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자: 사도 바울(골 1:1).
기록 연대: 골로새서는 에베소서와 빌레몬서를 가져간 동일한 전달자를 통해 보내어졌고 아마도 같은 때에 기록되었을 것이다.
주제: 골로새에 있는 교회에서 말씀 안에서 수고했던 에파프라는 로마에서 바울의 동료 죄수가 되었다. 그로부터 바울은 그 교회의 상태를 확실히 들어 알았다. 근본적인 것들에 있어서는 상태가 훌륭했지만(골 1:3-8), 미묘한 방법으로 두 가지 형태의 잘못이 행해지고 있었다. 첫 번째 것은 “날들”을 지키는 유대교의 흔적과 더불어 “손대지 말라, 맛보지 말라”는 금욕주의에서 나온 알렉산드리아 형태의 율법주의 였는데, 그 목적은 고행으로 몸을 억제하는 것이었다(참조. 롬 8:13). 두 번째 형태의 잘못은 “보지 않은 것을 억지로 주장”하는 거짓된 신비주의였는데, 그것은 철학적인 사색의 결과였다. 이것들은 늘 존재하는 위험들이기 때문에 골로새서는 그 당시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모든 시대의 교회가 경계하도록 하기 위해서 기록되었다.
이 서신은 일곱 부분으로 구분된다.
- 소개, 골 1:1-8.
- 사도의 기도, 골 1:9-14.
- 창조주이시고 구속주이시며 내주하시는 분이신 그리스도를 높임, 골 1:15-29.
- 그리스도 안에서 성육신하신 신격, 그분 안에서 믿는 자가 온전하게 됨, 골 2:1-23.
- 부활 생명과 영광에 있어서 그리스도와 믿는 자의 연합, 골 3:1-4.
- 그리스도인의 생활,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열매, 골 3:5-4:6.
- 그리스도인의 친교, 골 4: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