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제목: 이스라엘에게는 땅을 유업으로, 그리스도의 군사들에게는 땅의 통치권을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지혜를 받은 솔로몬 왕은 그의 전도서에서, “한 세대가 지나가고 또 다른 세대가 오나 땅(the earth)은 영원히 있도다.”(전 1:4)라고 증거했습니다.
선지자 이사야도 땅이 영원히 있게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했습니다:
“하늘들을 창조한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하나님은 스스로 땅을 조성하고 만들었으며, 그는 그것을 견고히 세우되 헛되이 창조하지 아니하셨으니 사람이 거주하도록 조성하였느니라. 나는 주라. 아무도 다른 이가 없느니라.”(사 45:18)
다윗 왕은 하나님께서 땅을 창조하신 목적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하늘, 곧 하늘들까지도 주의 것이나 그가 땅을 사람 의 자손들에게 주셨도다.”(시 115ㅣ16)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아주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앞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시고 자신의 왕국을 이 땅에 세우시게 될 때에 이 땅에서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에게 주시는 유업과 하나님의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의 군사 된 사람들이 받게 되는 통치권이 어떤 것인지 깨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땅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지 못하는 세상 민족들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하나님의 교회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군사들을 박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예언하고 있습니다:
“어찌하여 이방이 분노하며, 백성들이 헛된 일을 꾀하는가? 땅의 왕들이 나서고 치리자들이 서로 의논하여 주와 그의 기름부음 받은 이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우리가 그들의 결박을 끊고 그들의 멍에를 벗어버리자 하는도다.”(시 2:1-3)
아담이 이 세상 통치권을 마귀에게 넘겨준 이후 지난 육천 년 동안 세상 모든 통치자들은 여전히 헛된 일을 끊이지 않고 자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향하여 이렇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하늘들에 앉으신 분이 웃으실 것이요, 주께서 그들을 조롱하시리로다. 그때 그가 진노 가운데 그들에게 말씀하시고 심히 불쾌하여 그들에게 화 내시기를 ‘내가 나의 거룩한 산 시온 위에 내 왕을 세웠도다.’ 하시리라.”(시 2:4-6)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자신의 독생자를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하셔서 모든 민족을 심판하시고 만 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게 하셔서 그들이 차지한 땅을 다시 찾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칙령을 선포하리라.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노라. 내게 구하라. 그러면 내가 너에게 이방을 네 유업으로, 땅의 맨 끝들을 너에게 주리라. 네가 그들을 철장으로 깨뜨릴 것이며, 토기장이의 질그릇같이 산산이 부수리라..’ 하셨도다.”(시 2:7-9)
하나님께서는 이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유업으로 주실 것이라고 여러 번 말씀하셨습니다:
행악자는 끊어질 것이나 주를 기다리는 자들은 땅(the earth)을 유업으로 받으리라. 잠시 후면 악인(적그리스도)이 없어지리니 정녕, 네가 그가 있던 곳을 열심히 찾을지라도 그것이 없을 것이라. 그러나 온유한 자들은 땅을 유업으로 받을 것이요, 화평의 풍요함으로 기뻐하리로다….그로부터 복을 받는 자는 땅을 유업으로 받을 것이요, 그로부터 저주를 받는 자들은 끊어지리로다.”(시 37:9-10; 22)
마침내 성육신 하신 예수께서 시온, 예루살렘에 오셔서 유대인들을 향하여 다시 한 번 말씀하셨습니다:
“영이 가난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천국(kingdom of heaven)이 저희 것임이요,…온유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the earth)을 유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마 5:3,5)
예수께서 말씀하신 천국(kingdom of heaven)은 하늘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자신이 왕으로 오실 때에 이 땅에 하늘의 왕국, 다시 말해서 그리스도의 천년왕국이 세워질 때 그들의 남은 자들이 땅을 유업으로 받게 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침례인 요한과 예수께서”회개하라! 천국(kingdom of heaven)이 가까왔느니라.”고 하신 말씀 은 유대인의 왕이 유대 땅에 오셨으니 하늘의 왕국이 유대 땅에 임하였으니 회개하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사탄이 자신의 왕국을 영원토록 유지하려는 음모 가운데 속은 대부분의 민족들은 여전히 헛된 일을 꾀하면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의 땅(창 15:18-21)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제거하기 위하여 거의 모든 국가 들이 연합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시편 기자 아삽을 통하여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오 하나님이여, 침묵하지 마소서, 가만히 계시지 마소서. 오 하나님이여, 조용히 계시지 마소서. 주의 원수들이 소동을 일으키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이 머리를 들었나이다. 그들이 주의 백성들을 대적하여 간사한 계략을 꾀하여 주께서 숨기신 자들을 대적하여 의논하였나이다. 그들이 말하기를, ‘오라. 그들을 단절하여 나라가 되는 것을 막아 이스라엘의 이름이 더 이상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하였나이다.그들이 한 마음으로 함께 의논하였고 그들이 주를 대적하여 공모하오니 곧 에돔의 장막들과 이스마엘인들이며 모압의 장막들과 하갈인들이요, 그발과 암몬과 아말랙이며 투로의 거민들과 함께 한 필리스타인들이요 앗수르도 그들과 연합하였으니, 그들이 롯의 자손들을 도왔나이다. 셀라. 미디안 인들에게 행하신 것같이, 키손 시냇가에서 시스라와 야빈에게 행하신 것같이 그들에게 행하소서.”(시 83:1-9)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민족들을 향하여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오 너희 왕들아, 이제 현명해지라. 너희 땅의 재판관들아, 교훈을 받을지어다. 두려움으로 주를 섬기고 떨림으로 즐거워하라.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노하실 것이요, 그가 조금만 격분하셔도 너희가 그 길에서 망하리라. 그를 신뢰하는 모든 사람은 복이 있도다.'(시 2:10-12)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머리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의 지체가 된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어 그분과 한 몸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분께서 자신의 교회를 하늘로 들어올리시기 위하여 공중에 나타나실 때 휴거 되는 성도들은 그분께서 만 왕의 왕, 만 주의 주로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해 대 환란 끝에 땅에 나타나실 때 그분과 함께 내려오게 되는 것입니다:
“또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정결한 세마포를 입고 흰 말들을 타고 그를 따르더라.”(계 19:14)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군사들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그런즉 너는 예수 그리스도의 훌륭한 군사로서 고난을 견뎌내라. 전쟁에 임하는 자는 아무도 이생의 일들에 얽매이지 아니하나니 이는 자기를 군사로 뽑은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또 이기려고 애쓰는 사람이 규칙대로 경기하지 않으면 면류관을 얻지 못하리라….이 말들은 신실하도다. 우리가 그와 함께 죽었으며 또한 그와 함께 살리라. 우리가 참으면(suffer) 우리도 그와 함께 다스릴 것이요 우리가 그를 부인하면 그도 우리를 부인할 것이라. 우리가 믿지 아니하여도 그는 항상 신실하시니, 그는 스스로를 부인하실 수 없음이라.”(딤후 2:3-5;11-13)
유대인의 남은 자들은 땅을 상속받지만 그리스도인들은 하늘과 땅을 통치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한 몸 된 돕는 배필로서 이 땅을 통치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분과 함께 하늘과 땅을 공동으로 상속받는 엄청난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그분과 함께 새 예루살렘에서 영원토록 함께 사는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받는 축복에 대하여 그 당시 엄청난 박해를 이긴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위로의 축복 편지를 했습니다: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하시거니와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들이니 하나님의 싱속자들이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공동 상속자들이니 우리가 그와 함께 고난을 받은 것은 함께 영광도 받게 하려 함이니라. 이는 현재의 고난들이 우리에게 나타나게 될 영광에 감히 비교되지 못한다고 내가 여기기 때문이라.'(롬 8:16-18)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