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자신이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셋째 날에 살아나셔서 그들을 떠나야 하는 것에 대하여 말씀하실 때 그들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리. 너희가 하나님을 믿으니 또한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는 많은 저택들이 있느니라. 나는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마련하러 가노니 네가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내가 있는 그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 14:1-3)
사도 바울은 예수께서 다시 오셔서 자신의 제자들, 즉 그분의 신부를 하늘로 데려가시는 일에 대하여 주님으로부터 계시를 받고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아주 구체적으로 증거했습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친히 내려오시리니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리고 나서 살아남아 있는 우리도 공중에서 주를 만나기 위하여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가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영원히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살전 4:16-18)
사도 바울은 이날을 그리스도의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께서 하늘로 올라 가시기 전에 근심하고 있는 제자들을 위로하시면서 하신 말씀처럼 그리스도의 제자들인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도 사도 바울을 통하여 성령께서 동일한 위로의 메시지를 주신 것입니다. “영원히 주와 함께 있으리라.” 이 얼마나 위로를 주시는 약속의 말씀입니까?
사도 요한은 그 날에 있을 일에 대하여 성령 안에서 미리 보고 증거했습니다:
“이 일 후에 내가 쳐다보니, 보라, 하늘에 한 문이 열려 있는데 내가 들은 첫 음성은 나팔 소리 같았으며,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 이리 올라오라. 내가 이후에 마땅히 일어나야 할 일을 네게 보여 주리라.’ 하더라. 또 내가 즉시 영 안에 있게 되었는데, 보라, 하늘에 한 보좌가 놓여있고 한 분이 그 보좌에 앉아 있는데 앉으신 분의 용모가 ㅂ벽옥과 홍보석 같으며, 그 보좌를 두른 무지개는 에메랄드같이 보이더라.”(계 4:1-3)
주님께서는 사도 요한에게 주님께서 그의 신부 교회를 데리러 오시는 시점이 언제인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계시록 1-3장까지 일곱 교회에 대한 말씀을 통하여 교회 시대가 끝나게 된 후에 하늘 문을 여시고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공중에 나타나셔서 “이리 올라오라.” 는 말씀을 듣는 순간 즉시 하늘로 올라가서 주님을 만나 하나님의 보좌로 데려가실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휴거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에 대하여 사도 요한에게 보여주셨습니다. 계시록6장에 적그리스도가 나타나는 일로부터 시작하여 18장에 이르기까지 지상에 대 환란이라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게 될 것을 아주 상세하게 보여주신 것입니다.
또한 19장부터는 지상에 7년 대 환란이 있는 동안 휴거 된 성도들이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와 혼인식이 있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그분께 존귀를 돌리세 이는 어린양의 혼인식이 다가왔고 그의 아내도 예비하였음이라. 이제 그녀에게 허락하사 정결하고 흰 세마포를 입게 하셨으니 세마포는 성도들의 의라 고 하더라. 그때 그가 내게 말하기를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초대된 그들은 복이 있다고 기록하라.’ 하고 또 내게 말하기를 ‘이것들은 참된 하나님의 말씀이라.’ 하더라”(계 19:7-9)
오래 전 한 시편 기자는 사랑의 노래를 부르면서 오랜 후에 있게 될 어린양의 혼인식의 광경에 대하여 성령 안에서 예언하면서 여러 시대에 걸쳐서 구원받아 어린양의 혼인식에 초대될 사람들에 대하여서도 증거했습니다:
“오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원무궁하며 주의 왕국의 홀은 의로운 홀이니이다. 왕께서는 의를 사랑하시고 악을 미워하시나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당신의 하나님께서 당신께 기쁨의 기름을 부어 당신의 동료들 보다 우위에 두셨나이다. 당신의 모든 옷에서는 상아 궁전에서 나온 몰약과 알로에와 계피의 향내가 나며 그것들이 당신을 기쁘게 하였나이다. 왕의 궁녀들 가운데는 여러 왕들의 딸들이 있었으며 왕의 우편에는 오필의 금으로 단장한 왕비가 서 있었나이다. 오 딸이여, 경청하고 유념하여 네 귀를 기울이라. 그리고 네 백성과 네 아버지의 집을 잊어버리라. 그리하면 왕이 네 아름다움을 크게 탐내리니 이는 그가 너의 주심이라. 너는 그를 경배할지니라.”(시 45: 6-11)
주님께서는 자신이 그의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대로 많은 저택들이 있는 아버지의 집, 즉 새 예루살렘을 사도 요한에게 친히 보여주셨습니다:
“나 요한은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는데 마치 신부가 자기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같이 예비되었더라……또 마지막 일곱 재앙을 가득 담은 일곱 호리병을 가진 일곱 천사 가운데 하나가 내게 와서 대화하여 말하기를 ‘이리 오라, 내가 너에게 신부인 어린양의 아내를 보여주리라.’ 하고 그가 영 안에서 너를 이끌어 크고 높은 산으로 가서 그 큰 도성 거룩한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가는 것을 내게 보여 주니,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도성의 광채가 가장 귀한 보석 같고, 벽옥 같으며 , 수정같이 맑고 또 크고 높은 성벽도 있으며 , 열두 대문이 있고 그 문에는 열두 천사의 이름들이 가록되어 있는데 그것은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이더라. 동편에 문이 세 개, 북편에 문이 세 개, 남편에 문이 세 개, 서편에 문이 세 개이며 또 그 도성의 성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는데 거기에는 어린양의 열두 사도의 이름이 있더라.”(계 21:2, 9-14)
휴거 된 성도들은 어린양과 혼인식을 마친 후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심판하시러 오실 때에 돕는 배필이 되어 세상 민족들과 천사들을 심판하는 일을 도울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에녹은 앞으로 주님과 함께 땅에 내려오게 되는 성도들에 대하여 미리 예언했습니다:
“아담의 칠 대 손 에녹도 이들에 대하여 예언하여 말하기를 ‘보라, 주께서 수만 성도들과 함께 오시나니 이는 모든 사람을 심판하시고 그들 가운데 있는 경건치 않은 모든 자가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행위와 경건치 아니한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말한 모든 거친 말에 대하여 정죄하려는 것이라.’ 고 하였느니라.”(유 1:14-15)
주님과 함께 세상을 심판한 후에 주님께서 이 땅에 세우시는 천년왕국에서 휴거 된 성도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새 예루살렘 도성에 살면서 영광 가운데 함께 통치하면서 고난 받았던 이 땅에서 천 년 동안 영광 가운데 신혼 여행을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참으면 우리도 그와 함께 다스릴 것이요, 우리가 그를 부인하면 그도 우리를 부인할 것이라…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하시거니와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들이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공동 상속자들이니 우리가 그와 함께 고난을 받은 것은 함께 영광도 받게 하려 함이니라. 이는 현재의 고난들이 우리에게 나타나게 될 영광에 감히 비교되지 못한다고 내가 여기기 때문이라.”(딤후 2:12 , 롬 8:16-18)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