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께서는 지난 이천 년 전에 앞으로 하나님의 교회가 하늘로 들려올라가게 되는 일에 대하여 증거하며 예언했습니다. 또한 들려가게 되는 그리스도의 날이 될 때에 눈깜짝하는 동안 죽지 않고 썩지 않는 몸을 입게 될 것이라고 증거했습니다(고전 15:51-54).
사도 바울은 달려갈 길을 다 마치고 떠나기 전에 자신의 영적 아들이며 목회자인 디모데에게 교회가 휴거되는 그리스도의 날과 그리스도의 천년왕국을 두고 마지막 부탁을 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 곧 그가 나타나실 때와 그의 왕국에서 산 자들과 죽은 자들을 심판하실 분 앞에서 네게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대비하라. 모든 오래 참음과 교리로 견책하고 책망하고 권고하라.”(딤후 4:1-2)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전한 메시지 속에 휴거가 일어나는 때와 시기(Times and Seasons)에 대하여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 때가 이르게 될 때에 대하여 배교하는(Falling away) 일이 이르지 않고, 또 그 죄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지 않고서는 그 날이 오지 아니함이라고 증거했습니다.
배교에 대해서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 나가는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또한 이 배교는 그리스도이신 주 예수로부터 떨어져 나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 시대에 이미 일어나서 지금은 절정에 이르게 된 교회들의 배교에 대해 적라나하게 깨닫기 위해서는 옛날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배교하고 난 후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어떻게 심판하셨는지 살펴봄으로써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들이 어느정도 배교했는지 실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 나가 배교하던 이스라엘을 향하여 선지자 이사야, 예레미야와 에스겔이 그들을 향해 책망한 말씀들을 보면 이 시대에 하나님의 교회라 칭함 받는 교회들의 영적인 상태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들:
“오 하늘들이여, 들으라. 오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주께서 말씀하셨도다. 내가 자녀들을 양육하고 육성시켰으나 그들은 나를 거역하였도다. 소도 자기의 주인을 알고 나귀도 자기 주인의 구유를 알건만,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아, 죄지은 민족이요, 죄악을 짊어진 백성이요, 행악자들의 씨앗이요, 부패한 자손들이여! 그들은 주를 버렸고 그들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을 성나게 하였으며, 그들은 타락하여 멀리 갔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느냐? 너희가 더욱 더 반역하리니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기진하였도다. 발바닥에서 머리끝까지 그 어느 곳도 성한 데가 없고 다만 상처와 상한 곳과 곪은 자국뿐이요, 그것들은 봉합되거나 싸매지거나 향유를 발라 유연하게 되지 못하였도다, 너희 나라는 황폐하였고 성읍들은 불에 탔도다. 너희 땅은 너희가 보는 데서 타국인들이 삼켜 마치 타국인들에게 무너지듯이 황폐하였도다.”(사 1:2-7)
“너희 소돔의 치리자들아, 주의 말씀을 들으라. 너희 고모라의 백성들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이라. 너희의 수많은 희생제물이 내게 무슨 소용이 있느냐? 주가 말하노라. 나는 숫양들의 번제물들과 살진 짐승들의 기름으로 배불렀으며, 또 나는 수송아지들이나 어린양들이나 숫염소들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내 앞에 나타날 때 너희 손에 이것을 가져와 내 뜰을 밟으라고 누가 요구하였느냐? 헛된 예물을 더 이상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게 가증함이요, 새달들과 안식일들과 집회들을 모으는 것도 내가 견딜 수 없으니 심지어 엄숙한 모임까지도 악한 것이니라. 너희의 새 달들과 정한 명절들을 내 혼이 싫어하노라. 그것들은 내게 짐이요, 내가 지기에 피곤하노라. 너희가 너희 손을 내밀 때면 나는 너희에게서 내 눈을 가리리라. 정녕 너희가 기도를 많이 할 때에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너희 손은 피로 가득하도다.”(사 1:10-15)
“너희 모든 들짐승들아, 삼림 가운데 있는 너희 모든 짐승들아, 와서 먹어치우라. 그의 파수꾼들은 눈멀었고, 그들은 모두 무지하며, 그들은 모두 말 못하는 개들이니 그들이 짖지를 못하며 잠자고 눕고 졸기를 좋아하느니라. 정녕, 그들은 만족할 줄 모르는 욕심 많은 개들이며, 깨닫지 못하는 목자들이라. 그들 모두가 자신의 길만을 보나니 모두가 자기 자리에서 자기의 이익만 도모하고 말하기를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니 우리가 독주를 진탕 마시자. 내일도 오늘 같을 것이요, 더 많이 풍요하리로다.’하느니라.”(사 56:9-12)
선지자 예레미야의 예언들:
“제사장들은 ‘주께서 어디 계신가?’라고 말하지 아니하였으며, 법을 다루는 자들은 나를 알지 못하였고 목자들도 나를 거역하여 범죄하였으며 선지자들은 바알을 힘입어 예언하였고 이롭지 못한 것들을 따라 행하였느니라…선지자들은 거짓되이 예언하고 제사장들은 그들의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렇게 하는 것을 사랑하니 그 마지막에는 너희가 어찌하려느냐?….이는 그들이 가장 작은 자로부터 가장 큰 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탐욕에 빠졌고 선지자로부터 제사장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거짓되이 행하기 때문이라…선지자와 제사장이 다 불경하니 정녕, 내가 내 집에서 그들의 사악함을 보았노라. 주가 말하노라…이 백성이나 선지자나 제사장이 네게 물어 ‘주의 엄중한 말씀이 무엇이냐?’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말할지니 ‘무슨 엄중한 말이냐? 내가 너희를 버리리라. 주가 말하노라.’하라…그들이 이 성읍을 세운 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 성읍이 나의 격노와 분노를 발하도록 내게 행하였기에 내가 그것을 내 면전에서 옮겨야하나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의 모든 악 때문이요, 그들이 나를 분노케 하였음이니 그들과 그들의 왕들과 그들의 고관들과 그들의 재사장들과 그들의 선지자들과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들이라. 그들이 내게 등을 돌리고 얼굴을 돌리지 아니하였으며, 내가 일찍 일어나 그들을 가르치고 가르쳤으니 그들은 교훈을 받으려고 경청하지 아니하였고 오히려 그들은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집에 그들의 가증한 것을 세워서 그 집을 더럽게 하였도다.”(렘 2:8;5:31; 6:13; 23:11,33,32:31-34)
선지자 에스겔의 예언들:
“그러므로 오 창녀야, 너는 주의 말씀을 들으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이는 너의 더러움이 쏟아져나오며 네 애인들과 네 가증함의 모든 우상들과 더불어 가진 네 음란한 짓을 통하여 너의 벌거벗음이 드러났고 또 네가 그들에게 주었던 네 자녀들의 피로 드러났기 때문이니, 보라, 그러므로 내가 네 모든 애인들을 모으리니 네가 더불어 즐겼던 자들과 네가 사랑햤던 모든 자들과 내가 미워했던 모든 자들이라. 내가 너를 대적하여 사방에서 그들을 모아 그들에게 너의 벌거벗음을 보게 하리라. 내가 너를 심판하리니 마치 혼인을 파기하고 피를 흘린 여인이 심판받듯 할 것이며 내가 진노와 질투의 피를 네게 주리라….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내가 살아 있거니와 네 자매 소돔, 즉 그녀의 딸들은 너와 네 딸들이 행했던 것처럼 행하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이것이 네 자매 소돔의 죄악이니 자만과 양식의 충분함이라. 게으름의 풍성함이 그녀와 그녀의 딸들 안에 있고 그녀가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의 손에 기운을 돋우어 주지 아니하였도다. 또 그들은 교만하였고 내 앞에서 가증한 짓을 행하였기에 내가 잘 보고 그들을 제거하였느니라.”(겔 16:35-38, 48-50)
배교한 이스라엘에 대하여 선지자들을 통해 책망하신 말씀과 교회 밖으로 쫓겨나셔서 라오디게아 교회를 책망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속에 오늘날 교회들이 얼마나 배교해서 떨어져 나갔는지 단적으로 보여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아멘이시요 신실한 증인이시며, 하나님의 창조를 시작하신 분이 이 일들을 말씀하시느니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덥지도 아니하도다. 나는 네가 차든지 덥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그처럼 미지근하여 차지도 아니하기 때문에 내가 너를 내 입이서 토해 내겠노나.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며, 부요하고, 아무 것도 부족한 것이 없다.’고 하지만 너는 비참하고, 가련하여, 가난하고, 눈멀고, 헐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너에게 권고하노니 내게서 불로 단련된 금을 사서 부요하게 되고, 흰 옷을 사서 입음으로 너의 벌거벗은 수치를 드러내지 않게 하며, 또 안약을 네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내가 사랑하는 자마다 책망하고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열심을 내고 회개하라. 보라, 내가 문 앞에 서서 두드리노라,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그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으며 그도 나와 함께 먹으리라. 이기는 자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을 자격을 주리니, 이는 내가 이겨서 내 아버지와 함께 그의 보좌에 앉은 것과 같으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계 3:14-22)
WCC 와 WEA와 연합하여 종교 창녀인 로마 카톨릭과 연합한 교회들은 옛날 이스라엘이 이방 나라들과 연합하여 영적 간음을 자행했던 죄를 짓고 있는 것입니다. 유일하신 그리스도이신 주 예수를 버리고 다른 종교들과 연합하여 간음한 교회들은 주님의 음성을 듣고 회개하여 앞으로 대 환란 때 나타나게 될 적그리스도 왕국에 들어가서
그의 우상을 섬기며 짐승의 표를 받아 불못에서 영원 무궁토록 고통받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유일하신 그리스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영접하는 사람들만이 성령으로 거듭나서 휴거되어 그리스도의 날에 영광스럽게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사실에 대해 증거했습니다:
“예수가 그리스도(The Christ)이심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났으며, 낳으신 그분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분께로부터 태어난 자도 사랑하느니라.”(요일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