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 이사야는 예수께서 나타나시기 700여 년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부르짖고 있습니다. 미치 구덩이 속에 있었던 것 같이 아무 것도 아니었던 이스라엘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예언했습니다: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낳은 사라를 유의해 보라. 이는 내가 그를 따로 불렀고 그에게 복 주었으며 그를 증대케 하였음이라.”(사 51:2)
선지자 이사야가 나타나기 전 3,700 여 년 전에 하나님께서 아브람과 사라를 부르셨을 때 하신 말씀을 상기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너는 네 고향과 네 친족과 네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할 것이며 네게 복을 주고 네 이름을 위대하게 하라니, 너는 복이 되리라. 너를 축복하는 자들에게 내가 복을 주고 너를 저주하는 자를 저주하리라. 네 안에서 땅의 모든 족속들이 복을 받을 것이라.”(창 12:1-3)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셔서 그 자손을 통하여 모든 민족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지만 목이 곧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었지만 참 아브라함의 자손이 무엇인지를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의 자존심을 버리고 이방나라들을 섬기며 하나님 앞에 간음을 행하고 있었던 것입니다.바벨론, 앗시리아, 이집트, 메디아, 페르시아, 그리스 또한 로마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신들을 섬기며 그들의 지배 하에 살기를 택했던 것입니다.
마침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씨이신 예수께서 이스라엘 땅에 나타나셨을 때에도 그들은 여전히 로마의 씨저를 그들의 왕으로 섬기고 있었습니다. 침례인 요한은 그들의 메시야이시며 왕이신 예수를 믿지 않는 많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그의 침례 베푸는 데 오는 것을 보고 그들을 향해 책망하며 외쳤습니다:
“오 독사의 세대야, 누가 너희에게 다가오는 진노에서 피하라고 경고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들을 맺고 ‘아브라함이 우리의 조상이라.’고 너희 속으로 말하려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실 수 있느니라. 또한 이제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그러므로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 속에 던져지리라.”(마 3:7-10)
지금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그의 씨이신 예수를 믿지 않으면서 그들은 여전히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스마엘 자손들 역시 그들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마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실 때 “네 안에서 땅의 모든 족속들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하신 말씀은 약속의 씨인 이삭을 말씀하신 것이며, 앞으로 이삭과 야곱의 후손으로 나타나시는 아브라함의 씨가 되시는그리스도 예수를 믿고 영접할 때 진정한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여겨진다는 진리를 사도 바울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믿음으로 난 사람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임을 알라. 성경은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하실 것을 미리 보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파하기를 ‘ 네 안에서 모든 민족이 복을 받으리라.’고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믿음으로 난 사람들은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더불어 복을 받느니라… 이는 아브라함의 복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방인들에게 미치게 함이며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마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는 것이라. 형제들아, 사람의 관례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일지라도 확정되고 나면 아무도 폐기하거나 덧붙이지 못하느니라. 이제 그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의 씨에게 하신 것인데 많은 사람을 가리켜 씨들이라고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한 사람을 가리켜 너의 씨라고 말씀하셨으니 그는 그리스도시라.”(갈 3:6-10, 14-16)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사실에 대해 무지한 나머지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의 유일한 씨이신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고 그분을 무참히 십자가에서 처형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피 값을 자신들과 후손들에게 전가한 결과 서기 70 년에 로마 티투스 장군에 의해 처첨한 심판을 받고 온 땅으로 쫓겨나서 유리방황하던 신세가 되었으며 그들은 그리스도를 죽인 죄로 인해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야곱의 고난의 때인 대 환란에 넘어가서 히틀러보다 더 잔인한 적그리스도를 통해 모진 고난을 받은 후 재림하시는 그리스도를 보며 회개하게 될 것입니다(슥 12:9-14)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택하신 이스라엘 민족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선지자 이사야가 예언했습니다:
“주가 시온을 위로할 것이요, 그가 그녀의 모든 황폐한 곳들을 위로할 것이며, 그녀의 광야를 에덴같이, 그녀의 사막을 주의 동산같이 만들리니 기쁨과 즐거움이, 감사의 노래 소리가 그 안에 있으리라.”(사 51:3)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세우시는 왕국에서 나오는 율법으로 그들은 빛으로 남게 될 것이며 모든 이방 섬나라들이 하나님을 앙망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내 백성아, 내게 경청하라. 오 내 민족아, 내게 귀를 기울이라. 한 율법이 내게서 나갈 것이요, 내가 내 심판을 백성의 빛으로 남게 하리라. 내 의는 가깝고 내 구원이 나갔으니 내 팔이 백성을 심판하리라. 섬들이 나를 앙망하여 그들이 내 팔에 의지하리라.”(사 51:4-5)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믿지 않는 세상을 여전히 심판하실 것이지만 이스라엘을 향한 구원은 영원할 것리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사람들의 비난을 두려워 말고 그들의 비방을 무서워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눈을 하늘들로 들어올리고 그 아래로 땅을 살펴보라. 이는 하늘들이 연기같이 사라져 버릴 것이요, 땅이 옷처럼 낡아지며 거기에 거하는 자들은 같은 모양으로 죽을 것임이라. 그러나 나의 구원은 영원할 것이며 나의 의는 폐기되지 아니하리라.”(사 51:6)
마침내 하나님께로부터 용서받아 구속받은 자들이 시온으로 돌아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의 구속받은 자들이 돌아오리니 노래하며 시온으로 올 것이요, 또 영원한 기쁨이 그들의 머리 위에 있으리이다. 그들은 기쁨과 즐거움을 얻을 것이며, 슬픔과 탄식은 달아나리이다.”(사 51:11)
선지자 이사야는 미침내 그들 이스라엘을 향하여 외치고 있습니다:
“주의 손에 있는 그의 분노의 잔을 마신, 오 예루살렘아, 깨어라, 깨어라, 일어서라. 네가 비틀거리게 하는 잔의 찌끼에 취했으며 그것을 완전히 짜 내 마셨도다….그러므로 포도주가 아닌 것으로 취한 너 고통받는 자여, 이제 이 말을 들으라. 주 너의 주가, 또 자기 백성의 주장을 대변하는 네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비틀거리게 하는 잔, 즉 내 분노의 잔의 찌끼를 네 손에서 빼앗았으니 네가 다시는 그것을 마시지 못할 것이니라. 그대신 내가 그 잔을 너를 괴롭한 자들의 손에 주리라. 그들이 네 혼에 말하기를 ‘엎드리라, 우리가 넘어가리라.’’하니 네가 네 몸을 땅바닥같이, 거리같이 눞혀 그들로 넘어가게 하였느니라.”(사 51:17, 21-23)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맺은 언약은 하나님 자신의 생명을 볼모로 하고 맺으신 언약인 것입니다(창 15:8-21).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거룩한 민족으로 만드시기 위하여 그들에게만 율법을 주시고 율법을 통해 그들의 죄를 인정하게 하시고 마침내 그들은 회개하여 독특하고 거룩한 제사상 민족이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마침내 그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 환란 끝에 나타나실 때 민족적인 철저한 회개를 통해 그리스도의 천년왕국에 들어가서 모든 이방민족들을 위한 거룩한 제사장 민족이 될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