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제목: 왜? 세상은 이스라엘과 성경대로 믿는 하나님의 교회를 까닭없이 미워하고 있는가?
오래 전, 성전에서 노래하며 하나님을 섬기던 레위족 아삽은 앞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상 모든 민족들로부터 받게 되는 참소와 미움에 대하여 증거하면서 중보기도 했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성령으로 거듭나서 성경대로 믿는 하나님의 교회들도 세상으로부터 참소와 미움을 받게 될 것이며 또한 교회라 불리우는 세상에 속한 교회들도 세상과 연합하여 참된 교회들을 박해하며 미워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도 들어있습니다.
오늘날 이 기도가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봅니다:
“그들이 말하기를 ‘오라, 그들을 단절하여 나라가 되는 것을 막아 이스라엘의 이름이 더 이상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하였나이다. 그들이 한 마음으로 함께 의논하였고 그들이 주를 대적하여 공모하오니 곧 에돔의 장막들과 이스마엘인들이며 모압의 장막들과 하갈인들이요, 그발과 암몬과 아말렉아며 투로의 거민들과 함께한 필리스타인들이요 앗수르도 그들과 연합하였으니, 그들이 롯의 자손들을 도왔나이다. 셀라.”(시 83:3-8)
뿐만 아니라, 아삽은 그들을 심판해 달라고 하나님께 호소했습니다:
“미디안인들에게 행하신 것같이, 키손 시냇가에서 시스라와 야빈에게 행하신 것같이 그들에게 행하소서. 그들이 엔돌에서 패망하여 땅을 위한 똥같이 되었나이다. 그들의 귀족들로 오렙과 스엡 같게 하시며 정녕, 그들의 모든 통치자들로 세바와 살문나 처럼 되게 하소서.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집들을 우리의 소유로 취하자.’ 하였나니다. 오 나의 하나님이여, 그들로 바퀴 같게 하시며, 바람 앞의 검불처럼 되게 하소서. 삼림을 사르는 불과 같이, 산에 붙는 화염같이 그렇게 주의 광풍으로 그들을 쫓으시며 주의 폭풍으로 그들을 두려워하게 하소서. 오 주여, 수치로 그들의 얼굴을 채우시어 그들로 주의 이름을 찾게 하소서. 그들로 영원히 낭패를 당하게 하시고 고통을 받게 하소서. 정녕, 그들로 수치에 처하여 멸망하게 하시사 사람들로 하여금 그 이름이 홀로 여호와이신 주께서 온 땅 위에 지극히 높으신 분임을 알게 하소서.”(시 83:12-18)
아삽이 하나님께 이스라엘의 원수를 갚아달라는 기도가 응답되는 장면을 본 선지자 이사야는 이렇게 증거하며 예언했습니다:
“너희 민족들아, 가까이 와서 들으라. 너희 백성들아, 경청하라. 땅과 거기에 있는 모든 것은 들으라. 세상과 거기서 나오는 모든 것들도 들으라. 이는 주의 진노가 모든 민족 위에 임하고 그의 분노가 그들의 모든 군대 위에 임하시니 그가 그들을 완전히 멸하시며, 그가 그들을 살육되도록 넘겨주셨음이라. 그들의 살육된 자들은 내던져지게 될 것이요, 그들의 냄새는 그들의 시체에서 올라오게 될 것이며, 산들은 그들의 피로 녹아질 것이라. 또 하늘의 모든 군상이 용해되고, 하늘들은 두루마리처럼 다 말리게 될 것이요, 그들의 모든 군상은 마치 포도나무에서 잎사귀가 떨어지듯이, 무화과나무에서 무화과가 떨어지듯이 떨어질 것이라. 이는 나의 칼이 하늘에서 완전히 젖을 것임이니, 보라, 그것이 이두메와 내 저주의 백성 위에 내려져서 심판에 이르게 할 것이라….이는 주의 보복의 날이요, 시온의 논쟁에 대한 보상의 해라. 그곳의 시내들은 역청으로 변하게 될 것이요, 그곳의 흙은 유황으로 변하고, 그곳의 땅은 불타는 역청이 되리라. 그것은 밤낮 꺼지지 않을 것이며, 그 연기들은 영원히 올라가리라. 대대로 그것은 황폐하게 남아, 그곳을 통과하는 자가 영원무궁토록 아무도 없으리라.”(사 34:1-5, 8-10)
그렇다면, 왜, 세상 민족들은 무슨 이유로 까닭없이 하나님의 택한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교회를 미워하고 있는지, 또한 그들의 미움의 원천이 어디에 있는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옛날, 하나님께서 정직하게 행하는 욥에 대하여 사탄에게 말씀하실 때, “까닭없이”란 말씀을 하셨습니다:
“주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내 종 욥을 유의해 보았느냐? 세상에 그와 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나니 그는 온전하고 정직한 사람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허고 악을 피하는자니라. 네가 나를 움직여 그를 대적하도록 하여 ‘까닭없이’ 그를 파멸시키려 하였으나 그는 아직도 그의 완전함을 굳게 붙잡고 있느니라.”(욥2:3)
예수께서는 자신을 어떤 이유도 없이 미워하며 참소하는 악한 사람들을 향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내가 와서 그들에게 말해 주지 아니하였더라면 그들에게 죄가 없었을 것이나, 이제는 그들이 자기들의 죄에 대하여 변명할 것이 없도다. 나를 미워하는 자는 나의 아버지도 미워하느니라. 만일 내가 어느 누구도 하지 못한 일들을 그들 가운데 행하지 아니하였더라면 그들에게는 죄가 없었을 터이나, 이제 그들이 그것들을 보았고 나와 내 아버지를 둘 다 미워하였느니라. 그러나 이는 그들이 자기들의 율법에 기록된 ‘그들이 나를 ‘까닭없이 ‘미워하였다고.’한 그 말을 이루려 함이라.”(요 15:22-25)
예수께서는 자신을 참소하고 미워하는 자들이 마귀의 자식들이라고 호통을 치셨습니다:
“너희 뱀들아, 독사들의 세대야, 어떻게 너희가 지옥의 저주에서 피할 수 있겠느냐?”(마 23:33)
하나님의 말씀들을 통하여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교회를 까닭없이 미워하는 자들 뒤에는 사탄 마귀가 조종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탄 마귀는 왜,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교회를 미워하며 참소하고 박해하는 것인지 그 영적인 이유를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적을 알고 자신을 알아야 영적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사탄 마귀가 에덴 동산에 죄와 사망과 저주를 가져온 이후 사탄은 인류역사 육천 년 동안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지구를 통치하면서 그 안에 있는 모든 민족들과 창조물들 위에 자신의 조종하는 정사와 권세와 이 세상 어두움의 주관자들과 높은 곳들에 있는 악한 영들을 사용하여 다스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예수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나타나셨을 때에 사탄 마귀는 이 지구를 자신이 합법적으로 차지하게 된 사실을 예수께 말했습니다. 이때에 예수께서는 그가 말하는 사실을 부인하시지 않았습니다. 물론 자신이 세상 죄를 제거하시고 셋째날에 부활하실 때 그를 심판하실 것을 마음에 두셨기에 그 당시는 아무 말씀도 하시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내가 이 모든 권세와 그것들의 영광을 너에게 주리라. 그것이 나에게 넘겨졌으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줄 수 있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내게 경배하면, 모든 것이 너의 것이 되리라..”(눅 4:6-7)
그러나 마귀는 그가 잠시 차지한 땅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시기로 약속한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까닭없이 이스라엘을 박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앞으로 때가 될 때에 이스라엘이 온 땅을 차지하는 제사장 민족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만일 너희가 참으로 내 음성에 복종하고 나의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백성보다 나에게 독특한 보물이 되리니, 이는 온 땅이 내 것임이라. 너희는 나에게 제사장들의 왕국이 되면 거룩한 민족이 되리라….이는 네가 주 너의 하나님께 거룩한 백성이요, 주께서 지상의 모든 민족들 가운데서 너를 택하여 자신에게 속한 독특한 백성이 되게 하셨음이니라.’(출 19:5-6, 신 14:2)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앞으로자신이 세상에 세우실 자신의 몸된 교회에 대해서도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이유로 세상이 까닭없이 하나님의 교회도 지난 이천 년 동안 박해하며 미워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 씨가 그를 섬길 것이요, 그것이 주께 한 세대로 여겨지리라. 그들이 와서 태어날 백성을 위하어 그의 의를 선포하라니 이는 그가 이것을 행하셨음이라.”(시 22:30-31)
사도 바울도 히브리인들에게 편지할 때에 하나님의 교회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형제이며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들이라고 증거했습니다:
“거룩하게 하시는 분과 거룩하게 된 사람들이 모두 한 분으로부터 나왔으니, 그러므로 주께서 그들을 형제라 부르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교회 가운데서 주를 송축하리이다.’하셨으며 또다시 ‘내가 주를 의지하리라.’ 하시고, 또다시 ‘보라, 나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들이라.’고 하셨느니라.”(히 2:11-13)
사도 베드로도 하나님의 교회가 이스라엘 백성들같이 앞으로 이 땅을 통치하게 될 왕같은 제사장들이 될 것이라고 증거했습니다:
“그러나 너희는 선택받은 세대요 왕같은 제사장이며, 거룩한 민족이요, 독특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움에서 불러내어 그의 놀라운 빛으로 들어가게 하신 분의 덕을 너희로 선포하게 하려는 것이라.”(벧전 2:9)
성경대로 믿어 성령으로 거듭나서 그리스도의 신부가 된 하나님의 교회는 대 환란 전, 그리스도의 날에 휴거되어 하늘에서 혼인식을 치른 후 대 환란 끝에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문을 여시고 지상으로 재림하실 때 그리스도와 함께 아마겟돈에서 모든 민족들을 심판하기 위하여 함께 내려오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대 환란에 들어가서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 예언한 야곱의 고난의 때에 들어가 적그리스도를 통해 극심한 고난을 받은 후 회개하여 그들의 메시야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그리스도의 천년 왕국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마침내 하늘에서 쫕겨나서 지난 육천 년 동안 자신을 따르는 민족들을 사용하여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교회를 까닭없이 박해한 사탄 마귀는 영원무궁토록 불못에서 심판받게 될 것입니다.
이때에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미리 계획하신 자신의 뜻을 이루시게 될 것입니다. 거룩하게 된 이스라엘은 새 땅에서, 하나님의 교회는 거룩한 새 예루살렘에서, 그리고 회개한 모든 이방인들은 새 하늘들로 올라가서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이때에 교회를 통하여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엡 1:23)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