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예레미야를 통하여 유다 왕국에 말씀하신 하나님은 우리가 믿는 하나님과 동일한 분이신 것입니다. 옛날 하나님을 떠나 이방신들을 섬기던 유다 왕국에게 심판의 메시지를 주시고 그들을 처절하게 심판하신 하나님은 이 시대에 미국을 비롯한 모든 나라들에게도 동일한 메시지를 주시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가 태어난 대한민국도 예외가 아닌 것입니다.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경고의 메시지를 주셨던 하나님께서 마침내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최후 통첩의 경고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말씀을 주시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끊는 솥을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그 표면이 북쪽을 향해 있었습니다:
“북쪽으로부터 재앙이 땅의 모든 거민들 위에 임하리라. 주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북쪽의 왕국들의 모든 족속들을 부르리라. 그들이 와서 예루살렘의 성문들 입구에 각자 자기 왕좌를 정하고 그 주위의 모든 성읍들을 대적하리라.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고 그들 자신의 손으로 만든 것들에 경배했던 그들의 모든 사악함으로 인해 내가 그들에 대하여 나의 심판을 발할 것이라.”(렘 1:14-16)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그들이 어떤 범죄를 행했는지 말씀하셨습니다:
“어느 민족이 자기들의 신들을 바꾼 적이 있느냐? 그것들은 신들이 아니니라. 그러나 나의 백성은 그들의 영광을 유익하지 못한 것과 바꾸었느니라. 오 너희 하늘들아, 이 일에 놀랄지니라. 심히 무서워할지니라. 너희는 극심하게 황폐할지니라. 주가 말하노라. 이는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범하였음이니, 즉 그들이 생명수의 근원인 나를 버렸음이요, 또 물통들을 만든 것인데 물을 저장하지 못할 깨진 물통이라…..그들, 곧 그들의 왕들과 그들의 고관들과 그들의 제사장들과 그들의 예언자들이 통나무에 대고 말하기를 ‘너는 내 아비라.’ 하며 돌에 대고 ‘네가 나를 낳았다.’ 하나니 이는 그들이 내게 그들의 등을 돌리고 얼굴을 돌리지 않았음이라. 그러나 그들이 고난의 때에 그들이 말하기를 ‘일어나 우리를 구원하소서.’하리라.”(렘 2:11-13, 26-27)
하나님께서는 오랜 동안 여러 가지 모양으로 예레미야를 통하여 그들에게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끝까지 듣지 않고 오히려 거짓 선지자들의 말을 듣고 예레미야를 죽이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마침내 주의 말씀대로 재앙이 그들에게 임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칼데아 왕을 그들에게 데려오셨으니 그가 칼로 그들의 성소의 전에서 청년들을 죽였으며, 젊은 남자나 여자나 노인이나 늙어 허리가 굽은 사람을 동정하지 아니하였더라. 그분께서 그들 모두를 그의 손에 주셨더라. 하나님의 전에 크고 작은 모든 기명들과 주의 전의 보물과 왕과 왕의 고관들의 보물, 이 모든 것을 그가 바빌론으로 가져갔더라. 또 그들이 하나님의 전을 불사르고, 예루살렘 성벽을 부수며 불로 그 모든 궁들을 사르고, 그 모든 귀한 기명들을 파괴하였으며 칼에서 피한 자들은 바빌론으로 끌고 갔더라. 그들이 거기서 그와 그들 아들들에게 종이 되었으니 페르시아 왕국의 치리 때까지 하였더라. 예레미야의 입을 통한 주의 말씀이 이루어져 땅이 안식하였으니 땅이 황폐한 동안 안식년을 지켜 칠십 년을 채웠더라.”(대하 36:1117-21)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당한 심판으로 인하여 그들이 받은 심판이 어떤 것들이었는지 예레미야를 통하여 애가, 즉 슬픈 노래들을 부르게 하셨습니다:
“어찌하여 백성으로 가득 찼던 성읍이 따로 앉아있으며, 어찌하여 그녀(유다)가 과부처럼 되었는가! 민족들 가운데서 위대했으며, 여러 지방들 가운데서 공주였던 그녀가 어찌하여 조공을 바치게 되었는가!…..시온의 길들이 애곡하니 이는 엄숙한 명절들에 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음이라. 그녀의 성문들이 황량하며 그녀의 제사장들이 탄식하고 그녀의 처녀들은 괴로움을 당하니 그녀가 비통한 가운데 있도다. 그녀의 대적들은 우두머리이며 그녀의 원수들은 번성하니 이는 주께서 그녀의 많은 죄들로 인하여 그녀에게 고통을 주셨음이라. 그녀의 자녀들이 원수 앞에서 사로잡혀갔도다. 시온의 땅에게서는 그녀의 모든 아름다움이 떠났으며 그녀의 왕자들은 초장을 찾지 못한 수사슴들 같이 되어 추격하는 자들 앞에서 힘없이 갔도다…..이 일들로 인하여 내가 울어 내 눈에서, 내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는도다. 이는 내 혼을 소생케 한 위로자가 나로부터 멀리 있음이라. 내 자녀들이 황량하게 되었으니 이는 그 원수가 이겼음이라. 시온이 두 손을 폈으나 그녀를 위로해 줄자가 없도다. 주께서 야곱에 관해 명하사 그의 대적들로 그를 에워싸게 하시니 예루살렘이 그들 가운데 월경하는 여인과 같이 되었도다.”(애 1:1, 4,5,6,16,17)
선지자 예레미야는 계속해서 2,3,4,5절의 모든 애가들을 부르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의 눈물들은 오늘날 깨어서 기도하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앞으로 한국을 포함하여 땅의 모든 민족들에게 임하는 마지막 심판 날에 흘리게 되는 눈물이기도 한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태어난 조국 대한민국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래 전 일본의 지배 하에 있었을 때 엄청난 회개를 통해 일어났던 평양 대 부흥이 한국의 예루살렘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탄이 주는 시험을 이기지 못하여 대부분의 한국 교회들이 신사참배라는 우상숭배에 빠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옛날 북쪽에 있는 바빌론을 사용하셔서 우상숭배하던 유다를 심판하셨던 하나님께서는 북쪽에 있는 공산정권과 중공을 사용하셔서 대한민국을 처절한 전쟁으로 초토화 시켰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엄청난 죄를 깨닫고 대통령이 주의 종들과 함께 하는 처절한 회개기도를 들으시고 맥아더를 보내셔서 재앙으로부터 돌이키셨던 것입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는 남한을 영적으로 물질적으로 엄청난 축복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교회들이 옛날 하나님께서 하셨던 경고를 잊어버리고 주의 종들이 타락하고 이들을 따르는 하나님의 자녀들과 백성들 모두가 함께 타락하는 길을 걸었던 것입니다. 오직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버리고 모든 다른 신들과 연합하게 되는 엄청난 우상숭배를 하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데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옛날 유다 왕국을 심판하시기 위하여 북쪽에 끓는 솥을 준비하시고 그 끓는 솥을 부으심으로써 유다 왕국을 초토화시키신 하나님께서는 북쪽 땅에 핵무기를 준비시키셨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남한의 대통령을 비롯하여 모든 각개 각층에 주사파들이 진을 치게 함으로써 나라가 이미 없어져버린 형국이 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교회들은 물질숭배 그리고 WCC와WEA와 연합하여 앞장서서 온 세상을 우상숭배로 이끌고 있는 것입니다.
일부 사람들이 애국운동을 하면서 나라를 다시 회복시켜보려고 하고 있지만 이 모든 상황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인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야말로 가장 큰 비극인 것입니다. 이 위기의 때에 애국운동을 통하여 주사파 정권을 끌어내리기 위하여 온갖 힘을 쓰면서 미국의 도움을 청하고 있지만 하나님의 교회들이 우상숭배로부터 돌이키기 전에는 이제는 건너지 못하는 강을 건넌 상황인 것입니다. 옛날 유다 왕국인 바빌론에 의하여 엄청난 심판을 받은 후에 그들이 회개할 때에 페르시아의 고레스를 통하여 그들을 회복시켜 주셨지만 그들이 겪었던 고통은 예레미야 애가에 나타난 것처럼 이루 말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비록 때가 많이 늦은 것처럼 보일지라도 우리는 조국 대한민국의 교회들이 깨달을 수 있도록 처절한 중보기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비록 잠시 동안 북한 공산정권을 통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는 없겠지만 하나님께서 심판 중에서도 자비를 베풀어주시기를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심판 중에서도 자비를 베푸셔서 잠시 도끼처럼 사용하신 김정은 정권과 한국 내 주사파 정권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다시 한 번의 심판을 거친 후에 다시 한 번 영육 간에 회복시켜주시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