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 이사야는 앞으로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에 새 일을 행하시게 될 때 이 땅에 있는 모든 거민들을 향하여 새 노래로 주께 노래하며 찬양하라고 선포했습니다. 광야와 거기 있는 성읍들과 캐달인이 거하는 마을들도 그들의 음성을 높여야 하며, 바위에 살고 있는 거민들로 노래하게 하며 그들로 산꼭대기에서 소리치게 하라고 선포했습니다.
성령께서는 시편 기자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세상에 새 일을 이루실 때 어떤 일들이 나타나게 될 것인지에 대하여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증거했습니다(시편 96-99편). 이때에 새 노래로 주께 노래하라고 선포했으며 이 세상 거민들 뿐만 아니라 온 땅도 주께 노래하라고 했습니다.
이때에 온 땅이 주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하는 이유에 대하여 온 이방 가운데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통치하시기 때문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온 세상 거민들은 그분을 찬양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이방 가운데에, “주께서 통치하신다.”고 말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이때에 비로소 세상이 견고히 서고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며, 그분께서 백성들을 의롭게 심판하실 것이라고 증거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 하나님께서 세상을 통치하실 때에 하늘들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들도 기쁨으로 소리지르라고 했습니다. 또한 그때에 밭에 있는 모든 것들과 삼림의 모든 나무들도 기뻐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것들이 즐거워하며 기뻐하는 이유에 대하여 주께서 마침내 땅을 심판하러 오시기 때문이라고 증거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주 하나님께서 오셔서 땅을 심판하시고 새 일을 행하시게 될 때에 모든 창조물들이 기뻐하게 되는 것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피조물이 간절한 기대를 가지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날 것을 기다리고 있으니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의가 아니요, 오직 소망 가운데 그것들을 굴복케 하시는 그분 때문이며 피조물 자체도 그 썩어짐의 속박으로부터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의 영광스러운 자유에 이를 것이기 대문이라. 모든 창조물이 아제까지 함께 신음하며 고통 받는 것을 우리가 아노니.”(롬 8:19-22)
주께서 새 일을 행하시고 세상을 통치하시게 될 때에 땅이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되는 이유에 대하여, “구름들과 흑암이 그를 두르고 있으며 의와 공의는 그의 보좌의 처소로다. 불이 그의 앞에서 나가 둘러싼 그의 원수들을 사르는도다. 그의 번개가 세상을 비추었으니 땅이 보고서 떨었도다. 산들의 주의 면전, 곧 온 땅의 주의 면전에서 밀초같이 녹았도다. 하늘들이 그의 의를 선포하니 모든 백성이 그의 영광을 보는도다.”(시 97:2-5)라고 증거했습니다.
이때에 우상들을 섬기는 모든 민족들은 모두 심판 답아 낭패를 당하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백성들은 즐거워하게 될 것이라고 증거했습니다. 또한 이때에 루시퍼를 따라 타락하여 세상에서 신들로서 경배를 받았던 모든 신들을 향하여 주 하나님만을 경배하라고 선포했습니다.
이때에 하나님께서는 새 노래로 주께 노래하라고 명하시면서 그 이유에 대하여, “이는 그가 놀라운 일을 행하셨으며, 그의 오른 손과 그의 거룩한 팔이 자신을 위하여 승리를 쟁취하셨음이라. 주께서 그의 구원을 알리셨고 그의 의를 이방의 목전에 드러나게 나타내셨도다. 그가 이스라엘 집을 향해 그의 자비와 진리를 기억하셨으니 땅의 모든 끝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온 땅아 주께 즐거운 소리를 내어라.. 큰 소리를 내며 기뻐하고 찬송하라.”(시 98:1-4)고 증거했습니다.
주 하나님께서 친히 세상을 통치하시기 위하여 하늘 보좌에 있는 그룹들과 함께 내려오실 때 땅은 엄청난 지진으로 요동하게 될 것이라고 증거했습니다. 이때에 주님께서는 올리브 산을 거쳐 예루살렘으로 오시게 될 때에 예루살렘이 시온이 되어 모든 백성들 위에 위대하게 도실 것이라고 증거했습니다.
이때의 일에 대하여 선지자 스카랴는 미리 이렇게 증거했습니다:
“그의 발이 그 날에 예루살렘 앞 동편에 있는 올리브 산에 서시리니, 올리브 산은 그 중간이 동쪽과 서쪽으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생길 것이며. 산의 절반은 북쪽으로, 산의 절반은 남쪽으로 옮겨지리라. 너희는 산들의 골짜기로 도망하리니, 이는 산들의 골짜기가 아살까지 미칠 것임이라. 정녕 너희가 도망하리니, 마치 유다의 웃시아 왕의 시대에 너희가 지진 앞에서 도망했던 것과 같으리라. 주 나의 하나님께서 오히리니, 모든 성도들이 주와 함께 하리이다.”(슥 14:4-5)
그렇습니다! 땅에 사는 동안 주님과 함께 그분께서 하실 새 일을 위하여 동역하다가 휴거 되어 하늘에 올라간 그리스도의 신부 교회는 이때에 주님과 함께 올리브 산으로 내려오게 될 것입니다. 선지자 에녹도 이들에 대하여 예언했습니다:
“아담의 칠 대 손 에녹도, 이들에 대하여 예언하여 말하기를 ‘보라, 주께서 수만 성도들과 함께 오시나니 이는 모든 사람을 심판하시고 그들 가운데 있는 경건치 않은 모든 자가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행위와 경건치 않은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말한 모든 거친 말에 대하여 정죄하려는 것이라.’고 하였느니라.”(유 1:14-15)
사도 요한은 대 환란 때에 택함 받아 하늘에 올라가서 새 노래를 부르게 될 사람들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또 내가 쳐다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 위에 서 있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 명이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그의 아버지의 이름이 쓰여 있더라. 또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와도 같고 큰 천둥소리와도 같더라. 또 내가 하프 타는 자들의 하프 소리도 들었노라.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짐승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 같은 것을 들었는데, 땅에서 구속 받은 십사만 사천 명 외에는 그 노래를 배울 사람이 없더라.”(계 14:1-3)
그렇습니다! 조만간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될 때에 땅에서는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이반 민족들, 그리고 하늘에서는 땅에서 구속 받은 십사만 사천 명이 부르는 새 노래 소리가 울려 퍼지게 될 것입니다. 이때에 그리스도의 몸의 일부가 된 그리스도인들은 그분과 함께 왕 노릇 하며 영원무궁토록 그분과 함께 통치하게 될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이 소망을 가진 사람들이 땅에 사는 동안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셔서 우리로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불리게 하셨는가.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하나니, 이는 세상이 그분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이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우리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이 되리라는 것을 아노니, 이는 우리가 그분 그대로 그분을 볼 것이기 때문이라. 그분 안에서 이 소망을 가지는 사람은 누구나 그분이 정결하신 것처럼 자신을 정결케 하느니라.”(요일 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