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정치, 사회, 문화, 종교 모든 분야에서 총체적으로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하나님께 대한 행위들에 대해 하나 하나 낱낱이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에 복종하지 않았던 이스라엘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사용되었던 바빌론에 의해 비참하게 멸망 당하여 칠십 년 동안 바빌론의 노예가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총체적으로 타락한 상태였는지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예루살렘의 거리를 여기저기 달려서 이제 보고 알며 , 거기 넓은 곳에서 찾으라. 만일 너희가 한 사람이라도 찾을 수 있다면, 공의를 행하고 진리를 구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내가 그 성읍을 용서하리라.”(렘 5:1)
또한 바빌론에 의하여 얼마나 극심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는지에 대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호소하는 말을 들을 때 우리는 그 참상을 단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
“오 멸망한 바빌론의 딸아, 네가 우리를 대한 대로 네게 갚는 자는 행복하리로다. 네 어린 것들을 집어서 돌에 메어치는 자는 행복하리로다 .”시 137:8-9)
뿐만 아니라, 마지막 때 옛날 이스라엘처럼 총체적으로 타락한 세상에 임할 심판에 대하여 사도 요한이 본 것을 단적으로 증거하고 있습니다:
“기병대 수는 이억이니 내가 그들의 숫자를 들었노라. 또 내가 환상 가운데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을 보았는데 그들은 불과 제신스와 유황으로 된 흉배를 지녔으며 말들의 머리는 사자들의 머리 같고 그들의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이 세 가지, 즉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삼분의 일이 죽더라. 그것들의 힘은 그들의 입과 꼬리에 있으니, 이는 그들의 꼬리가 뱀 같고 머리가 달렸으며 그것으로 상하게 함이더라. 그리고 이러한 재앙으로 죽지 않은 나머지사람들은 자기들의 손으로 행한 행실을 여전히 회개하지 않고, 마귀들과 보지도 듣지도 걷지도 못하는 금, 은, 동, 돌과 나무로 된 우상들에게 경배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며 또 자기들의 살인과 마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계 9:16-21)
선지자 이사야는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총체적 도덕적 타락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들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공의를 지키지 않았으며 정의를 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안식일을 더럽혔습니다. 그러나 가장 저주받은 자라고 여김을 받아 자신들을 마른 나무라 말하는 고자들만이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고 있었으며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한 영원한 이름을 주어 끊어지지 않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지자 이사야는 이스라엘의 총체적인 타락 가운데 하나님의 종들의 타락상과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하여서도 증거했습니다:
“너희 모든 짐승들아 , 삼림 가운데 있는 너희 모든 짐승들아, 와서 먹어 치우라. 그의 파수꾼들은 눈멀었고, 그들은 모두 무지하며, 그들은 말 못하는 개들이니 그들이 짖지를 못하며 잠자고 눕고 졸기를 좋아하느니라. 정녕, 그들은 만족할 줄 모르는 욕심 많은 개들이며, 깨닫지 못하는 목자들이라.. 그들 모두가 그들 자신의 길만을 보나니 모두가 자기 자리에서 자기의 이익만 도모하고, 말하기를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니 우리가 독주를 진탕 마시자. 내일도 오늘 같을 것이요, 더 많이 풍요하리로다.’ 하리로다.”(사 56:9-12)
성령께서는 사도 요한을 통하여 마지막 때의 총체적인 타락의 결과로 타락한 교회들의 상태에 대하여 증거하면서 문 밖에 쫓겨난 주님께서 언제 오시는지도 모르며 옛날 이스라엘의 목자들처럼 내일도 오늘 같을 줄로 알고 먹고 마시는 교회들에 대하여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라오디게아 인들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신실하고 진실한 증인이시며, 하나님의 창조를 시작하신 분이 이 일들을 말씀하시느니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덥지도 아니하도다. 나는 네가 차든지 덥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그처럼 미지근하여 차지도 아니하고 덥지도 아니하기 때문에 내가 너를 내 입에서 토해 내겠노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며, 부요하고, 아무 것도 부족한 것이 없다.’ 고 하지만 너는 비참하고 , 가련하며, 가난하고 눈멀고, 헐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 도다. 내가 너에게 권고하노니 내게서 불로 단련된 금을 사서 부요하게 되고, 흰옷을 사서 입음으로 너의 벌거벗은 수치를 드러나지 않게 하며, 또 안약을 네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내가 사랑하는 자마다 책망하고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열심을 내고 회개하라.”(계 3:14-19)
선지자 에녹을 노아 홍수 전에 산 채로 하늘로 끌어올리셨으며, 하나님의 눈에서 은혜를 찾은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게 하심으로써 홍수가 나서 물이 불어났을 때 그의 방주가 물 위로 떠올라 홍수 위에 앉아 계신 하나님께로 인도하셔서 구원하셨습니다. 또한 타락한 소돔과 고모라 속에 살면서 혼의 고통 속에 살았던 의인 롯을 보시고 소돔을 심판하기 위해 보내신 천사의 손을 통해 불 심판으로부터 구해내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온 세상에 임할 대 환란을 미리 보여 주시기 위하여 사도 요한을 영 안에서 하늘로 끌어올리심으로 조만간 총체적으로 타락한 온 세상에 내리실 대 환란 전에 그리스도 예수의 신부 된 교회를 하늘로 데려가실 것을 미리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정결한 하나님의 교회를 대 환란 전에 하늘로 옮기시는 일에 대하여 선지자 이사야에게 보여 주시고 증거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총체적인 타락의 중심이 된 이스라엘의 목자들의 타락에 대하여 경고하시면서 앞으로 임할 재앙으로부터 의인들을 보호하실 것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마지막 때 교회들의 타락에 이어서 온 세상에 임할 재앙, 즉 대 환란 전에 그리스도의 신부를 하늘로 데려가시는 것에 대한 모형으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의인이 멸망하여도 마음에 두는 사람이 없고, 자비로운 사람이 잡혀가도 의인이 다가올 재앙으로부터 옮겨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도다. 그가 화평으로 돌아갈 것이요, 그들은 자기들의 침상에서 쉴 것이니 각자가 정직하게 행한 자라.”(사 57:1-2)
성령께서는 사도 요한을 통하여 앞으로 다가올 재앙인 대 환란으로부터 옮겨질 교회에 대하여 증거하게 하셨습니다:
“필라델피아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거룩하신 분, 진실하신 분,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분, 열면 아무도 닫을 수 없고, 또 닫으면 아무도 열 수 없는 분께서 이 일들을 말씀하시느니라. 내가 너의 행위들을 아노라. 보라,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니 아무도 그것을 닫을 수 없노라. 이는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나의 말을 지켰고 내 이름을 부인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보라, 자칭 유대인이라고 하지만 아니요, 오히려 거짓말하는 자들을 내가 사탄의 회당에 속한 자들로 만들리니, 보라, 내가 그들을 오게 하여 너희 발 앞에 경배하게 하여서,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을 알게 하리라. 네가 나의 인내의 말을 지켰기 때문에 나도 시험의 때에 너를 지키리니, 이는 온 세상에 임하여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을 시험하는 때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붙들어서 아무도 너의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이기는 자는 내가 내 하나님의 성전에 기둥으로 삼으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또 내가 그 사람 위에 내 하나님의 이름과 내 하나님의 도성 , 즉 내 하나님으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을 기록하고, 또 나의 새 이름도 그 사람 위에 기록하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계 3:7-13)
예수님께서는 앞으로 대 환란이 오기 전에 있게 될 징조들과 대 환란 때에 어떤 일들이 나타나게 될 것들과 세상 끝에 대하여 제자들에게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또 너희는 전쟁과, 전쟁의 소문들을 들을 것이라. 그러나 걱정하지 말라. 이는 모든 일들이 반드시 일어나겠지만 아직 끝은 아니기 때문이라. 민족이 민족을 대적하고,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으며, 기근과 역병과 지진이 여러 곳에 있을 것이니 이 모든 것들이 고통의 시작이니라…..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리니, (읽는 자는 깨달으라)……그 때에 대 환란이 있으리니, 그와 같은 것은 세상이 시작된 이후로 지금까지 없었으며, 또 결코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그 날들의 환란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그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또 하늘들의 권능들이 흔들릴 것이라. 그 후에 하늘에 있는 인자의 표적이 나타나리니, 땅의 모든 지파들이 통곡할 것이며, 또 그들은 인자가 권세와 큰 영광으로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리라.”(마 24:6-8, 15, 21, 29,30)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