는 휴거되어 자신과 혼인한 하나님의 교회와 함께 대 환란 끝에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와 그들을 따랐던 모든 민족들을 심판하시기 위하여 하늘 문을 여시고 나타나실 것입니다. 사도 요한과 유다는 이 장면을 성령 안에서 보고 증거했습니다:
“또 하늘에 있는 군대들은 희고 정결한 세마포를 입고 흰 말들을 타고 그를 따르더라. 그의 입에서는 예리한 칼이 나와서 그것으로 민족들을 칠 것이요 또 철장으로 그들을 다스릴 것이며,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즙틀을 밟으실 것이라…그가 말하기를 ‘주께서 시내에서 아담의 칠 대 손 에녹도 이들에 대하여 예언하여 말하기를 ‘보라, 주께서 수만 성도들과 함께 오시나니 이는 모든 사람을 삼판하시고 그들 가운데 있는 경겅치 않은 모든 자가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아니한 행위와 경건치 아니한 죄인들이 거슬러 말한 모든 거친 말에 대하여정좌하시려는 것이라.’고 하였느니라. “계 19:14,15, 유 1:14-15)
천 년이 끝나면 그리스도의 신부는 그리스도께서 마련하신 새 예루살렘 도성에 살면서 그분과 함께 영원무궁토록 만물을 충만케 하는 일을 그리스도와 함께 하게 될 것입니다:
“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시고 그를 만물 위에 머리가 되게 하셔서 교회에게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 모든 것을 채우시는 분의 중만이니라.(엡 1: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