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성령께서 예루살렘의 화평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오래 전에 말씀하셨으며,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들은 번성할 것이라는 약속을 하셨는지 우리는 기도하면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그냥 막연히 예루살렘에 화평을 달라고 단순히 기도하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님을 기록된 말씀을 통해 깨닫는 사람은 영원무궁토록 하나님께로 부터 오는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예루살렘의 화평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씀하신 것은, 예루살렘에 화평이 없게 될 것과 또한 화평이 없는 이유를 깨달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영원토록 번성하는 축복을 주실 것이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왕이 되셔서 예루살렘에 오실 때까지는 예루살렘에 화평이 올 수 없다는 사실을 아시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또한 이 기도를 드리는 사람들은 앞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교회를 하늘로 들어올리신 후 대 환란 끝에 세상에 재림하셔서 자신을 끝까지 믿지 않는 민족들을 심판하시고 자신의 왕국을 세상 가운데 세우실 때에 비로소 예루살렘에 영원한 화평이 오게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드리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으로부터 약 사천 년 전에 아브람을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씨를 통해 모든 민족들이 복을 받을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물론 그의 씨는 첫째로는 이삭과 야곱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통해 사람으로 나타나시게 될 그리스도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에 대해 증거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하실 것을 미리 보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파하기를 ‘네 안에서 모든 민족이 복을 받으리라.’고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믿음으로 난 사람들은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더불어 복을 받느니라…형제들아, 사람의 관례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일지라도 확정되고 나면 아무도 폐기하거나 덧붙이지 못하느니라. 이제 그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의 씨에게 하신 것인데 많은 사람을 가리켜 씨들이라고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한 사람을 가리켜 너의 씨라고 말씀하셨으니 그는 그리스도시라.”(갈 3;8-9, 15-16)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셨을 때 그의 육신적인 약속의 씨는 이삭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아내 사래의 말을 듣고 그녀의 종 하갈에게 들어가서 이스마엘을 낳았습니다. 그때부터 앞으로 예루살렘에 화평이 없이 싸움이 계속되는 일이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하갈이 아브람에게 아들을 낳으니, 아브람이 하갈이 낳은 자식을 이스마엘이라 불렀더라…사라가 보니, 이집트인 하갈의 아들, 곧 그녀가 아브라함에게 낳아 준 아들이 조롱하고 있더라. 그러므로 그녀가 아브라함에게 말하기를 ‘이 여종과 그녀의 아들을 내어 쫓으소서. 이는 이 여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상속받지 못할 것임이니이다.’하니 그의 아들로 인하여, 그 일이 아브라함의 눈에 큰 근심이 되었더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아이나 네 여종으로 인하여 네 눈에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말한 모든 것에 있어 그녀의 음성에 경청하라. 이는 이삭 안에서 난 자가 네 씨라 불릴 것임이라. 여종의 아들로도 내가 한 민족을 이루리니, 이는 그도 너의 씨임이라,’ 하시더라.” (창 16:16;21:9-13)11)
이때부터 약속의 씨인 이스라엘 백성들과 이스마엘의 자손들과의 싸움이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 두 민족은 팔레스타인 땅이 자신들의 땅이며 예루살렘도 자신들의 것이라고 주장하며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에 예루살렘뿐만 아니라 팔레스타인 전 지역이 이스라엘 민족의 땅이 될 것이라고 미리 약속의 말씀을 주셨던 것입니다:
“해가 져서 어두웠는데 연기 나는 가마가 보이며, 불타는 등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그 날에 주께서 아브람에게 언약을 세워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땅을 이집트 강에서부터 큰 강 유프라테스까지 네 씨에게 주셨으니, 켄인들과 크니스인들과 캇몬인들과 힛인들과 프리스인들과 르파인들과 아모리인들과 카나안인들과 기르가스인들과 여부스인들의 땅이니라.’ 하시니라”(창 15:17-21)
세월이 지나 아곱의 형 에서도 야곱이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을 도둑질 한 것을 알고 그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야곱의 자손으로 세상에 나타나신 성육신 하신 예수님께서 유대 땅에 오셨을 때 에서의 자손 헤롯이 유대왕이 되어 있었습니다. 헤롯은 예수가 야곱의 씨로 오신 유대 왕인 것을 알고 예수님을 죽이는데 당시 종교인들과 로마와 연합하여 가담했습니다. 그 당시 예수님은 그들에게는 거치는 반석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하려고 그분을 죽였던 것입니다. 선지자 이사야는 이에 대해 예언했습니다:
“그는 성소가 되실 것이나 이스라엘 두 집에는 넘어지는 돌과 거침이 되는 반석이 되실 것이며 예루살렘의 거민에게는 함정과 올무가 되시리라. 그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넘어지고 쓰러지고 부러지고 걸려들고 붙잡히리라.”(사 14-15)
사도 베드로도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이 성취됨에 대해 증거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에도 이런 말씀이 있으니 ‘보라, 내가 나의 택한 귀중한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사람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고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그가 귀중하나 불순종하는 자들에게는 건축자들이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또 실족하게 하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으니, 곧 불순종함으로 말씀에 실족하는 자들에게니라. 그들은 또한 그렇게 되기로 정해졌느니라.”(벧전 2:6-8)
아브라함의 약속의 씨로 오신 예수님을 예루살렘 도성 밖에서 죽여 제거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그분의 백성 이스라엘 민족을 예루살렘 도성으로부터 제거하려고 끊임없이 테러와 전쟁을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선지자 스카랴는 미지막 때에 예루살렘이 어떤 도성이 될 것인지에 대해 예언했습니다:
“보라, 사람들이 유다와 예루살렘을 포위할 때에 내가 예루살렘을 주위의 모든 백성에게 떨리는 잔이 되게 하리라. 그 날에 내가 예루실렘을 모든 백성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리라. 비록 세상의 모든 백성이 그것을 치려고 함께 모일지라도, 그 돌을 드는 자들은 모두 산산이 부서지리라….그 날에 주는 예루살렘의 거민들을 보호하리니, 그 날에는 그들 가운데 약한 자가 다윗같이 되겠고, 다윗 집이 하나님같이, 그들 앞에 선 주의 천사같이 되리라. 그 날이 오면, 내가 예루살렘을 치러오는 모든 민족들을 멸하고자 하리라.”(슥 12:2-3,8-9)
선지자 예레미야는 앞으로 엘람 땅에 있는 이란이 예루살렘을 공격하다가 완전히 멸망당하고 그의 활, 즉 핵무기가 꺾이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페르시아의 후손인 이란은 시아파 무슬렘이며 조만간 핵무기로 이스라엘을 전멸시켜서 지중해 바다로 쓸어버리겠다고 여런 번 위협해 왔습니다:
“만군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의 힘의 우두머리인 엘람의 활을 꺾으리라. 또 엘람에게 내가 하늘의 사방으로부터 네 바람을 가져와서, 그 모든 바람들을 향하여 그들을 흩어버릴 것이니 엘람의 쫓겨난 자들이 가지 않을 민족이 없으리라. 내가 엘람으로 그들 원수들의 앞과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들 앞에서 놀라게 할 것이며, 내가 그들에게 재앙, 즉 나의 불 같은 진노를 가져오리라. 주가 말하노라. 또 내가 그들을 쫓아 칼을 보내리니 내가 그들을 진멸할 때까지 하리라. 내가 엘람에다 내 보좌를 세우고 그 왕과 고관들을 그곳으로부터 멸하리라. 주가 말하노라. 그러나 훗날에 내가 엘람의 사로잡힌 자들을 돌아오게 하리라. 주가 말하노라.”(렘 49:35-39)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예루실렘을 대적하여 싸운 모든 백성을 치실 재앙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주께서 예루살렘을 대적하여 싸운 모든 백성을 치실 재앙이 이러하리니, 그들이 발로 서 있을 때에 그들의 살이 녹아 없어질 것이요, 그들의 눈이 그 구멍 속에서 녹아 없어질 것이며, 그들의 혀가 그 입에서 녹아 없어질 것이라.”(슥 14:12)
마침내 성령께서는 다윗 왕을 통하여 예루살렘에 화평이 이루어지게 되는 날에 대하여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어찌하여 이방이 분노하며, 백성들이 헛된 일을 꾀하고자 하는가? 땅의 왕들이 나서고 치리자들이 서로 의논하여 주와 그의 기름부음 받은 이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우리가 그들의 결박을 끊고 그들의 멍에를 벗어버리자.’ 하는도다. 하늘들에 앉으신 분이 웃으실 것이요, 주께서 그들을 조롱하시리로다. 그때 그가 진노 가운데 말씀하시고 심히 불쾌하여 그들에게 화내시기를 ‘네가 나의 거룩한 산 시온 위에 내 왕을 세웠도다.’ 하시리라. 내가 칙령을 선포하리라.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노라. 내게 구하라. 그러면 내가 너에게 이방을 네 유업으로, 땅의 맨 끝을 네 소유로 주리라. 네가 그들을 철장으로 깨뜨릴 것이며, 토기장이의 질그릇같이 산산이 부수리라.’ 하셨도다. 그러므로, 오 너희 왕들아, 이제 현명해지라. 너희 땅의 재판관들아, 교훈을 받을지어다. 두러움으로 주를 섬기고 떨림으로 즐거워하라.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노할 것이요, 그가 조금만 격분하셔도 너희가 그 길에서 망하리라. 그를 신뢰하는 모든 사람은 복이 있도다.”(시 2:1-12)
그렇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 이스라엘의 유대인이나, 이스마엘 자손으로 태어나서 무슬렘이 된 사람들이나 모든 종교인들이나 할 것없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은 죄를 회개하고 만왕의 왕이시며 만 주의 주이신 주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믿어 영접하는 길만이 유일한 살 길이 되는 것입니다. 온 세상이 전쟁과 기근과 지진과 수많은 재난들로 인해 요란한 지금이야말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나라인 그리스도의 왕국에 들어가는 길만이 유일한 피난처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휴거의 날이 오기 전까지 복음전파하는 일에 진력해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