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육천 년 동안 사탄 마귀는 불법적으로 세상을 하나님의 손으로부터 찬탈하여 지금도 여전히 세상을 통치하고 있습니다. 마귀는 자신이 권세를 부여한 정사들과 권세들과 이 세상 어두움의 주관자들과 높은 곳들에 있는 영적 악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주어 현 세상을 통치하고 있는 것입니다(엡 6:12). 사탄 마귀는 하늘에서 부여 받은 기름부음의 능력을 가지고 그가 타락하여 땅으로 내어 쫓긴 후에도 여전히 그가 받은 능력을 가지고 폭력으로 이 세상을 통치해 온 것입니다. 그는 적그리스도가 되었지만 그가 심판을 받기까지 여전히 그의 능력을 행사해 온 것입니다.
그러나 사천 년이 지난 후 마침내 하나님께서 예수라는 이름으로 이 세상에 나타나셔서 세상 죄와 사망과 저주를 담당하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 사탄을 심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이로 인해 그리스도가 되셔서 적그리스도 마귀를 심판하신 예수님만이 세상을 이기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이기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이신 예수를 믿고 그분 안에 들어가야만 그분 안에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을 이긴 자들만이 세상 통치자 마귀의 권세로부터 해방되어 그가 가는 지옥으로 가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를 믿어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들만을 모아서 하나님의 교회 안에 연합하게 하셨으며 하나님의 교회에게 지옥의 문들을 이길 수 있는 권세를 주신 것입니다. 지옥의 문들을 이기는 권세에 대하여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반석 위에 내가 나의 교회를 세우리니, 지옥의 분들이 이기지 못하리라.”(마 16:18)
그러므로 사도 요한은 세상을 이기는 능력에 대하여 증거할 때에 예수만이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믿음이라고 확실하게 증거한 것입니다:
“예수가 그리스도(the Christ, only)이심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났으며, 낳으신 그분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분께로부터 태어난 자도 사랑하느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키면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들을 사랑함을 아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이것이니, 곧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니라.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 자는 누구든지 세상은 이기기 때문이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곧 우리의 믿음이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 외에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요일 5:1-5)
사도 바울도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사람들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천상에 있는 모든 영적인 복으로 우리게 복 주신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는 복되시도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기초를 놓으시기 이전에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분 앞에 거룩하고 흠 없게 하시려고 그리스도 인에서 우리를 택하시어 하나님의 기쁘신 뜻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자신의 자녀로 입양할 것을 예정하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사랑하시는 이 안에서 우리를 받아들이신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양케 하려 하심이니라. 그 사랑하시는 이 안에서 우리가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보혈을 통하여 구속 곧, 죄들의 용서함을 받았느니라….그분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 구원의 복음을 듣고서 그분을 신뢰하였으니 또 너희가 그분을 믿고서 약속의 그 성령으로 인침을 받은 것이니라.(sealed). 이는 값 주고 사신 그 소유를 구속하기까지 우리의 유업의 보증이 되사 그의 영광을 찬양케 하여 하심이라.”(엡 1:3-7, 13-14)
그렇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를 믿어 성령으로 다시 태어난 하나님의 자녀들은 성령으로 인침을 받아 구속의 날, 즉 휴거의 날에 부활하기 위하여 죄의 몸을 벗을 때까지 성령께서 떠나시지 않는 다는 약속인 것입니다. 그야말로 구원의 영원한 보장에 대하여 사도 바울을 통하여 증거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신 언약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오늘날 은혜 시대에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이미 영원한 축복의 언약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른바 구약(Old Testament)과 신약(New Testament)에 나타난 축복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약 사천 년 전에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에 그에게 축복하시면서 언약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할 것이며 네게 복을 주고 네 이름을 위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되리라. 너를 축복하는 자들에게 내가 복을 주고 너를 저주하는 자를 저주하리라. 네 안에서 땅의 모든 족속들이 복을 받을 것이라….주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시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땅을 네 씨에게 주리라.’ 하시니 그가 그곳에서 주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주의 이름을 불렀더라.”(창 12:2-3)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말씀하실 때, “네 안에서, 네 씨에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앞으로 태어날 그의 자손을 통하여 모든 민족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사도 바울을 통하여 그의 씨가 누군지에 대하여 증거하게 하셨습니다:
“이제 그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의 씨에게 하신 것인데 많은 사람을 가리켜 씨들이라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한 사람을 가리켜 너의 씨라고 말씀하셨으니 그는 그리스도시라.”(갈 3:16)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그 안에서 모든 민족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실 때에 먼 훗날에 세상에 나타나시게 될 그리스도이신 예수 안에서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차별 없이 그리스도 예수를 믿어 영원한 생명을 받는 축복을 받게 될 것이;라는 언약을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하여 누구든지 구원을 받는 축복을 오래 전에 주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이 복음이 믿는 모든 사람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이 복음 안에는 믿음에서 믿음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의가 제시되었으니 기록된 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함과 같으니라”(롬 1:16-17)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영원한 생명을 받는 약속의 말씀을 하신 후 사백삼십 년이 지났을 때 모세를 통하여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모든 사람들을 죄 아래 있게 만드신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사도 바울을 통하여 그 이유에 대하여 증거하게 하셨습니다:
“이제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미리 확정하신 언약을 사백삼십 년 후에 생긴 율법이 폐기시킬 수 없으며 그 약속을 무효화시킬 수 없느니라. 만일 그 상속이 율법에 의하여 된 것이라면 더 이상 약속에 의하여 된 것이 아니니라.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통하여 주신 것이라…..그러나 성경은 모든 것이 죄 아래 있다고 인정하였으니 이는 에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모든 사람들에게 주시려는 것이라. 그러나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서 믿음이 계시될 때까지 갇혀 있었느니라. 그리하여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지도교사가 되었으니 이는 우리를 믿음으로 의롭게 하려 함이라. 믿음이 온 후로 우리는 더 이상 지도교사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갈 3:17,18, 22-25)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 안에서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율법의 저주로부터 나와 마귀가 통치하는 세상으로부터 해방되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마귀가 통치하는 세상을 이긴 자들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된 우리는 하나님의 상속자들이 되어 그리스도와 함께한 공동상속자들이 된 것입니다. 비록 우리가 이 세상에서 주님을 위해 고난을 받을지라도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도 받기 위함인 것입니다. 이는 현재의 고난들이 우리에게 나타나게 될 영광에 감히 비교되지 못한다고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잇는 성도들에게 증거했습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을 떠나 하늘로 가시기 전에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런 일들을 너희에게 말한 것은 너희가 내 안에서 화평을 지니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할 것이나 기운을 내라 내가 세상을 이겼노라.”(요 16:33)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