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은 로마에서 박해 받고 있는 성도들에게 “우리가 그 때를 아노니 지금은 바로 잠에서 깨어날 시간이로다. 이는 지금이 우리가 믿었던 때보다 더 가까워졌음이라.”(롬 13:11)고 그들을 격려했습니다.
그들은 마지막 때 종교인들과는 달리 주님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사도 바울을 통하여 계시하신 그리스도의 날, 즉 휴거의 날만 기다리면서 모든 고난을 믿음으로 견딜 수 있었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께서 지상에 재림하실 때 그리스도의 왕국에서 의의 면류관을 쓰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스리는 소망밖에 어떤 것도 없었습니다. 적은 수이지만 지금 이 시대도 아마도 공산 독재 하에서 고통 받고 있는 북한 지하 교회 성도들이나, 중국 지하 교회 성도들과 이슬람 권에서 고통 받고 있는 성도들 또한 같은 소망 속에 살고 있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당시 박해 받고 있는 성도들에게 의의 태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죽임으로써 그 태양을 서산으로 지게 한 후 현 세상을 밤이라고 비유했습니다. 그러나 원수 마귀는 로마 카톨릭 창녀 교회를 사용하여 온 세상 사람들을 공중에 떠 있는 태양을 경배하게 하기 위한 주일의 첫 날을 Sunday(태양을 경배하는 날) 로 정하여 세상으로 하여금 마귀 자신을 섬기게 해 온 것입니다. 옛날 일본이 한국을 통치하던 때에는 한국 교회들마저 그들에게 속아서 주일 예배 중 태양이 중천에 떠오르는 시간인 낮 열두 시만 되면 모두 일어서서 태양을 경배케 했습니다. 일본 국기에 붉은 태양이 그려져 있는 것이 바로 그들이 마귀를 섬기는 나라라는 것을 온 세상에 알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이야말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는 것입니다.
밤 시간은 1,2,3,4경으로 구분합니다. 6-9시, 10-12시, 1-3시 그리고 사경은 4-6시 까지 입니다. 예수님께서 밤에 제자들에게 바다 위로 걸어오신 시간이 밤 사경이라고 마태복음에 기록함으로써 앞으로 주님께서 밤 같은 세상 끝에 세상에 나타나실 것을 암시한 것입니다.
“밤 제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를 걸어서 그들에게 다가오시니”(마 14:25)
그렇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는 어두움의 행위를 벗어버리고 말씀 안에 행함으로써 영이요 생명이신 생명의 빛의 말씀으로 옷 갑옷을 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때에 우리는 낮에 행하는 것처럼 단정한 삶을 살 수 있으며 정욕을 따라 사는 삶으로부터 온전히 성별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이 때가 가까이 오게 될 때에 있게 될 일들에 대하여 고통이 시작하는 때가 될 것이라고 아주 구체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또 너희는 전쟁과, 전쟁의 소문을 들을 것이라. 그러나 걱정하지 말라. 이는 이 모든 일들이 반드시일어나겠지만 아직 끝은 아니기 때문이라. 민족이 민족을 대적하고,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으며 , 기근과 역병과 지진이 여러 곳에 있을 것이니 이 모든 것들이 고통의 시작이니라.”(마 24:6-8)
주님께서 하신 말씀들이 지금 이 시대에 그대로 일어나고 있는 일들임을 부인할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우리 코 앞인 LA 한인타운까지 찾아온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들까지도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부인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런 일들로 아직 끝은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주님께서 끝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세상 끝”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세상 끝”이란 세상 통치자 마귀가 제거되는 날인 것입니다. 이제 조만간 휴거가 일어나게 되면서 온 세상은 칠 년 동안 대 환란이라는 심판이 임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칠 년이 지난 어느 날 하늘 문이 열리면서 휴거 된 성도들과 함께 지상에 내려오셔서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를 불못에 던져 넣으셔서 심판하시고 마귀를 잡아서 끝 없이 깊은 구렁 속에 던져 쳔 년 동안 봉인 하실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분을 믿지 않는 모든 민족들을 불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 후에 자신의 천년 왕국을 지상에 세우시는 것입니다. 이 때에 세상이 끝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이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의로운 일은 이것이니, 너희에게 고통을 주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고통을 받은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아주시는 것이라. 주 예수께서 그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 부터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을 불길 가운데서 벌하시리니 이런 자들은 주의 임재와 그의 능력의 영광으로부터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게 될 것이라. 그 날에 주께서 오시면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받으시고 또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서 기이히 여김을 받으시리라. (이는 우리의 증거가 너희 가운데서 믿어졌기 때문이라.”(살후 1:6-10)
사도 요한은 앞으로 세상 끝에 오시는 광경을 성령 안에서 미리 보고 예언했습니다: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흰 말이 보이더라. 그 위에 앉으신 분은 신실과 진실이라 불리며 의로 심판하고 싸우시더라. 그의 눈은 불꽃 같고 머리에는 많은 왕관이 있고 한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 자신 외에는 아무도 모르며 피에 적신 옷을 입었는데 그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불리더라. 또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정결한 세마포를 입고 흰 말들을 타고 그를 따르더라. 그의 입에서는 예리한 칼이 나와서 그것을 민족들을 칠 것이요 또 철장으로 그들을 다스릴 것이며, 그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즙 틀을 밟으실 것이라. 또 그의 옷과 넓적다리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만 왕의 왕, 또 만 주의 주”라 하였더라. “(계 19:11-16)
뿐만 아니라, 그분께서 민족들을 심판하시는 장면, 즉 아마겟돈 전쟁과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의 심판 장면에 대하여서도 자세하게 증거했습니다: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해에 서 있는데 그가 큰 음성으로 외쳐 하늘 한가운데로 날아가는 모든 새들에게 말하기를 ‘와서 위대하신 하나님의 만찬에 다 함께 모여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용사들의 살과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의 살과 자유인이나 종이나 작은 자나 큰 자나 할 것 없이 모든 자의 살을 먹으라.’고 하니라. 또 내가 보니, 그 짐승과 땅의 왕들과 그들의 군대가 그 말 탄 분과 그의 군대에 대적하여 전쟁을 하려고 다 함께 모였더라. 그러나 그 짐승이 잡히고, 짐승 앞에서 기적들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 도 그와 함께 잡혔으니 그는 짐승과 더불어 그 짐승의 표를 받는 자들과 그의 형사에 경배한 자들을 죽이던 자라. 이 둘이 유황으로 불타오르는 불 못에 산 채로 던져지더라. 그리고 그 남은 자들은 말 위에 앉으신 분의 칼, 즉 그의 입에서 나오는 칼로 살해되니 모든 새들이 그들의 살로 배를 채우더라.”(계 19:17-21)
마지막으로 사도 요한은 세상 통치자 마귀를 심판하시고 그가 육천 년 동안 통치하던 세상을 영원히 끝내시기 위하여 세상 통치자 마귀를 심판하시는 멋진 장면도 보고 증거했습니다: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의 손에는 끝없이 깊은 구렁의 열쇠와 큰 사슬을 가졌더라. 그가 그 용을 잡으니, 곧 마귀요, 사탄인 옛 뱀이라. 그를 천 년 동안 묶어두니 그를 끝없이 깊은 구렁에 던져서 가두고 그 위에 봉인하여 천 년이 찰 때 까지는 민족들을 다시는 미혹하지 못하게 하더라. 그 후에는 그가 반드시 잠시 동안 풀려나게 되리라.”(계 20:1-3)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죄와 사망과 저주를 가져와서 이 세상을 불법적으로 통치하던 마귀를 심판하심으로써 그가 통치하던 현 세상을 끝내시는 것입니다. 그 후에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창조하신 지구를 되찾으시고 그리스도의 왕국을 세우시고 천 년 동안 쉬시면서 천 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땅에 태어나게 하셔서 그 수를 바다의 모래처럼 많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마침내 천 년 끝에 마귀를 잠깐 동안 땅에 풀어 놓으셔서 마지막으로 그들을 시험하게 하실 것이지만 그들은 끝까지 믿음을 지키지 못하고 마귀의 시험을 이기지 못하다가 결국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불로 살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까지 오래 참으시면서 기회를 주시는 분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마지막 때에 살고 있는 모든 민족들에게도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휴거 후에 대 환란 기간 동안까지도 회개하는 기회를 주실 것이지만 그 때에 구원받는 일은 마치 추수 후에 이삭 줍는 것처럼 소수만이 구원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이 은혜 받는 날이며 구원의 날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