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 하나님께서 땅에 만물들을 창조하신 후 일곱째 날에 자신의 형상과 모습에 따라 첫 사람을 만드시고 그에게 만물을 다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다산하고 번성하며 땅을 다시 채우고 그것을 정복하라. 그리고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 1:28)
다윗 왕도 하나님께서 첫 사람 아담에게 주신 통치권에 대하여 성령 안에서 증거했습니다:
“주께서 그를 천사들보다 조금 낮게 지으셨으며 영화와 존귀로 그에게 관을 씌우셨나이다. 주께서 그로 하여금 주의 손으로 지으신 작품들을 다스리게 하셨으며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곧 모든 양과 수소와 들의 짐승들이며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해로를 다니는 모든 것들이니이다.”( 시 8:5-8)
하늘에서 쫓겨난 루시퍼 마귀가 이 사실을 알고 에덴 동산을 찾아가서 아담이 받은 통치권을 빼앗으려고 그들을 유혹하여 죄를 짓게 함으로써 그들이 받은 통치권을 찬탈하여 그후 부터 자신이 온 세상의 통치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오 아침의 아들 루시퍼야, 네가 어찌 하늘에서 떨어졌느냐! 민족들을 연약하게 하였던 네가 어찌 땅으로 끊어져 내렸느냐? 이는 네가 네 마음 속에 말하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가서 내가 내 보좌를 하나님의 별들보다 높일 것이요, 내가 또한 북편에 있는 회중의 산 위에 앉으리라. 내가 구름들의 높은 곳 위로 올라가, 내가 지극히 높으신 분같이 되리라.’ 하였음이라. 그러나 너는 지옥까지 끌어내려질 것이요, 구렁의 사면까지 끌어내려지리라.”(사 14:12-15)
사탄 마귀가 땅을 통치한지 사천 년이 지났을 때, 하나님께서 자신의 독생자이시며 태초에 말씀으로 계시던 말씀 하나님을 예수라는 이름으로 유대인의 왕이 되게 하시려고 자신이 선택하신 이스라엘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분께서 나시기 전 침례인 요한을 먼저 보내시고 그로 하여금 이스라엘 땅에 왕이 오신다는 메시지를 전하게 하셨습니다:
“그 무렵에 침례인 요한이 와서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기를 ‘너희는 회개하라. 찬국(Kingdom of heaven)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하니, 이 사람은 선지자 이사야가 말한 그 사람이라. 말하기를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음성이 있어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고 그의 길들을 곧게 하라.’고 하는도다.” 하였더라.”(마 3:1-3)
그러나 오래 전부터 사탄 마귀가 심어놓은 종교지도자들이 유대인들을 선동하여 그들의 왕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죽이면 그들의 아비 사탄 마귀가 영원무궁토록 땅을 차지하여 통치자가 될 것으로 믿었지만, 예수께서는 자신의 몸에 세상 죄를 모두 전가 받으시고 죽으심으로써 세상 죄를 제거하신 후 셋째 날에 부활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어 성령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의 안에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시고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교회를 이루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게 하심으로써 사탄 마귀가 통치하는 세상에서 지난 이천 년 동안 영적인 하나님의 왕국을 확장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대 환란 전에 하늘로 들려올라간 후에 사탄 마귀는 자신이 선택한 적그리스도를 사용하여 다시 한 번 온 세상을 자신의 수중에 넣고 하나님께서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들을 박해하며 죽이려 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기적적인 방법으로 구원할 것입니다:
“그 용이 자기가 땅으로 쫓겨난 것을 알고서 사내 아이를 출산한 그 여인을 박해하더라. 그때 그 여인이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았는데, 이는 그녀가 광야에 있는 자기 처소로 날아가서 그곳에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부양받으려 함이더라. 그 뱀이 여인 뒤에다 자기 입에서 물을 홍수같이 쏟아 그 여인을 홍수에 떠내려가게 하려 하되 그 땅이 그 여인을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이 그 입에서 쏟은 홍수를 삼켜 버리더라.”(계 12:13-16)
마침내 대 환란 끝에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땅에 내려오셔서 심판을 시작하실 것입니다: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흰 말이 보이더라. 그 위에 앉으신 분은 신실과 진실이라 불리며 의로 심판하고 싸우시더라. 그의 눈은 불꽃 같고 머리에는 많은 왕관이 있고 또 한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 자신 외에는 아무도 모르며 피에 적신 옷을 입었는데 그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불리더라. 또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정결한 세마포를 입고 흰 말들을 타고 그를 따르더라. 그의 입에서는 예리한 칼이 나와서 그것으로 민족들을 칠 것이요 또 철장으로 그들을 다스릴 것이며, 그는 진능하신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위 포도즙틀을 밟으실 것이라. 또 그의 옷과 넓적다리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만왕의 왕, 또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해에 서 있는데 그가 큰 음성으로 외쳐 하늘 한 가운데로 날아가는 모든 새들에게 말하기를 ‘와서 위대하신 하나님의 만찬에 다 함께 모여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용사들의 살과 말들과 그 위에 탄자들의 살과 자유인이나 종이나 작은 자나 큰 자나 할 것 없이 모든 자의 살을 먹으라.’고 하더라.”(계 19:11-18)
그러나 세상 모든 민족들은 회개하지 않고 적그리스도와 연합하여 만왕의 왕, 만주의 주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와 싸우려고 모일 것입니다:
“또 내가 보니, 그 짐승과 땅의 왕들과 그들의 군대가 그 말 탄 분과 그의 군대에 대적하여 전쟁을 하려고 다 함꼐 모였더라. 그러나 그 짐승이 잡히고, 짐승 앞에서 기적들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그와 함께 잡혔으니 그는 짐승과 더불어 그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그의 형상에게 경배한 자들을 속이던 자라. 이 둘이 유황으로 불타오르는 불못에 산 채로 던져지더라. 그리고 그 남은 자들은 말 위에 앉으신 분의 칼, 즉 그의 입에서 나오는 칼로 살해되니 모든 새들이 그들의 살로 배를 채우더라.”(계 19:19-21)
오래 전 시편 지자는 성령 안에서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신 주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 끝에 나타나셔서 세상을 심판하시고 자신의 영원한 왕국을 세우시며 지상에서 유일하시고 영원한 통치자가 되시는 것을 보면서 예언했습니다:
“오 새노래로 주께 노래하라. 온 땅아, 주께 노래하라. 주께 노래하고 그의 이름을 송축하라. 날마다 그의 구원을 나타내 보이라…이방 가운데서 주께서 통치하신다고 말하라. 세상도 견고히 서고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그가 그 백성을 의롭게 심판하시리라. 하늘들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들도 소리지르라. 밭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들은 즐거워할지어다. 그때 삼림의 모든 나무들이 기뻐하리니, 곧 주 앞에서라. 이는 그가 오시기 때문이니 그가 땅을 심판하러 오시기 때문이라. 그가 세상을 의로, 그 백성을 그의 진리로 심판하시리라…주께서 통치하시나니 땅은 기뻐하며 무수한 섬들은 즐거워할지어다. 구름들과 흑암이 그를 두르고 있으며 공의는 그의 보좌의 처소로다. 불이 그의 앞에서 나가 둘러싼 그의 원수들을 사르는도다. 그의 번개가 세상을 비추었으니 땅이 보고서 떨었도다. 산들이 주의 면전, 곧 온 땅의 주의 면전에서 밀초같이 녹았도다. 하늘들이 그의 의를 선포하니 모든 백성이 그의 영광을 보는도다….바다와 거기에 충만한 것은 외치며 세상과 그 안에 거하는 것들도 외칠지어다. 큰 물들은 손뼉을 치며 산들은 함께 즐거워할지니 주 앞에서 할지라. 이는 그가 땅을 심판하러 오시기 때문이라. 그가 세상을 의로, 그 백성을 공평으로 심판하시리로다…주께서 통치하시나니 백성은 떨 것이요, 그가 그룹들 사이에 앉으셨으니, 땅은 요동할지어다. 주께서는 시온에서 위대하시며 그는 모든 백성 위에 높으시도다…주 우리 하나님을 높이고 그의 거룩한 산에서 경배하라. 이는 주 우리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시기 때문이라.”(시 96:1-2,10-13;97:1-6;98:7-9;99:1-2,9)
그렇습니다! 모든 민족들은 그분께서 영광의 주로 오시기 전에 세상 죄를 자신의 피로 이미 제거하시고 누구든지 믿기만 하면 모든 죄가 용서되는 은혜를 주신 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와 죄인임을 고백하고 그분께서 배풀어주신 은혜 앞에 겸손하게 무릎을 꿇고 그분을 믿음으로 전심으로 영접하여 그분께서 이미 배풀어주신 하나님의 왕국 안에서 의와 화평과 기쁨을 누리며 유대인이나 이방인 모든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축복에 참여해야 하는 것입니다:
“너희 온 땅들아, 주께 즐거운 소리를 내어라. 기쁨으로 주를 섬기라. 노래하며 그의 임재 앞으로 나아오라. 너희는 주, 그가 하나님이심을 알라. 우리를 지으신 분은 우리들 자신이 아니라 그분이시라. 우리는 그의 백성이요, 그의 초장의 양이로다. 감사함으로 들어가고 찬양으로 그의 뜰들로 들어가라. 그분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송축하라. 이는 주께서는 선하시고 그의 자비는 영원하며 그의 진리가 모든 세대에 지속되기 때문이라.”(시 1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