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와 자기가 본 모든 것을 증거한 사도 요한은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거기에 기록된 것들을 지키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이는 “그 때”가 가까움이니라.”(계 1:3)
“그 때”에 대하여 증거하면서 그는 “보라, 그가 구름들과 함께 오시리니, 모든 눈이 그를 볼 것이며,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또한 땅의 모든 족속이 그로 인하여 얘곡하리라. 그대로 되리로다. 아멘.”(계 1:7) 이라고 증거했습니다.
그러므로 “그 때” 에는 그를 찌른 자들 뿐만 아니라, 지상에 살고 있는 모든 족속들이 두 눈으로 그분을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고 증거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때”는 공중에 나타나시어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를 하늘로 휴거시키는 그리스도의 날이 아니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심판하시고 자신의 왕국을 세우시기 위해 지상에 재림하는 날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그 때”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그 때가 오는 시기가 언제쯤 될 것인가에 대해서도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성령께서는 그 시기에 대해서 사도 바울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형제들아, “그 때”와 “시기”에 관해서는 너희에게 쓸 필요가 없으니 이는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오리라는 것을 너희 자신이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이니라.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peace and safety)고 말할 때에, 아이 밴 여인에게 진통이 오듯 갑작스런 멸망이 그들에게 임하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살전 5:1-3)
“주 의날”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심판하시는 진노의 날, 즉 지상재림의 날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그 때가 되면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라고 말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또한 사도 바울은 당시 거듭난 교회인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는 그 날이 도둑같이 덮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니 그 날이 너희를 도둑같이 덮치지 못하리라.”(살전 5:4)
그렇다면, 과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세상 사람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라고 하는 말을 듣고 있는지 아닌지 확인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이며 그리스도의 신부가 된 참된 하나님의 교회의 지체가 된 사람들은 그들이 말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때가 우리 눈 앞에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을 통해 깨닫고 깨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미 유엔은 지속적인 개발 목표들(Sustainable Development Goals:SDG)을 발표했으며 그들이 계획한 17가지 목표를 2030년까지 달성하여 지상에 유토피아를 이루어 “평안하고 안전한 세상”을 이루겠다고 선포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모든 나라들의 통치자들이 적극적으로 지지해야 한다고 교황이 압력을 행사했습니다. 또한 유엔이 세운 SDG를 다시 한 번 확정하기 위하여 거의 모든 나라들이COP 28를 통해 지난 12월 12일에 아부다비에서 최종 확정했으며 2030년까지 “평안하고 안전한” 세상을 이루기 위해 다시 한 번 확정한 것입니다.
유엔과 COP 28을 통해 7년에 걸쳐 2030년까지 평안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일로 시작하여 모든 부문을 확고하게 이루기 위한 계획을 이루겠으며 단 한 사람도 이 계획을 이루는데 빠질 수 없어야 한다는 무서운 목표를 재 확인했습니다. 이 목표와 시행령에 대하여 아는 사람들은 그런 엄청난 통제 사회가 되는 세상에서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다는 한탄의 소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때에 대하여 알고 깨어 있어야 하는 대부분의 교회들은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아무 것도 감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다니엘을 통해 칠십 주 중 앞으로 69주 후에 메시야가 끊어지게 될 때에 적그리스도가 나타나서 한 주(7년) 동안 그를 통해 이런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가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주 동안 언약을 확정하고, 그 주의 중간에 그가 희생제와 예물을 금지 시킬 것이요, 그는 가증함을 확산시킴으로 황폐케 하리니 진멸할 때까지 할 것이며, 정해진 것이 황폐케 한 자애개 쏟아지리라.”(단 9:27)
성경 말씀에 의하면,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주의 날이 오기 전 7년 동안 온 세상은 적그리스도가 나타나서 7년 대 환란이 오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하나님의 교회가 휴거되는 일이 대 환란이 시작되기 전이 될 것이라고 성경 여러 곳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노아 때에 온 세상은 그야말로 홍수로 인해 대 환란 속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의인 노아와 그의 가족들을 구원하셨습니다. 또한 홍수가 오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에녹을 택하셔서 그가 65세에 무두셀라를 낞은 후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하늘로 옮겨졌습니다. 앞으로 큰 심판이 오게 될 것이라는 뜻이 있는 아들 무두셀라를 낳은 후 대 홍수 전에 하늘로 휴거되었던 것입니다. 에녹은 대환란 직전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가 대 환란 전에 죽음을 보지 않고 휴거되는 성도들의 모형이 된 것입니다.
또한 롯의 때에도 하나님께서 두 천사를 소돔에 보내셔서 롯과 그의 아내와 두 딸을 대피시킨 후에 불과 유황불을 내리셔서 소돔을 재로 만들어 심판하셨던 것입니다.
또한 주님께서 사도 요한을 통해 필라델피아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할 때에 그들을 대 환란 전에 휴거시키실 것이라는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필리델피아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거룩하신 분,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분, 열면 아무도 닫을 수 없고 또 닫으면 아무도 열 수 없는 분께서 이 일들을 말씀하시느니라. 내가 너의 행위들을 아노라. 보라,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니 아무도 그것을 닫을 수 없노라. 이는 네가 적은 능력을 거지고서도 나의 말을 지켰고 내 이름을 부인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보라, 자칭 유대인이라고 하지만 아니요, 오히려 거짓말하는 자들을 내가 사탄의 회당에 속한 자들로 만들리니, 보라, 내가 그들을 오게 하여 너의 발 앞에 경배하게 하여서,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을 알게 하리라. 네가 나의 인내의 말을 지켰기 때문에 나도 나도 시험의 때에 너를 지키리니, 이는 온 세상에 임하여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을 시험하는 때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붙들어서 아무도 너의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이기는 자는 내가 내 하나님의 성전에 기둥으로 삼으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또 내가 그 사람 위에 네 하나남의 이름과 내 하나님의 도성, 즉 내 하나님으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을 기록하고, 또 나의 새 이름도 그 사람 위에 기록하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계 3:1-13)
사도 바울은 휴거를 간절하게 기다리는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그들이 대 환란 전에 휴거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증거했습니다:
“너희는 모두 빛의 자녀들이며 낮의 자녀들이라. 우리는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노라.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자지 말고 깨어 있어 정신을 차리자. 이는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기 때문이라. 그러나 우리는 낮에 속하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흉배를 붙이고 구원의 소망인 투구를 쓰자.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진노를 받도록 정해 놓으신 것이 아니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셨기 때문이라.”(살전 5:5-10) 아맨! 할랠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