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택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로부터 해방시켜 가나안 땅을 향하여 광야로 행진할 때에 사탄이 바알이라는 신들을 통하여 끊임 없이 그들을 유혹하여 올무에 들어가게 하여 그들이 바알을 섬길 때마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수많은 백성들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재판관들이 그들을 통치하고 있을 때에도 그들은 끊임없이 고통을 당해야 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아합 왕 시대에 바알 선지자들과 싸워 하나님께서 내리신 불로 그들을 살라버린 선지자 엘리야를 죽이려 할 때에 외롭고 지친 엘리야는 죽기를 구하며 하나님께 호소했습니다:
“이것으로 족하오니, 오 주여, 이제 내 생명을 취하소서. 내가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나이다.”(왕상 19:5)
그가 곤한 나머지 잠들었을 때 하나님께서 한 천사를 보내시어 그를 만지게 하시면서 그의 머리 맡에 숯불에 구운 과자와 물 한 병을 먹고 마신 후에 다시 누었을 때 천사가 그를 다시 깨워 그를 호렙 산까지 이르게 하셨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땅은 이미 사탄의 세력이 완전히 장악된 상태였기에 온 이스라엘 왕국은 엘리아 한 사람을 죽이려고 하는 극도로 두려운 죽음의 공포 속에 있었던 것입니다. 이때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천사를 보내시어 다시 힘을 돋우어 주셨던 것입니다. 예수께서도 마지막 겟세마네에서 피땀 흘리시며 기도하고 계실 때에 아버지께서 천사들을 보내셔서 그의 힘을 돋우어 주셨습니다. 세상 통치자 마귀가 온 세상을 장악하고 있는 마지막 때에도 좁은 길을 가면서 마귀와 타협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끊임없이 공격하여 그들을 죽음의 골짜기로 던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도 그들의 사명이 다하기 까지 천사들을 보내시어 계속해서 갈 길을 가게 하시고 먹을 것과 마실 것들을 공급하심으로써 힘을 돋구시는 것입니다.
그가 하나님께서 종 모세를 부르시고 계명을 주셨던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렀을 때 마침내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셔서 “엘리아야 네가 여기서 무엇을 하느냐?”라 말씀하셨을 때 엘리아는 다시 한 번 하나님께 자신의 사정을 말씀 드렸습니다:
“내가 만군의 주 하나님으로 인하여 심히 질투하였사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었으며 주의 선지자들을 칼로 죽였나이다. 나, 오직 나만이 남았는데, 그들이 내 생명도 앗아가려고 찾고 있나이다.”(왕상 19:10)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를 들으신 후 즉시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그에게 “산 위로 가서 주 앞에 서라.” 말씀하시고 그의 앞을 지나가셨습니다. 그리고 즉시 그에게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주 앞에서 바위들을 산산조각 내셨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은 들리지 않았습니다. 바람 후에 지진이 있었으나 주께서는 그 지진 가운데도 계시지 않았습니다.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었으나 주께서는 그 속에도 게시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그 불 후에 미세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엘리아야, 네가 여기서 무엇을 하느냐?”라고 지난 번과 같은 음성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그는 지난 번과 같은 말로 하나님께 자신의 비참한 상태를 말씀 드렸습니다. 이때에 주 하나님께서는 또 다른 곳으로 가서 주님께서 명하시는 일을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라, 네 길을 다마스커스의 광야로 돌이키라. 네가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부어 시리아를 다스릴 왕이 되게 하고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 부어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이 되게 하며, 또 아헬무홀라의 사팟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 부어 네 대신 선지자가 되게 하라.”(왕상 19:15-16)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그가 할 마지막 사역을 명하시고 앞으로 그를 대신하여 사역을 이어갈 후계자 엘리사를 기름 부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날 마지막 때에 살고 있는 하나님의 사역자 뿐만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의 종들인 하나님의 자녀들도 끝까지 좁은 길로 행하며 생명 길로 가면서 온갖 고난을 받는 종들에게 말씀하실 때에도 크고 강한 바람이 불 때나 지진이 있을 때 그리고 불 같은 시험이 있을 때 말씀하시지 않고 그 모든 것들을 자나가게 하시고 평안 가운데 거하게 하시면서 마지막으로 행할 사역을 세미한 음성으로 말씀하시면서 위로하시고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하시면서 친히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잠시 동안 모든 고통의 시간을 지나가게 하신 후에 종들의 영에 세미하면서도 사랑스런 음성으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엘리사에게 사명을 맡기시면서 그를 하늘로 데려가시려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육천 년의 모든 일들을 마치실 때가 된 이 시대에도 사탄이 역사하면서 온갖 두려움과 박해 속에 있는 그리스도의 신부 교회들에게도 그들을 하늘로 들어올리시기 위하여 끝까지 마쳐야 하는 사역에 대한 말씀과 함께 세미한 음성으로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후계자 엘리사가 그를 위하여 할 일을 말씀하시면서 다시 한 번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내가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에 아직 칠천 명을 남겨두었나니, 곧 바알에게 꿇지 아니한 모든 무릎과 바알에게 입맞추지 아니한 모든 입이라.”(왕상 19:18)
옛날 이스라엘을 끊임없이 우상숭배의 길로 빠뜨렸던 마귀는 오늘날에는 지난 이천 년 동안 바알 신들을 섬기면서 온 세상에 있는 유대인들과 하나님의 교회들을 미혹하여 우상숭배의 길로 끊임 없이 미혹하는 바타칸이라는 영적 창녀를 세워 미혹하고 있는 것입니다(계 17-18장)
그 영적 창녀는 엄청난 권세를 가지고 유대인들과 하나님의 교회들을 박해하였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누룩을 섞어 말씀들을 변개하여 하나님의 교회들이 다른 복음과 다른 예수와 다른 영을 받아들이게 함으로써 영적인 우상숭배와 영적인 간음을 하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이 넣은 누룩을 먹은 하나님의 자녀들로 하여금 탐심을 가지도록 함으로써 우상숭배를 하게함으로써 하나님의 진노가 내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에 대하여 경고했습니다:
“그러므로 땅 위에 있는 너희 의 지체를 죽이라. 곧 음행과 부정과 색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숭배니라. 이런 것들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이 자녀들 위에 임하느니라.”(골 3:5-6)
오랜 세월 동안 바알의 온갖 형상들을 바티칸 안에 세워놓고 그곳을 성지라고 속이면서 온 세상을 유혹해 온 로마 카톨릭은 조만간 불에 타서 불탄 산이 되어 버릴 것입니다:
“그녀가 불에 타는 연기를 보고 외쳐 말하기를 ‘이 큰 도성 같은 도성이 또 어디 있겠는가!’라고 하니라. 그리고 그들은 티끌을 자기들의 머리 위에 뿌리고 소리질러 울고 통곡하며 말하기를 ‘슬프도다, 슬프도다, 큰 도성이여! 바다에 배를 가진 모든 자가 그녀의 값진 상품으로 치부하였는데 일시에 그녀가 황폐하게 되었도다.’ 라고 하니 너 하늘과 너희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이여, 그녀로 인하여 기뻐하라. 이는 하나님께서 너희 원수를 갚아주셨기 때문이로다.’라고 하더라. 그러나 한 힘센천사가 큰 멧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지며 말하기를 ‘큰 도성 바빌론이 이처럼 세차게 던져져서 결코 다시는 보이지 아니하리라.”(계 18:18-21)
마침내 로마 카톨릭은 이 시대에 온 세상을 바알 신들을 섬기는 세상이 되게 하기 위하여 오랫동안 음모 가운데 New World Oder를 이루기 위하여 오래 전에 W.C.C.를 만들어 2019년에 마침내 종교통합을 하여 온 세상을 적그리스도에게 바칠 준비를 끝내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로마 카톨릭은 그들이 점령하는 나라들마다 해와 달과 별을 섬기게 하고 모든 바알의 우상들에게 절하게 해 온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적은 무리들을 세우시고 그들과 영적 전쟁에 승리하게 하심으로써 옛날 엘리아 선지자 같은 종들을 남겨두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들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느니라. 너희는 성경이 엘리아에 관하여 말한 것을 모르느냐? 그가 이스라엘에 대하여 중보 하여 말씀드리기를 ‘주여, 그들이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버렸고 나만 홀로 남았는데 그들이 나의 생명을 찾고 있나이다.’ 하니 하나님께서 그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냐?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의 형상에 무릎을 꿇지 아니한 칠천을 남겨두었노라.’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의 선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롬 11:2-5)
그렇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선 오시는 순간까지 끝까지 견디면서 좁은 길로 달리며 주시는 사명을 감당하다가 때로는 지쳐서 쓰러질지라도 엘리아에게 천사를 보내주시는 주님을 바라보면서 끝까지 세미한 주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바알의 형상에 무릎을 꿇지 않는 남은 자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