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바빌론이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마귀들의 거처가 되었고 온갖 더러운 영의 소굴이요, 모든 더럽고 가증한 새의 소굴이로다. 이는 모든 민족들이 그녀의 음행으로 인한 진노의 포도주로 취한 까닭에 땅의 왕들이 그녀와 더불어 음행 하였고 또 땅의 상인들은 그녀의 사치의 풍요함으로 인하여 부요하게 되었음이라. 나의 백성들아 그녀에게서 나오라. 그리하여 그녀의 죄들의 동참자가 되지 말고 그녀의 재앙들도 받지 말라. 이는 그녀의 죄들이 하늘에까지 닿았고 또 하나님께서는 그녀의 불의를 기억하셨기 때문이니라.”(계 18:2-5)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는 큰 바빌론이라 불리는 것은 지금까지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큰 바빌론의 죄악이 하늘에까지 닿았으며 그의 불의를 기억하신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큰 바빌론이 현재 이 시대에는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합리적인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성령께서는 계시록 17장 말씀을 통해서 그녀의 정체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큰 바빌론은 많은 물 위에 앉아 있으며 창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창녀인 큰 바빌론이 앉아 있는 물은 백성들과 무리들과 민족들과 언어들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큰 바빌론은 사탄이 통치하고 있는 온 세상에서 왕처럼 군림하고 있는 어떤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옛날 타락한 루시퍼처럼 하나님께 반역하여 적그리스도인 루시퍼와 음행 한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땅의 있는 왕들, 즉 통치자들 역시 그리스도께 반역하여 이 창녀와 음행 하였을 뿐만 아니라, 땅에 사는 사람들 역시 그녀의 속임수에 취해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창녀가 영적으로 주홍빛 짐승, 즉 앞으로 나타날 적그리스도 위에 앉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짐승 적그리스도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로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짐승은 장차 사람으로 나타나서 열 왕들을 거느리고 온 세상을 통치하는 적그리스도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창녀인 큰 바빌론 역시 짐승처럼 자주색과 주홍색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장식하고 손에는 금잔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잔 속에는 가증스러운 것들과 그녀가 행한 음행의 더러운 것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그녀가 하나님께 행한 온갖 죄악들로 가득 차 있다는 것입니다. 그녀가 행한 온갖 죄악들은 그녀가 유대인들과 하나님의 교회의 성도들을 무참히 죽임으로써 그들의 피에 취할 정도로 되어버렸다는 것이며. 지난 이천 년 동안 로마 카톨릭 교회가 죽인 유대인들과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의 수가 수천만에 이르고 있는 사실로 미루어 보아, 이 창녀 큰 바빌론은 로마 카톨릭 교회라는 사실을 의심할 여지가 없게 되는 것입 니다.
사도 요한에게 나타났던 천사도 이 창녀인 큰 바빌론이 로마 카톨릭 교회가 있는 바티칸이라는 사실을 더욱 확실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바티칸이 있는 로마에는 일곱 산(Seven Hills)이 있습니다:
“지혜 있는 생각이 여기 있으니 일곱 머리는 그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네가 본 그 여자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도성이라.”(계 17:9,18)
로마에 있는 바티칸은 지난 이천 년 동안 온 세상 왕들을 다스리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온 세상에 있는 그리스도의 신부인 하나님의 교회들 속에 누룩(잘못된 교리들)을 퍼뜨려서 그들과 함께 음행 하게 해 왔던 것입니다. 주님께서 세상에 계실 때 주님께서는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의 누룩(교리)을 조심하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의 미혹을 조심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삼가고 조심하라,’고 하시니…그때야 그들은 주께서 빵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의 교리를 조심하라 하신 것임을 깨닫더라.”(마 16:6, 11)
로마의 콘스탄틴 황제는 니케아 종교 회의를 통하여 기독교와 바빌론 종교를 혼합시켜 로마 카톨릭 교회를 온 세상에 공표한 이후 자신들의 교리에 반대하는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을 읽지 못하게 하고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소지만 하고 있어도 처참하게 화형에 처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19세기 초에 들어와서는 하나님께서 보존하신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변개하여 하나님의 순수한 말씀 속에 누룩 교리들을 집어넣고 트렌트 공회를 통해 자신들의 교황의 무오함과 마리아의 무염시태 등 예수님만이 유일한 중보자시며 유일하신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함으로써 적그리스도와 연합한 창녀 교회로 전락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지금까지 창녀 교회인 로마 카톨릭은 대 환란 때에 나타나게 될 적그리스도의 오는 길을 예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녀는 이 세상에서 가장 극단적인 종교인 사회주의, 공산주의 집단을 비롯하여 모든 종교를 통합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이미 이 세상의 모든 정사와 권세와 온 세상 어두움의 주관자들과 악한 영들은 이미 루시퍼에게 충성을 맹세한 자들인 것입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적그리스도가 온 세상을 통치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순수한 하나님의 교회인 근본주의자들, 즉 성경대로 믿는 교회만이 종교 통합에 반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로마 카톨릭 교회는 모든 하나님의 교회들을 다른 종교들과 통합하기 위하여 오래 전에 WCC와 WEA를 비밀리에 만들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순수한 교회들의 연합체로 가장하여 시작했지만 사탄은 로마 카톨릭 교회를 통하여 공산주의 사상을 투입하여 사탄의 조직으로 변질되도록 하였습니다. 마침내 창녀 교회인 로마 카톨릭은 이 두 조직을 통하여 모든 종교들을 통합하는 일을 끊임 없이 전개하여 마침내 오는 2020년 6월 네델란드의 헤이그에서 공식적으로 종교통합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순수하게 시작한 한국 교회들이 창녀 교회에 의해 오염되어 대한 예수교 통합 교단은 WCC에 합동 측은 WEA와 연합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한국교회들을 향하여 “나의 백성들아, 그녀에게서 나오라. 그리하여 그녀의 죄들에 동참자가 되지 말고 그녀의 재앙들도 받지 말라.”고 외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남한 땅에 주사파들이 온 나라를 점령하고 있는 현실을 바라볼 때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재앙이 눈 앞에 와 있음을 실감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 동안 남한 땅에 주사파가 정권을 차지하고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안보 등 모든 곳을 점령하고 있으며 언제 공산주의 나라가 될지 모르는 상황에 와 있는 것을 지금에 와서야 대부분 사람들이 실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옛날 이스라엘과 유다가 자신들의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고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앗시리아와 바빌론을 일으키시어 그들을 멸망시키셨던 역사를 기억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는 예수님만이 유일한 그리스도시라는 믿음을 버려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주 소수 교회들 외에는 대부분 예수 그리스도 외에도 구원이 있다는 속임수에 넘어가 있으면서도 왜 하나님께서 북한의 김정은을 일으켜서 핵무기를 만들어 위협하고 있는지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이야말로 개인적으로 교회적으로 창녀 교회가 만들어 놓은 덫으로부터 속히 빠져 나와야 하는 때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루속히 교회들이 회개하고 큰 바빌론으로부터 나오기를 기다리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것만이 유일한 살 길인 것입니다.
조만간 큰 바빌론에게 임할 재앙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로 인하여 그녀의 재앙들이 하루 만에 닥치리니 죽음과 슬픔과 기근이요 또 그녀는 완전히 태워지리니, 이는 그녀를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시기 때문이니라.”(계 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