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새 예루살렘 도성을 자세하게 보여주신 후에 그 도성 안에 무엇이 있는지에 대하여서도 사도 요한에게 보여주셨습니다:
“그가 나에게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에서 흘러 나오는 수정처럼 맑은 생명수의 정결한 강을 보여주더라. 그 도성의 거리 한 가운데와 그 강의 양편에는 생명 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과실을 맺으며 달마다 과실을 내더라. 그리고 그 나무의 잎사귀들은 민족들을 치유하기 위한 것이었더라.”(계 22;1-2)
사도 요한이 본 도성 안에 있는 생명수 강과 생명 나무는 옛날 에덴 동산에 있었던 것들로서 성경의 마지막 책, 마지막 장을 통해 더 이상 저주가 없는 에덴 동산이 회복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미 옛 뱀 원수 마귀는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와 함께 영원한 불못에 던져져서 더 이상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하늘과 땅에 죄와 사망과 저주를 가져올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에덴이 회복되기 전에 있었던 그리스도의 천년왕국 시대에도 성전 문지방 밑에서 생수가 흘러나와서 죽은 바다를 회복하고 땅도 회복하셨고 사람의 수명이 나무처럼 천 년 정도 되었으며 창조물들도 회복 되었지만 여전히 죽음이 제거되지 못했었습니다:
“그후에 그가 다시 나를 전의 문으로 데려왔는데, 보라, 물이 전의 문지방 아래에서 나와 동편으로 흘러 나가더라. 이는 그 전의 전면이 동쪽을 향해 서 있고, 물이 오른편 아래에서 나와 제단 남쪽에서 흘러 내려감이더라…그때 그가 내게 말씀하시더라. 이 물은 동쪽으로 흘러 사막으로 내려가서 바다로 들어가나니 바다로 들어갈 때 그 물들이 치유를 받으리라. 이 강물이 흐르는 곳마다 살아있고 움직이는 모든 것들이 살 것이라. 또 이 물이 거기로 들어가므로 거기에는 매우 큰 고기떼가 있으리니 이는 그 물들이 치유될 것임이요, 강이 흐르는 곳에는 모든 것이 살 것이라,”(겔 47:1,8,9)
“광야와 메마른 곳이 그들을 기뻐하며 장미처럼 피리라.. 그것이 무성하게 피어 기쁨과 노래로 즐거워할 것이요, 레바논의 영광, 곧 칼멜과 샤론의 아름다움이 그것에게 주어지리라. 그들이 주의 영광과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사 35:1-2)
“…..이는 내 백성의 수명이 나무의 수명과 같겠고, 나의 택한 자가 그들의 손으로 일한 것을 오래 즐길 것이라.”(사 65:22b)
에덴이 회복된 하나님의 도성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교회인 그리스도의 신부만이 마지막 아담이신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살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이곳의 모습에 대해서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는 저주가 없고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가 그 안에 있을 것이며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리니 그들은 그의 얼굴을 볼 것이며 그의 이름이 그들의 아마 위에 있으리라.’(계 22:3-4)
그들은 그리스도의 신부이기에 그리스도이신 주 예수의 이름이 그들의 이마 위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 환란이 시작된 후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에서 각각 12,000씩 택함 받았던 144,000명의 동정들의 이마 위에는 아버지의 이름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내가 쳐다보니, 보라, 어린양이 시온 산 위에 서 있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 명이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그의 아버지의 이름이 쓰여 있더라….그들이 보좌 앞과 네 짐승과 장로들 앞에서 새노래 같은 것을 불렀는데, 땅에서 구속을 받은 십사만 사천 명 외에는 그 노래를 배울 사람이 없더라.”(계 14:1,3)
새 예루살렘 도성 밖의 세상에는 여전히 해와 달과 별들이 있을 것이지만 에덴이 회복된 도성 안은 완전히 다른 곳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신부인 하나님의 교회는 영원토록 도성 밖에 있는 민족들을 통치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밤이 없겠고 그들에게는 촛불도 햇빛도 필요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주 하나님께서 그들을 비추시기 때문이라. 그들이 영원무궁토록 통치하리라.”(계 22:5)
또한 도성 밖에 사는 모든 민족들은 계명을 행할 때에 도성 안에 있는 생명 나무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들어가서 생명과를 먹고 영생하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의 계명들을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이는 그들이 생명 나무에 대한 권리를 가지며 또 그 문들을 통하여 도성 안으로 들어가게 하려 함이니라.”(계 22:14)
그러면, 생명 나무에 대한 권리를 가진 복 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휴거되지 못하고 대 환란에 넘어간 사람들 중에 그때 가서야 예수를 믿고 계명을 지키며 인내하는 자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성도들의 인내가 있으며 여기에 하나님의 계명들과 예수의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 있느니라.”(계 14:12)
이들 가운데 끝까지 인내하며 남은 자들 가운에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그리스도의 천년왕국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영원한 생명을 받지 못한 자들인지라 영원히 에덴이 회복된 후에도 끝까지 계명들을 지켜서 새 예루살렘 도성 안에 들어가 생명과를 먹고 영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영접하여 성령을 받아 그리스도의 신부가 된 사람들은 이미 안에 생명을 받은 자들이므로 생명과를 먹지 않아도 영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런 축복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 명절의 가장 큰 날인 마지막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이 말씀한 것과 같이, 그의 배에서 생수의 강들이 흐르리라’고 하시니 (이것은 주께서 자기를 믿는 사람들이 받게 될 성령을 말씀하신 것이라. 이는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셨기 때문에 그들에게 아직 성령을 주지 아니하셨음이라.)”(요 7:37-39)
그러나 천년왕국에 들어간 사람들 중에 계명을 지키지 못한 사람들에게 임할 저주에 대하여서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개들과 마술사들과 음행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누구든지 거짓말을 즐겨 행하는 자는 모두 다 바깥에 있으리라.”(계 22:15)
바깥이 지옥이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왕국의 자녀들은 바깥 흑암에 던져져서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고 있을 것이라…너희는 그 쓸모 없는 종을 바깥 흑암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울며 이를 갈고 있으리라.”(마 8:12; 25:30)
예수께서는 요한계시록 서두에 하신 말씀을 다시 한 번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라. 이 책의 예언의 말씀들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도다.”(계 22:7)
사도 요한은 오래 전에 요한계시록에 있을 예언들을 예언했던 다니엘처럼 여겨지는 사람을 만난 것을 증거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그가 예언한 말씀들은 먼 훗날에 있을 일이라 말씀하시면서 그 말씀들을 봉인하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나 요한이 이런 일들을 보고 들었노라. 내가 듣고 또 보고 나서 이 일들을 내게 보여 준 그 천사의 발 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더니 그가 내게 말하기를 ‘보라, 그리하지 말라. 나도 선지자들인 네 형제들과 이 책의 말씀들을 지키는 자들과 같은 동료 종이니 하나님꼐 경배하라.’고 하니라.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책의 예언의 말씀들을 봉인하지 말라. 이는 그 때가 가까움이라. 불의한 자는 그대로 불의함에 있게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러움에 있게 하라. 반면에 의로운 자도 그대로 의로움에 있게 하고 거룩한 자도 그대로 거룩함에 있게 하라.”(계 22:8-11)
엄청나게 무서운 말입니다. 지금부터는 불의한 자나 더러운 자는 더이상 돌이켜 회개할 기회를 받지 못하고 영원무궁토록 지옥에서 저주 속에 보내야 한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영원한 생명을 받은 사람들과 끝까지 계명들을 지키는 자들은 영원무궁토록 의롭고 거룩함 속에서 하나님과 함께 살게 된다는 축복의 말씀인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지금 세상에 살고 있는 80억의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마지막으로 주시는 메시지를 들어야 할 시간입니다.
첫째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아 성령을 통하여 영원한 생명을 받은 그리스도인이 된 그리스도의 신부에게 주시는 마지막 메시지입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행위에 따라 주리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시작과 끝이며, 처음과 마지막이라.”(계 22:12-13)
둘째로, 구원을 받았을 지라도 요한계시록 말씀들을 더하거나 삭제하여 변개한 사람들에게 주시는 마지막 메시지입니다:
“이는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들을 듣는 각 사람에게 증거함이니 누구든지 이것들에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또 누구든지 이 예언의 책의 말씀들에서 삭제하면 하나님께서 생명의 책과 거룩한 도성과 이 책에 기록된 것들에서 그의 부분을 제하여 버리시리라.”(계 22:18-19)
셋째로, 아직까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아 지옥으로 가고 있는 모든 불쌍한 죄인들에게 주시는 마지막 메시지입니다:
“또 성령과 신부가 말하기를 ‘오라,’ 하더라. 듣는 자도 ‘오라.’ 말하게 하고, 또 목마른 자도 오게 하며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생명수를 값없이 마시게 할지어다…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모두와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계 22:17, 21)
이 말씀은, 아직까지 주 하나님이신 분이 예수라는 이름으로 사람이 되셔서 모든 죄인들의 그리스도가 되셔서 성경대로 모든 사람들의 죄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시고 장사 되셨다가 성경대로 부활하심으로써 주신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어 값없이 주시는 영원한 생명을 받아 은혜로 구원받아 앞으로 임할 영원한 에덴 동산에서 주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사는 은혜를 받아들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