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복 받는 비결과 징계 받는 일에 대하여 선포하셨습니다. 만약 그들이 우상들이나 새긴 형상을 만들지 않고, 서 있는 형상도 만들지 않고, 그들의 땅에 어떤 돌의 형상도 세우지 않으며 그것에 절하지 않으며 주 하나님의 안식일들을 지키고 그분의 성소를 경외하면서 그분의 규례를 행하고 그것들을 지키면 그들에게 복을 주실 것이라고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께 경청하지 아니하며, 모든 계명들을 행하지 아니하고 규례들을 무시하거나 그들의 혼이 주의 명령들을 싫어하며, 모든 계명들을 행하지 아니하고 그의 언약을 어기게 될 때에 그들에게 징계들을 여러 번에 걸쳐서 내리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첫 번째 징계는, 공포와 폐병과 심한 학질을 주어 그들의 눈을 쇠잔하게 하고 마음의 슬픔을 일으키실 것이며, 그들이 씨를 뿌리게 될 때에 원수가 그것을 먹게 함으로써 헛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그들을 대적하여 얼굴을 두실 것이며 그들은 원수들 앞에서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며 그들을 미워하는 자들이 그들을 다스릴 것이며 그들은 쫓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첫 번째 징계를 당하고서도 그들이 여전히 주 하나님께 경청하지 않으면, 첫 번째 징계를 일곱 배로 더해 벌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그들의 교만을 부수고, 그들의 하늘을 철과 같이, 그들의 땅을 놋과 같이 만들 것이요 그들의 힘이 헛되이 소모되어 그들의 땅이 소산을 내지 않을 것이요, 그 땅의 나무들이 그 열매를 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두 번째 징계를 받고서도 그들이 여전히 하나님께 반대하여 행하고 그분께 경청하지 아니하면 징계를 일곱 배로 가져올 것이며 그들에게 들짐승들을 보내셔서 그들의 자녀들을 빼앗아 갈 것이며 그들의 가축을 죽이고 그들의 수를 감소시킬 것이며 그들의 대로를 황폐케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 번째 징계를 받고서도 여전히 그들이 하나님께 반대하여 행하면,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반대하여 행하심으로써 일곱 배나 더 벌하실 것이며 그들에게 칼을 가져와서 복수하실 것이며 그들이 성읍들 안에 함께 모이면 전염병을 그들 가운데로 보낼 것이며 그들을 원수의 손에 넘기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식량봉을 끊을 때에 열 여인이 한 화덕에서 빵을 구워서 다시 저울에 달아 그들에게 줄 때에 그들이 먹어도 만족하지 아니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역사적으로 전염병이 창궐하게 되면 모든 경제가 폭락하게 되며 엄청난 기근이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여전히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을 대적하게 될 때에 그들은 그들의 아들들과 딸들의 살을 먹게 될 것이며, 그들의 땅은 완전히 황폐하게 되어 그들을 이방 가운데 흩어버리고 이방이 그들의 칼을 빼어 그들의 땅이 황폐하게 되고 성읍들이 쓸모 없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들을 받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끝까지 하나님을 대적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눈이 완전히 멀게 되어 심지어는 그들의 왕이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아 죽임으로써 그들은 민족적으로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이방 가운데서 온갖 조롱을 받으며 징계 가운데 살아왔던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징계 속에서 살아왔던 동지난 이천 년 동안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은 그리스도인들로 하나님의 교회를 이루게 하셨지만 하나님의 교회들 역시 이스라엘 민족들과 같은 전철을 밟으면서 말로는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마지막 때인 지금에 이르러서 온갖 우상들을 섬기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섬기고 있으면서도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것을 하나님을 섬기는 것으로 착각한 것처럼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들도 일요일에 예배만 드리면 그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으로 자위하고 온갖 우상과 물질을 섬기면서도 그들이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 그들이 드리는 예배는 마귀에게 드리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헛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너희 소돔의 치리자들아, 주의 말씀을 들으라. 너희 고모라의 백성들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이라. 너희의 수많은 희생제물이 내게 무슨 소용이 있느냐? 주가 말하노리. 나는 숫양들의 번제물들과 실진 짐승들의 기름으로 배불렀으며, 또 나는 수송아지들이나 어린양들이나 숫염소들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내 앞에 나타날 때 너희 손에 이것을 가져와 내 뜰을 밟으라고 누가 요구하였느냐? 헛된 예물을 더 이상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게 가증함이요, 새 달들과 안식일들과 집회들을 모으는 것도 내게 견딜 수 없으니 심지어 엄숙한 모임까지도 악한 것이니라. 너희의 새 달들과 정한 명절들을 내 혼이 싫어하노라. 그것들은 내게 짐이요, 내가 지기에 피곤하노라. 너희가 너희 손을 내밀 때면 나는 너희에게서 내 눈을 가리리라. 정녕, 너희가 기도를 많이 할 때에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너희 손은 피로 가득하도다. 너희는 씻고 스스로 깨끗게 하라. 네 눈 앞에서 너희의 악한 행실을 버리고 악을 행하는 것을 그치라. 선을 행하기를 배우고 공의를 찾으며, 압제 당하는 자들을 구해주고 아비 없는 자를 판결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리. 이제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주가 말하노니 너희 죄들이 주홍 같을지라도 눈같이 희게 될 것이요, 진홍처럼 붉을지라도 양털처럼 되리라. 너희가 자원하고 순종하면 땅의 풍요함을 먹을 것이나 너희가 거절하고 반역하면 칼에 삼키우리니 이는 주의 입이 그것을 말하였음이라.”(사 1:20)
이 메시지는 온 땅에 있는 배교한 교회들을 향한 말씀인 것입니다. 한국 땅에 있는 교회들 역시 예외가 아닌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다고 하면서 주일 예배만 잘 드리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WCC 와 WEA와 연합하여 다른 종교가 만들어 놓은 온갖 우상들을 함께 섬기는 일에 동참하고 있으면서도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제사만 잘 드리면 어떤 세긴 우상을 만들어 놓고 섬기면서도 자신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입니다. 옛날 일본 우상들을 섬기다가 6.25 전쟁을 통하여 엄청난 징계를 받고서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코로나 비이러스로 인해 예배를 드리지 못하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유튜브 예배를 드리면서 헌금을 카드로 결제하면서 여전히 하나님께 예배 드린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회개케 하기 위하여 코로나 바이러스를 보내셔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하신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교회들은 지금이야말로 WCC와 WEA에 속한 교단들로부터 나와 철저한 회개를 하고 유일하신 피난처인 지극히 높으신 전능하신 하나님의 그늘 아래 거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극히 높으신 분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분의 그늘 아래 살리로다. 내가 주에 관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시며 나의 요새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 네가 그를 신뢰하리라.’하리로다. 참으로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덫과 지독한 전염병에서 건져내시리라. 그가 너를 자기 깃털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게 아래 피하리로다. “(시 91:1-4)
그러므로 주님의 자녀들은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이 말씀을 묵상해야 하는 것입니다. 진리 안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녀들은 주의 천사가 둘러 진치고 그들을 구해내시는 것입니다(시 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