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기록자: 사도요한
기록 연대: 약 A.D. 90년경
주제: 요한일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세상에 있는 그분의 “어린 자녀들”에게 보내시는 가족 편지이다. 이 서신은 영감받은 기록들 중에서 가장 친밀한(솔로몬의 노래가 예외가 될 수도 있겠지만) 기록이다. 세상은 바깥으로 간주된다. 믿는 자의 죄는 자녀가 아버지의 말씀을 어긴 것으로 취급되며 하나의 가족 문제로 다루어진다(요일 1:9; 2:1). 율법에 대한 위반으로서의 자녀는 죄는 십자가에서 처리되었으며, “의인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지금 “아버지와 함께 있는” 그의 “변호인”이 되신다. 요한복음이 아버지의 집안으로 들어가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라면, 요한일서는 거기서 우리를 마음 편히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자녀들” 대신에 “어린 자녀들”이라는 애정어린 단어가 사용되었다. 바울은 아들들이라는 우리의 공적인 지위에 대해 마음을 쏟고 있는 데 반해, 요한은 아버지께로부터 태어난 자들이라는 친근함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인다.
요한일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분된다.
- 아버지와 함께한 가족, 요일 1:1-3:24.
- 가족과 세상, 요일 4:1-5:21.
부차적인 분석을 하면 다음과 같으며 나누어진 각 부분에는 “나의 어린 자녀들아”라는 어구가 나타난다.
- 소개하는 말, 성육신, 요일 1:1,2.
- 어린 자녀들과 교제, 요일 1:3-2:14.
- 어린 자녀들과 세속적이고 “종교적인” 세상, 요일 2:15-28.
- 어린 자녀들이 서로를 알아낼 수 있는 방법, 요일 2:29-3:10.
- 어린 자녀들이 함께 살아야 하는 방식, 요일 3:11-24.
- 어린 자녀들이 거짓 교사들을 알아낼 수 있는 방법, 요일 4:1-6.
- 어린 자녀들에게 주는 보장과 경고, 요일 4:7-5:21.
*요한이서
기록자: 사도 요한.
기록 연대: A.D. 90년경
주제: 요한이서는 “많은 미혹하는 자들이 세상에 들어온”(7절)때에 믿는자의 개인적인 행함에 관한 진수를 보여 준다. 주요 어구는 “진리”이며, 이 말은 계시된 진리의 총체인 성경을 의미한다.성경은 교리와 실행을 위한 유일한 권위로서, 일탈과 배교의 때에 믿는 자의 의지할 곳이 된다.
이 서신을 세 부분으로 구분된다.
- 진리와 사랑의 길, 1-6절.
- 비성경적인 길들의 위험, 7-11절.
- 맺음말, 12,13절.
*요한삼서
기록자: 사도 요한.
기록 연대: A.D. 90년경
주제: 나이든 사도 요한은 디오트레페라는 사람에게 어떤(후대에는 상당히 일반적인 것이 되었지만 초대 교회들에 있어서는 완전히 새로운) 권위를 행사하도록 허용했던 한 교회를 향해 편지를 썼다. 디오트레페는 사도의 편지들과 권위를 거부했다. 또한 그는 방문하는 형제들의 사역을 거부하고(10절), 그들을 영접하는 자들을 내어쫓았다. 역사적으로, 이 서신은 초대교회의 규범이 사라진 교회들을 성직자와 사제들이 장악하기 시작한 것을 보여 준다. 이 서신은 또한 그러한 때에 믿는 자의 의지할 곳을 알려 주고 있다. 더 이상 사도로서 하지 않고 장로로서 기록하고 있는 요한은 이 편지를 그 교회 앞으로 보내지 않고 그 교회 안에 있는 한 신실한 사람에게 보내어 ,초기의 가졌던 단순함 속에 굳게 서 있는 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한다. 요한이서가 배교의 시대에 한 그리스도인의 개인적인 행함을 전제로 한다면, 요한삼서는 그러한 시대에 지역 교회의 지체로서 믿는 자의 개인적인 책임을 전제로 한다. 주요 어구는 “진리”이다(요한이서의 소개 글을 보라).
요한삼서는 세 부분으로 구분된다.
- 개인적인 인사, 1-4절.
- 형제들을 섬기는 것에 관한 교훈들, 5-8절.
- 배교한 지도자와 선한 데메트리오, 9-1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