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자: 네 번째 복음서는 사도 요한에 의해 기록되었다(요 21:24). 이 사실은 비평적인 입장에서 의문시되어 왔으나, 역시 비평적인 입장에서 그리고 똑같은 학문적 자격으로 기록 연대와 요한의 저작임이 옹호되어 왔다.
기록 연대: 요한복음의 기록 연대는 A.D. 85년에서 90년 사이인데, 아마도 후반부일 것이다.
주제: 주제는 도입부(요 1:1-14)와 마지막 부분 (요 20:31)에서 모두 지적하고 있다. 즉 영원하신 말씀이며 하나님 자신이신 하나님의 아들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성육신하신 것은 (1)하나님을 사람의 생명으로 나타내사 (2)그분을 “그리스도, 곧 하나님의 아들”(요 20:31)로 믿는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영생을 얻게 하시려는 것이다.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단어는 “믿다”와 “생명”이다.
이 책은 자연스럽게 일곱 부분으로 구분된다.
- 도입부: 영원하신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로 성육신하심(요 1:1-14).
- 침례인 요한의 증거 (요 1:15-34).
- 그리스도의 공개적인 사역(요 1:35-12:50).
- 자신에게 속한 사람들에 대한 그리스도의 개인적인 사역(요 13:1-17:26).
- 그리스도의 희생(요 18:1-19:42).
-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사 나타나심(요 20:1-31).
- 맺음말: 생명과 사역의 주인 되시는 그리스도(요 21:1-25).
이 책에 기록된 사건들은 모두 7년의 기간 동안에 일어났다.—어셔(Ussher)의 연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