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첫 사람이 범죄하여 죽어야 하는 운명에 처한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죄를 가져온 마귀인 뱀에게 여자의 씨가 그의 머리를 부수게 될 것이며 그는 여자의 씨의 발꿈치를 부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죄악 세상을 향하여 최초로 복음을 선포하셨습니다(3:15).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그분을 반역하여 땅에 내려와 하나님께서 친히 손으로 빚어 자신의 형상대로 만드신 사람에게 죄를 가져 옴으로써 자신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반역하도록 만든 마귀에게 심판의 메시지를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포함하여 자신이 창조하신 모든 것들을 헛되이 만드시지 아니하셨다고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선포하셨습니다: “하늘들을 창조한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하나님은 스스로 땅을 조성하고 만들었으며 그는 그것을 견고히 세우되 헛되이 창조하지 아니하셨으니 사람이 거주하도록 조성하였느니라. 나는 주라. 아무도 다른 이가 없느니라.”(사 45:8)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창조하신 사람이 범죄하여 저주 가운데 죽어야 하는 것을 미리 아시고 사람을 죽게 만든 죄와 저주와 사망을 제거하심으로써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시려고 미리 계획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태초부터 자신과 함께 거하셨으며 사람을 창조하실 때 우리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사람을 만들자고 말씀하신 것처럼 창조 역사에 함께 하셨던 말씀 하나님(요 1:1-3) 자신이 함께 일하셨던 성령님의 역사를 통해 한 여인의 몸 안에 잉태되시어 남자의 씨가 아닌 여자의 씨로 이 세상에 나타나셔서 세상 죄를 제거 하시는 하나님의 어린 양(요 1:29)이 되실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자의 씨를 세상에 보내시기 위하여 한 사람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그의 손자인 야곱을 선택하시고 그에게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주시고 자신의 백성으로 성별 하신 것입니다. 또한 자신이 예정하신 대로 유다 지파로부터 여자의 씨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마지막 아담(고전 15:45)이 되게 하셔서 첫 사람 아담으로 인해 죽게 된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시는 마지막 아담이 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친히 선택하신 이스라엘 백성들이야말로 더 이상 아담의 자손이 아니고 더 더욱이 모세의 자손도 아니고 하늘에서 내려오셔서 마지막 아담이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자손들이 되기 위하여 그분을 믿고 영접함으로써 앞으로 새롭게 될 땅에서 하나님의 제사장 민족이 되어 이방나라들을 다스리는 거룩한 민족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들은 그분을 알지 못하고 그분을 거역하고 죽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믿고 영접하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요 1:12-13).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는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사도 바울을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입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이 복음이 믿는 모든 사람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롬 1:16)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차별 없이 주시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하여 얻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에베소 교회에게 편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기초를 놓으시기 이전에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분 앞에 거룩하고 흠 없게 하시려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시어 하나님의 기쁘신 뜻에 따라 에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할 것을 예정하셨으니”(엡 1:4-5)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는 마귀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그분께서 창세 전에 계획하신 뜻을 이루시려고 이스라엘 민족을 땅에 제사장 민족으로, 또한 마귀와 함께 타락한 수많은 천사들인 하나님의 아들들을 다시 입양하시기 위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믿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교회로 만드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능력을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게 하사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셨으며 천상에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히사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다스림과 이 세상 뿐만 아니라 오는 세상에서도 이름지어진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셨으며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시고 그를 만물 위에 머리가 되게 하셔서 교회에게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 모든 것들을 채우시는 분의 충만이니라.”(엡 1:20-23)
하나님께서는 창세 전에 하늘들과 땅에 대한 계획을 세우시고 만물을 충만케 하시려고 이스라엘 백성을 성별 하시고 또한 자신의 자녀들로 하여금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만물을 충만케 하시려고 자신의 교회를 만드시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로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에덴 동산에서 속이던 옛 뱀 마귀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교회를 끊임없이 미혹하면서 하나님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섬기지 못하도록 자신이 통치하는 정사와 권세를 통하여 자신을 섬기도록 미혹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 에스겔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바빌론을 섬기다가 바빌론에 포로로 끌려간 후 삼십 년이 지나게 되었을 때 선지자 에스겔은 북쪽 하늘로부터 회오리바람과 큰 구름과 불덩어리가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앞으로 대 환란 끝에 큰 바빌론에게 사로잡혀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친히 나타나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미리 본 것입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빌론에 사로잡혀 있었지만 여전히 하나님께 회개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에스겔을 통하여 바빌론 느부갓네살을 보내시어 그들을 심판하실 것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당시 바빌론에 사로잡혀 있는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의 말씀이지만 앞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 환란 끝에 나타나실 때 큰 바빌론에게 사로잡혀 있을 유대인들에게 대한 심판의 메시지이기도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에 대하여 에스겔이 증거했습니다:
“이제 끝이 네게 임하였으니 내가 내 분노를 네게 보내어 네 행위에 따라 너를 심판하고 네게 모든 가증함으로 보응하리라. 내 눈이 너를 아끼지 아니할 것이며 내가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고 다만 내가 네게 보응할 것이며 너의 가증함이 네 가운데 있으리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리라.”(겔 7:3-4)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시는 목적이 그들을 영원히 멸망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들로 회개하고 주 하나님께서 돌아오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극심한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 그들이 처할 일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밖에는 칼이 있고 안에는 전염병과 기근이 있으니 들에 있는 자는 칼로 죽을 것이요, 성읍에 있는 자는 기근과 전염병이 삼키리라. 그러나 그들 가운데서 도피하는 자들은 도피하여 골짜기의 비둘기처럼 산 위에 있을 것이요, 모두가 각기 자기의 죄악 때문에 슬피 울리라. 모든 손들은 유약하고 모든 무릎들은 물처럼 연약하리라. 그들은 또한 굵은 베로 자신을 맬 것이요, 공포가 그들을 뒤덮을 것이며 수치가 모든 얼굴들 위에 있을 것이요, 그들의 모든 머리들은 대머리가 될 것이라.”(겔 7:15-18)
뿐만 아니라 그들이 가진 모든 것들이 무용지물이 될 것에 대해 증거했습니다:
“그들이 자기들의 은을 거리에 던질 것이요, 그들의 금도 버려질 것이라. 그들의 은과 그들의 금이 주의 진노의 날에 그들을 구해내지 못하리라. 그들은 자기들의 혼들을 만족케 할 수 없을 것이며 그들의 창자를 채우지 못하리니 이는 그것이 그들의 죄악의 방해물이 되기 때문이라.”(겔 7:19)
그때 가서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찾게 될 것이나 들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증거했습니다:
“불행이 불행 위에 더해지고 소문이 소문 위에 더해지면 그들이 선지자의 환상을 찾을 것이나 제사장으로부터는 율법이, 나이 많은 사람들로부터는 계략이 없어지리라.'(겔 7:26)
옛날 바빌론에 사로잡혀 있으면서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들을 섬기던 이스라엘처럼 오늘날 마지막 때의 교회들은 큰 바빌론인 로마 교회에 사로잡혀 있으면서 앞으로 다시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실 만 왕의 왕, 만 주의 주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우상을 섬기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기근과 전염병으로 징계하셔도 깨닫지 못하고 있으며 이제는 칼, 핵무기가 코 앞에 보이는데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심판하셨고 앞으로 여전히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그들을 대 환란 때에 심판하실 하나님께서는 거듭나지 못한 교회들도 대 환란 때에 같은 방법으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하여 이스라엘과 관련하여 증거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 대부분을 그리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죽어 넘어졌느니라. 이제 이런 일들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그들이 멸망하였던 것같이 우리도 악한 일들을 열망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너희는 그들 중 어떤 사람들처럼 우상 숭배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 바와 같으니 곧 그 백성이 앉아서는 먹고 마시며 또 일어서서는 뛰논다 하였음이라. 우리는 그들 중 어떤 사람들이 행한 것처럼 음행 하지 말라. 그들은 그러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느니라. 너희는 그들 중 어떤 사람들이 시험한 것처럼 그리스도를 시험하지 말라. 그들은 그러다가 뱀에게 물려 죽었느니라. 너희는 그들 중 어떤 사람들이 불평한 것처럼 불평하지 말라. 그들은 그러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느니라. 이제 그들에게 일어난 이 모든 일이 본보기가 되어 또 세상의 끝 날들을 당한 우리에게 권면으로 기록되었느니라.'(고전 10:5-11)
이 심판의 메시지를 통하여 우리 모국 한국의 교회들이 하루속히 큰 바빌론이 쳐놓은 그물인 WCC안에서 우상숭배하지 말고 회개하기를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교회를 심판하시기 위해 진노하실지라도 자비를 잊지 마시기를 기도하면서 앞으로 임할 진노를 통하여 교회들이 다시 한 번 초대 교회의 순수한 믿음으로 돌아가 많은 선교사들이 흘린 피로 세워진 교회들이 거룩한 교회들로 회복되기를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