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신은 바울이 데살로니가에서 떠난(행 16, 17장) 후 오래지 않아 A.D. 54년에 고린도에서 기록되었다. 이 서신의 주제는 세 가지이다. 곧, (1) 새로이 제자가 된 자들을 그들에게 이미 가르친 기본적인 진리들 안에 견고히 세우는 것, (2) 그들이 계속하여 거룩함을 향해 나아가도록 권고하는 것, (3) 잠든 자들에 관해서 그들을 위로하는 것이다. 서신 전체에 걸쳐 그리스도의 재림이 두드러지게 나온다. 이 서신은 초대교회의 복음주의 교리 속에 있는 풍부함을 보여 주고 있어, 말하자면 가장 흥미로운 서신이다. 약 한달간 그들에게 선교하는 동안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 신앙의 모든 위대한 교리들을 가르쳤다.
이 서신의 내용은 각 장별로 구분된다:
(1) 본이 되는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삶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살전 1:1-10).
(2) 본이 되는 종과 그의 상 (살전 2:1-20).
(3) 본이 되는 형제와 믿는 자의 거룩하게 됨 (살전 3:1-13).
(4) 본이 되는 행위와 믿는 자의 소망 (살전 4:1-18).
(5) 본이 되는 행위와 주의 날 (살전 5: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