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과 이브가 하나님께 범죄한 후 즉시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예루살렘 도성을 만드시기로 계획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독생자 그리스도께서 이 도성에서 죽으심으로써 온 세상 죄를 위한 희생제물이 되게 하실 것을 계획하신 것입니다. 또한 아담과 이브가 범죄한 에덴 동산을 다시 평화의 도성인 예루살렘으로 회복하시기로 계획하신 것입니다. 이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죄를 가져온 뱀인 마귀에게 앞으로 죄의 동산을 평화의 동산으로 만드시기 위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와 여자 사이에, 또 네 씨와 그녀의 씨 사이에 적의를 두리니 그녀의 씨는 너의 머리를 부술 것이요,너는 그의 발꿈치를 부술 것이라.”(창 3:15)
하나님께서는 먼 훗날 한 백성을 택하시어 자신의 영적인 여자로 삼으시고 그 여자의 자손으로 자신의 독생자가 예수라는 이름으로 예루살렘에 나타나게 하실 것을 미리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때에 뱀의 씨가 여자의 씨인 예수 그리스도를 옛날 에덴동산 자리인 예루살렘에서 십자가에 못박아 죽임으로써 그의 발꿈치를 부수게 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또한 뱀으로 인하여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아담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 뱀인 마귀를 에덴 같은 지상으로부터 영원히 쫓아내셔서 영원한 불 못에 던지심으로써 그의 머리를 부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마귀가 이 세상에 가져온 죄와 사망과 저주들을 제거하시기 위하여 사천 년 전에 자신의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제일 먼저 하나님의 사역에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 아브라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앞으로 자신의 독생자 예수님을 통하여 모든 민족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한 약속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너는 네 고향과 네 친족과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할 것이며 네게 복을 주고 , 네 이름을 위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되리라. 너를 축복하는 자들에게 내가 복을 주고 너를 저주하는 자를 저주하리라. 네 안에서 땅의 모든 족속들이 복을 받을 것이라.”(창 12:1-3)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그의 자손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 즉 지금의 팔레스타인 땅으로 인도하시기로 계획하시고 또한 그 땅 안에 있는 옛날 에덴 동산 자리에 예루살렘 도성을 만드시고 그곳에 자신이 거하실 성전을 세우시고 마침내 온 세상 죄를 용서하심으로 제거하시기 위하여 자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제물로 받으시기로 계획하신 것입니다. 또한 땅의 모든 족속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한 복인 영원한 생명을 받게 될 것(성령의 약속; 갈 3:14)을 미리 말씀하신 것입니다.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다시 부르시어 그의 자손들이 차지하게 될 땅 팔레스타인 땅을 주시겠다고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셨습니다. 그때에 팔레스타인 땅은 이미 다른 족속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해가 져서 어두웠는데 연기 나는 가마가 보이며 , 불타는 등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그 날에 주께서 아브람에게 언약을 세워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땅을 이집트 강에서부터 큰 강 유프라테스까지 네 씨에게 주었으니 켄인들과 크니스인들과 캇몬인들과 힛인들과 프리스인들과 르파인들과 아모리인들과 카나안인들과 기르가스인들과 여부스인들의 땅이니라.”(창 15: 17-21)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다시 부르시어 그의 독생자 이삭을 모리아 땅에 있는 한 산으로 데려가서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번제에 쓸 나무들을 이삭에게 지우고 산에 올라가서 이삭을 묶고 칼로 죽이려 했을 때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나타나서 아들을 죽이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예루살렘이 될 모리아 산에서 나무 십자가를 등에 지고 골고다 길을 올라가게 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미리 보여주신 것입니다. 또한 이삭 대신에 숫양을 잡아서 제물로 드리게 함으로써 앞으로 예루살렘 도성에서 하나님의 어린 양이 되어 세상 죄를 제거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미리 보여주신 것입니다. 이때에 아브라함은 그곳의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불렀으며, “주의 산에서 그것이 보여지리라.”고 말했습니다.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손자 야곱에게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주시고 그의 자손들을 요셉에 있는 이집트 땅으로 인도하시고 파라오 아래서 사백 년 동안 극심한 연단을 받게 하셨습니다. 마침내 모세와 아론을 보내셔서 그들을 해방시키시고 광야에서 율법을 주시고 그들의 범죄로 인하여 또 사십 년 동안 유리방황 하게 하신 후 이집트에서 나온 수백만 명 중에서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만 남겨두시고 모두 광야에서 쓰러져 죽게 하셨습니다.
오직 광야에서 태어난 어린이들에게 할례를 주셔서 여호수아를 통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약속의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지키지 않고 우상을 섬기다가 하나님의 손에 의하여 바빌론을 비롯한 이방나라들에 의해 처참한 연단을 받게 하셨습니다. 말라기 선지자 후에 사백 년 동안 그들에게 말씀하시지 않던 암흑 시대에 있었을 때 그들은 영적으로나 육신적으로 처절한 상태에 빠져 있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로마의 지배 하에 있을 때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독생자를 예수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영인 성령으로 잉태케 하셔서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서 뱀에게 말씀하신 대로 여자의 씨가 되셔서 옛날 에덴 동산 자리인 예루살렘에 나타나게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 세상에 나타나신 예수님에 대하여 그분이 어떤 분이신 지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첫 사람 아담은 살아있는 혼이 되었느니라.’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주는 영이 되었느니라. 그러나 영적인 몸이 먼저가 아니요, 타고난 몸이며 그 다음이 영적인 몸이라. 첫째 사람은 땅에서 흙으로 만들어졌으나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난 주시니라.”(고전 15:45-47)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아담이시며 둘째 사람이신 것입니다. 첫 번째 사람인 아담은 뱀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범죄함으로 죄와 사망과 저주들을 하나님께서 조성하신 아름다운 동산 에덴으로 불러들인 사람이지만 두 번째 사람이신 주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죽음을 통하여 “죄와 사망과 저주의 뿌리“를 하나님의 동산 에덴으로부터 제거하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자신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아담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 즉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우리 죄들을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되셨다가 성경대로 셋째 날에 부활하신 것(고전 15:1-4)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심으로써 세상에 사망을 주었던 아담 자손으로부터 벗어나 하나님의 자손, 즉 하나님의 가족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첫 사람이 에덴 동산에서 지은 죄를 제거하시기 위하여 옛뱀 마귀가 죄가 없으신 자신의 독생자 예수님을 옛날 에덴 동산 자리인 예루살렘에서 그의 씨들을 통하여 십자가에 못박도록 허락하심으로써 “너는 그의 발꿈치를 부술 것이라.” 는 자신의 말씀을 이루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독생자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어 그를 믿지 않는 모든 민족들을 심판하시고 자신을 믿는 모든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을 옛날 에덴 동산인 예루살렘으로 불러들이시어 예루살렘에 에덴을 회복하실 것입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만 왕의 왕이시며 만 주의 주가 되실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더럽혀진 땅을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선지자는 그리스도의 왕국과 회복되는 에덴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마지막 날들에 주의 전의 산이 산들의 정상에 세워질 것이요 작은 산들 위에 높아지리니 모든 민족들이 그곳으로 몰려들 것이라. 많은 백성이 가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우리가 주의 산에,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올라가자. 그리하면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며, 우리는 그의 길에서 행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 나오며, 주의 말씀은 예루살렘으로부터 나올 것임이라.’ 하리라. 그가 모든 민족들 가운데 심판하시며, 많은 백성을 책망하시리니 그들이 자기 칼들을 두들겨서 보습을 만들며, 자기 창들을 두들겨서 낫을 만들 것이요, 민족이 민족을 대적하여 칼을 들어올리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이 더 이상 전쟁을 배우지 아니하리라. 오 야곱의 집아, 오라, 우리가 주의 빛 안에서 행하자.”(사 2:2-5)
“또한 이리가 어린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새끼염소와 함께 누울 것이요,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실진 짐승이 함께 하며 어린 아이가 그들을 이끌리라.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들이 함께 누울 것이요,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으리라. 또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뗀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으리라. 그들은 나의 거룩한 산에서 해치거나 파괴시키지 않으리니 이는 마치 물들이 바다를 덮음 같이 세상이 주의 지식으로 충만할 것임이니라….그때에 소경의 눈이 뜨이며 귀머거리의 귀가 뚫리리라. 그때에 절름발이가 사슴처럼 뛰고 벙어리의 혀는 노래하리라. 광야에는 물이 솟아나오고 사막에는 물이 흐르리라.(사 11:6-9; 3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