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께서는 사도 바울을 통하여 하나님의 교회에 속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아주 중요한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게나 아무도 거치는 (offence)자가 되지 말라.”(고전 10:32)
하나님께서는 유대인과 이방인과 하나님의 교회에 대하여 자신이 영원한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자세히 연구하여도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명철이 없으면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의 교회에 속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가운데, 또한 유대인 이스라엘과 이방나라들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한 자신들의 주장을 설득하기 위하여 온갖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특히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 자신들의 생각을 주장하는 국제정치학자들이 범하는 실수 가운데 하나는 이스라엘에 거치는 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지상에는 칠십억의 사람들이 민족들을 이루고 그들의 각 지경에서 자신들의 유익을 위하여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수천 년 전부터 유대인과 이방인과 하나님의 교회를 만드시는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첫 사람이 범죄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지구에 대한 통치권을 사탄에게 빼앗긴 후에 하나님과 삼백 년 동안 동행하던 한 사람 에녹을 죽음을 보지 않게 하시고 하늘로 끌어올리셨습니다:
“에녹은 육십오 년을 살고 므두셀라를 낳았고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으며 에녹의 모든 날들이 삼백육십오 년이었으며,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없어졌더라. 이는 하나님께서 그를 데려가셨음이라.”(창 5:21-24)
그 후 하나님께서는 오랜 세월이 지난 후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사악함을 보시고 에녹의 자손 중에서 하나님의 눈에서 은혜를 찾고 있는 단 한 사람 노아를 택하시고 그의 후손 가운데 자신의 백성 이스라엘을 택하실 계획을 하셨습니다. 그 후 천 여 년이 지난 후 하나님께서는 셈의 후손 중에서 아브람을 택하시고 부르셔서 장차 그의 손자 야곱의 열두 아들들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만드시기로 계획하시고 아브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고향과 네 친족과 네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할 것이며 네게 복을 주고 네 이름을 위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되리라. 너를 축복하는 자들에게 내가 복을 주고 너를 저주하는 자를 저주하리라. 네 안에서 땅의 모든 족속들이 복을 받을 것이라.”(창 12:1-3)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자손들을 불꽃 같은 눈으로 인도하실 것이며 장차 그의 후손 가운데 나타나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을 축복하시고 그분을 믿지 않고 저주하는 자는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저주하실 것이라는 자신의 뜻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첫 사람 아담이 사탄에게 빼앗긴 에덴 동산이 있었던 팔레스타인 땅을 아브라함의 후손에게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 안에는 먼 훗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께서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나타나셔서 온 세상 죄를 위하여 죽으심으로써 세상 죄를 제거하시고 부활하신 후 다시 지상에 나타나셔서 사탄이 통치하는 세상을 심판하시고 사탄에게 잠시 내어주었던 지구를 다시 찾으실 것이라는 자신의 뜻이 들어있습니다:
“그 날에 주께서 아브람에게 언약을 세워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땅을 이집트 강에서부터 큰 강 유프라테스까지 네 씨에게 주었으니 켄인들과 크니스인들과 캇몬인들과 힛인들과 프리스인들과 르파인들과 아모리인들과 카나안인들과 기르가스인들과 여부스인들의 땅이니라.”(창 15:18-21)
하나님께서 친히 불 가운데 나타나셔서 자신의 생명을 걸고 아브람에게 약속하신 약속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던 사탄은 자신이 영원무궁토록 세상을 통치하기 위하여 자신이 세운 정사들과 권세들과 어두움의 주관자들과 악한 영들을 사용하여 모든 이방 민족들을 속이는 일을 지금까지 자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탄에게 철저하게 속은 세상 나라들은 지상에서 유대인들을 모두 죽여 지중해 바다로 쓸어버리는 일에 한 마음을 가지고 지금도 여전히 책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사탄은 세계대전을 통하여 로마 카톨릭이 후원하는 독일 나치스 집단의 히틀러를 사용하여 모든 유대인들을 살육하는 계획을 세우고 당시 육백만 명을 죽이는 일을 자행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나치 집단과 로마 교회에 저주를 퍼부으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끝까지 지키셨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대전 후에 세계 평화를 위하여 설립된 유엔은 모든 나라들이 연합하여 이스라엘을 팔레스타인 땅에서 몰아내려는 사탄의 계획을 위하여 세워진 것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를 자처하는 대부분의 기독교단들마저 이스라엘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잘못된 교리를 만들어서 사탄과 함께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래 전에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자신이 지상에 새 일을 행하시겠다고 선포하셨습니다:
“나는 주니 그것이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양을 새긴 형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보라, 이전 일들이 이루어졌으며, 내가 새 일을 선포하리니 그 일들이 시작되기 전에 너희에게 말하노라.”(사 42:8-9)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선포하신 새 일이 어떤 것인지에 대하여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다시 한 번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이전 일들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들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나리라. 너희가 그 일을 알지 못하겠느냐? 내가 정녕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들을 내리라. 들의 짐승이 나를 존경할 것이요, 용들과 올빼미들도 그러하리라. 이는 내가 광야에 물들을 , 사막에 강들을 주어 나의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 이 백성은 나를 위하여 조성하였나니 그들이 나의 찬양을 나타내 보이리라.”(사 43:18-21)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앞으로 지상에 새 일을 행하시고 그들을 회복된 땅에서 살게 하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들을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마침내 새 일을 행하시려고 나타나신 그들의 메시아를 거부하고 그분을 죽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유대인들뿐만 아니라 모든 이방 민족의 죄들까지도 용서해달라고 아버지께 기도하셔서 앞으로 행하시게 되는 새 일 즉, 땅을 회복하시고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함께 살게 하실 것입니다.
마침내 새 일을 행하시려고 나타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선지자 이사야가 다시 증거했습니다:
“일어나라, 빛을 비추라. 이는 네 빛이 있고, 주의 영광이 네 위에 솟아났음이라.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심한 어두움이 백성을 덮으리라. 그러나 주가 네 위에 나타날 것이요,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라. 이방인들이 네 빛으로 올 것이요, 또 왕들도 너의 솟아나는 광명으로 오리라. 네 눈을 들고 사면을 보라. 그들이 모두 다 함께 모여 그들이 네게로 오니 네 아들들은 먼 곳에서 올 것이며 네 딸들은 네 곁에 안길 것이니라.”(사 60:1-4)
그러나 아직도 대부분의 유대인들과 이방민족들은 조만간 새 일을 행하시고 그들을 축복된 땅에 살게 하시는 새 일을 행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과 이방민족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또 다른 새 일을 준비하셨습니다. 한 이레, 즉 칠 년 동안의 대 환란을 계획하시고 그분을 믿지 않는 모든 유대인들과 이방민족들이 엄청난 불 용광로 같은 시련을 통과하게 하심으로써 그들을 연단하여 회개케 하여 마침내 행하시는 새 일의 축복을 받게 하기로 계획하셨습니다. 선지자 다니엘과 예레미야는 이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슬프도다! 그 날이 크므로 어떤 때도 그와 같지 않나니 그 날은 야곱의 고난의 때라. 그러나 그는 그 고난에서 구원을 받으리라……그때에 미카엘이 일어서리니, 이는 내 백성의 자손을 위하여 일어서는 위대한 통치자라. 또 고난의 때가 있으리니, 그것은 민족이 생긴 이래로 그 때까지 결코 없었던 것이라. 그 때에 내 백성이 구제될 것이니, 곧 그 책에 기록되어 발견될 모든 자들이라(렘 30:7, 단 12:1)
그 때에 회개하여 구원받게 되어 하나님의 새 일에 참여하게 될 유대인들에 대하여 선지자 스카랴가 증거했습니다: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거민들 위에 은혜와 간구의 영을 부어주리라. 그러면 그들은 그들이 찔렀던 나(여호와)를 쳐다볼 것이며, 그들이 그를 위하여 애통하리니, 마치 어떤 사람이 자기 외아들을 위하여 애통함 같이 할 것이요, 그들이 그를 위하여 비통에 잠기리니 마치 어떤 사람이 자기 첫아들을 위하여 비통에 잠기듯 하리라…..그 날에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의 거민들에게 불결을 씻는 샘이 열리리라.”(슥 12:10; 13:1)
마지막 대 환란 기에 있게 되는 하나님의 심판을 통과하면서 회개하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도와주는 이방민족과 이스라엘 민족과 다른 편에 서는 이방민족들에 대한 심판에 대하여 새 일을 행하시기 위하여 재림하셔서 보좌에 앉으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인자가 그의 영광 중에 오고, 또 모든 거룩한 천사들이 그와 함께 오면 그때에 그가 그의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그 앞에 모든 민족들을 모아놓고 마치 목자가 양들을 염소들에서 갈라놓듯이 그들을 따로 갈라놓으리라. 그리하여 양들은 그의 오른편에, 염소들은 그의 왼편에 세워두고 왕이 그의 오른편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보노라, 내 아버지의 복을 받은 자들아, 세상의 기초를 놓은 이래로 너희를 위하여 준비한 그 왕국을 이어 받으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기 내 형제 (유대인)가운데 가장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니라…..그러므로 이들(염소 민족)은 영원한 형벌에 들어갈 것이라. 그러나 의인들(양의 민족)은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리라.”(마 25:31-34; 40,46)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교회는 앞으로 하늘과 땅에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돕는 배필로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시는 새 일에 대하여 증거해야 하는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위하여 기도할 때에 한국민족이 앞으로 양의 민족이 되도록 하나님께 중보 해야 하는 일도 있는 것입니다. 지금 현재는 한국이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편에 서 있는 것을 보면서 눈물로 간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그분께서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그분을 도와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신앙 관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형제들아, 내가 붙잡은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다만 한 가지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들에 손을 뻗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고귀한 부르심의 상을 위하여 그 푯대를 향해 쫓아갈 뿐이라.”(빌 3;12-14)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