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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023 주일 설교 메시지

금주의 묵상: 시편 91:1-16

본문말씀: 마태복음 24:1-8

말씀제목: 가까운 미래, 정한 시기에 일어날 휴거, 적그리스도의 나타남과 대 환란

       하나님의 교회에 속한 그리스도의 신부가 바라보는 복된 소망은 위대한 하나님이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나타나심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사도 바울이 디도에게 친히 증거했습니다(딛 2:13)

      이 복된 소망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의 신부된 교회는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마지막 때 주께서 오실 표적과, 세상 끝의 표적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그 날을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가장 먼저 하신 말씀은 “내가 그리스도라.’고 말하며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미혹이라는 것은 하나님 말씀 외에 어떤 말에도 현혹되지 말라는 경고의 말씀인 것입니다. 사람의 말에 미혹되지 않는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의 전신갑주를 입지 않고서는 다른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첫 사람 아담과 이브가 뱀의 말을 듣고 미혹되어 죄를 범하게 되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친히 하신 말씀으로 옷을 입지 않았기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전쟁과 전쟁의 소문과 민족이 민족을 대적하고,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것과 기근과 역병과 지진이 여러 곳에서 있을 것이며 이 모든 것들이 고통의 시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지금 이순간 오랫동안 우리가 보고 듣고 있는 것들인 것입니다. 고통(sorrows)의 시작이란 말씀은 대 환란 심판이 기까이 와 있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때에 자신의 종들 가운데 신실하고 현명한 종이 누구인지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그의 주인이 자기 집을 다스릴 자로 세워, 정한 시기(due season)에 그들에게 양식을 나눠주게 할 신실하고 현명한 종이 누구겠느냐? 그의 주인이 와서 종이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을 보리니, 그 종은 복이 있도다.”(마 24:45-46)

      주님께서는 대 환란에 일어날 일들을 말씀하시면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리니, (읽는 자는 깨달으라.) 그때에 유대에 잇는 자들은 산들로 도망하라.”(마 24:15-16)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지자 에스겔은 산들로 도망가서 고통받게 될 유대인들에게 대해 예언했습니다:

“그들 가운데서 도피하는 자들은 도피하여 골짜기의 비둘기들처럼 산들 위에 있을 것이요, 모두가 각기 자기의 죄악 때문에 슬피 울리라. 모든 손들은 유약하고 모든 무릎들은 물처럼 연약하리라. 그들은 또한 굵은 배로 자신들을 맬 것이요, 공포가 그들을 뒤덮을 것이며 수치가 모든 얼굴들 위에 있을 것이요, 그들의 모든 머리들은 대머리가 될 것이라. 그들이 자기들의 은을 거리에 던질 것이요, 그들의 금도 버려질 것이라. 그들의 은과 그들의 금이 주의 진노의 날에 그들을 구해 내지 못하리라. 그들은 자기들의 혼들을 만족케 할 수 없을 것이며 그들의 창자를 채우지 못하리니 이는 그것이 그들의 죄악의 방해물이 되기 때문이라.”(겔 7:16-19)

       선지자 예레미야는 대 환란의 때에 유대인들에게 큰  슬픈 날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슬프도다! 그 날이 크므로 어떤 때도 그와 같이 않나니 그 날은 야곱의 고난의 때라. 그러나 그는 고난에서 구원을 받으리라.”(렘 30:7)

      선지자 호세야도 그들이 고난 가운데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찾을 때 그들을 구원하시어 천년왕국에 들어가게 하실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내가 가서 내 자리로 돌아가, 그들이 그들의 범죄를 인정하고 나의 얼굴을 구할 때까지 있으리니, 그들이 고난 중에 있을 때 나를 먼저 찾으리라. 오라,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자. 이는 그가 찢으셨으나 우리를 낫게 하실 것이요, 그가 치셨으나 우리를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이틀 후에 그가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그가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목전에서 살리라.”(호 5:15-6:2)

       예수께서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볼 것이라고 다니엘을 통하여 말씀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대 환란 중에 적그리스도를 통하여 유대인들이 박해 받을 것에 대해 하신 말씀인 것입니다:

“그가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주 동안 언약을 확정하고, 그 주의 중간에 그가 희생제와 예물을 금지시킬 것이요 그는 가증함을 확산시킴으로 황폐케 하리니 진멸할 때까지 할 것이며, 정해진 것이 황폐케 한 자에게 쏟아지리라.”(단 9:27)

      또한 다니엘은 대 환란이 오게 될 때에 위대한 통치자 미카엘이 일어설 것과 고난의 때가 오게 될 것이며, 그것은 민족이 생긴 이래로 그 때까지 결코 없었던 것이며 그러나 그들은 구제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단 12:1)

      우리는 이 모든 예언의 말씀들을 통해 가까운 미래, 정한 시기에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가 하늘로 휴거된 후에 적그리스도가 나타나서 칠 년 동안 그의 왕국을 세운 후, 하나님의 허락하심 가운에 적그리스도를 사용하여 또 한 번의 홀로코스트를 통해 유대인들이 그들의 메시야아신 예수 그리스도를 죽인 죄를 깨닫게 하시기 위한 엄청난 연단을 하시는 것을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 하신 말씀처럼 앞으로 일어날 대 환란은 이른바 “야곱의 고난의 때”(Jacob’s Trouble)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은혜 시대에 살고 있는 유대인이나 이방인들은 대 환란이 오기 전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은 죄를 철저하게 회개하고 믿음으로 그분을 영접하여 성령으로 거듭나서 휴거의 날에 그리스도를 영광스럽게 만나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사도 바울을 통해 휴거가 있게 되는 그리스도의 날이 오게 되는 때와 시기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그 앞에 우리가 함께 모이는 일에 관하여 이제 너희에게 간구하노니, 영으로나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고 하는 편지로나 그리스도의 날(휴거의 날)이 가까왔다고 마음이 쉽게 흔들리거나 두려워해서는 안될 것이라. 아무도 어떤 모양으로든지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이는 먼저 배교하는 일(falling away)이 이르지 않고, 또 그 죄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지 않고서는 그 날이 오지 아니함이라. 그는 대적하는 자며, 또 하나님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받는 대상 위에 자신을 높여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하나님처럼 보여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하느니라.”(살후 2:1-4)

        또한 사도 바울은 죄의 사람이며 멸망의 아들인 적그리스도가 나타나는 때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이제 너희는 무엇이 막고 있는지를 아나니 이는 그가 자기 때에 나타나려는 것이라. 불법의 신비가 이미 활동하고 있나니 현재는 막는 자가 있어 막을 것이나 그가 그 길에서 옮겨질 때까지만 그리하리라. 그리고 나서 그 악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께서 그를 자기 입에서 나오는 영으로소멸하시고 그의 찬란한 오심으로 제거하시리라.”(살후 2:6-8)

      그가 지금 나타나지 못하는 것은 막는 자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누가 막고 있는지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는 성령이 내주하여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진 그리스도의 신부가 휴거되어 하늘로 옮겨질 때까지 나타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신부가 하늘로 옮겨진 후에 나타나서 칠년 동안 많은 사람들과 언약을 맺고 그의 왕국을 세우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앞으로 칠 년 동안 언약을 시작하려는 때에 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깨달은 사람은 복있는 자들인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성령 안에서 자신이 휴거된 후에 땅에 나타나는 적그리스도의 모습을 보고 증거했습니다:

“이 일 후에 내가 쳐다보니, 보라, 하늘에 한 문이 열려 있는데 내가 들은 첫 음성은 나팔 소리 같았으며,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이리 올라오라. 내가 이후에 마땅히 일어나야 할 일들을 네게 보여주리라.’ 하더라….그 어린양이 그 봉인 가운데 하나를 여실 때 내가 보고 들으니 네 짐승  가운데 하나가 천둥 같은 소리로 말하기를 ‘와서 보라.’ 하기에 내가 보니, 보라. 흰 말 한 마리가 있는데 그 위에 탄 자가 활을 가졌더라. 그에게 한 면류관이 주어졌고 그는 나가서 정복하고 정복하려 하더라.”(계 4:1; 6:1-2)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