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께서는 코라의 자손들을 위하여 부른 노래를 통하여 앞으로 모세보다 더 위대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무리들이 대 환란 때, 즉 다니엘의 칠십 주째 되는 날들에 그들이 받게 될 심판에 대하여 미리 예언하신 말씀입니다.
또한 다음의 말씀에서 옛날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여 반역한 코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무리들이 받았던 심판에 대하여 성경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말하기를 ‘너희는 이것으로 인하여 주께서 나를 보내시어 이 모든 일들을 행하게 하신 것을 알 것이니, 이는 내가 내 생각대로 행하지 않았음이니라. 만일 이 사람들이 모든 사람들과 같은 죽음으로 죽거나, 또는 그들이 모든 사람이 받는 감찰에 따라 감찰을 받는다면, 주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그러나 만일 주께서 새로운 일을 행하시어,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들에게 속한 모든 것을 삼켜버리면, 그들이 산채로 구렁으로 내려가리니, 그때는 너희가 이 사람들이 주께 진노하였음을 알게 되리라.’ 하니라. 그가 이 모든 말을 마쳤을 때, 그들의 밑에 있는 땅이 갈라지고 땅이 그 입을 벌려, 그들과 그들의 집들과 코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들과 그들의 모든 물건들을 삼키니라. 그들과 그들에게 속한 모든 것이 산 채로 구렁으로 내려가고 그 위에서 닫아버리니, 그들이 회중 가운데서 멸망하니라.”(민 16:28-33)
이 시대에 예수를 믿지 않는 모든 유대인들은 다니엘을 통하여 예언하신 칠십 째 주인 칠 년 대 환란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적그리스도 아래서 엄청난 박해를 받게 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피난처가 되시며 그들의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마침내 그들이 하나님의 도움으로 그들을 위한 피난처로 옮겨지는 광경을 보고 증거했습니다:
“그 용이 자기가 땅으로 쫓겨난 것을 알고서 사내 아이를 출산한 그 여인을 박해하더라. 그때 그 여인이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았는데, 이는 그녀가 광야에 있는 자기 처소로 날아가서 그곳에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부양 받으려 함이니라.”(계 12:13-14)
옛날 모세와 아론을 대적했던 코라의 자손들을 심판하신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그리스도의 신부 교회가 휴거 된 후에 있게 될 대 환란 때에 하시는 심판 중에도 이스라엘 자손들을 지켜주실 것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땅(the earth)이 없어지고 산들이 바다 가운데로 옮겨진다 해도 우리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바닷물이 노호하고 요동할지라도 바닷물이 불어나서 산들이 흔들릴지라도 우리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라. 셀라.”(시 46:2-3)
사도 요한은 이 광경을 성령 안에서 미리보고 증거했습니다:
“일곱째 천사가 자기 호리병을 공중에 쏟으니 하늘의 성전에서 큰 음성이 보좌로부터 나와 말하기를 ‘다 이루었다.’고 하니 음성들과 천둥들과 번개들이 있었고 또 큰 지진이 일어났는데, 그 지진이 너무 엄청나서 사람이 땅에 거주한 이래로 그처럼 강력하고 큰 지진은 없었더라. 또 그 큰 도성이 세 부분으로 갈라지고 민족들의 성읍도 붕괴되며 큰 바빌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되었으니 그녀에게 그분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주기 위함이니라.그러자 모든 섬이 사라지고 산들도 뵈지 않더라.”(계 16:17-20)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서도 그 날들에 일어날 일에 대하여 같은 예언을 하셨습니다:
“땅이 완전히 헐리고 땅이 깨끗이 해체되며 땅이 심하게 움직였도다. 땅이 술 취한 사람같이 비틀거리며 오두막같이 흔들거리고 그곳의 죄악이 그 위에 무겁게 되리니 그것이 떨어져서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리라. 그 날에 주께서 높은 곳에 있는
높은 자들의 군대와 땅 위에 있는 땅의 왕들을 벌하시리라.”(사 24:19-21)
예수께서도 그 날들에 있을 일들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해와 달과 별들에는 표적들이 있을 것이며, 땅에는 민족들이 혼란 중에 괴로워하며 바다와 파도가 노호하리라. 이 땅에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를 생각하면, 사람들의 마음은 두려움으로 인하여 실신할 것이라.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릴 것이기 때문이라. 그때 사람들은 인자가 구름을 타고 권세와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그러나 이런 일이 일어나기 시작하면 위를 보고 너희 머리를 들라. 이는 너희의 구속에 가까이 왔음이라.’고 하시더라.”(눅 21:26-28)
뿐만 아니라 시편 기자는 천년왕국에 예루실렘에 성전이 세워지게 될 때 예루살렘 도성에 대하여서도 증거했습니다:
“강이 있으니, 그 시내들이 하나님의 도성, 곧 지극히 높으신 분의 성막들의 성소를 기쁘게 할 것이라. 하나님께서 그 가운데 게시니 그 도성이 흔들리지 아니하리라.”(시 46:4-5)
선지자 에스겔도 천년왕국 때에 예루살렘에 세워지게 될 성전에 대하여 40-46장에 걸쳐서 자세하게 기록하였으며 그 성전으로부터 생수가 흘러나오게 될 것도 예언했습니다:
“그 후에 그가 다시 나를 전의 문으로 데려갔는데, 보라 물이 전의 문지방 아래에서 나와 동편으로 흘러나가더라. 이는 그 전의 전면이 동쪽을 향해 서 있고, 물이 오른편 아래에서 나와 제단 남쪽에서 흘러 내려감이라….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살아 있고 움직이는 모든 것들이 살 것이라. 또 이 물이 거기로 들어가므로 거기에는 매우 큰 고기떼가 있으리니 이는 그 물들이 치유될 것임이요, 강이 흐르는 곳에는 모든 것이 살 것이라.”(겔 49:1,9)
사도 요한은 하늘의 새 예루살렘에도 생명수 강이 흐르는 것을 보고 증거했습니다:
“또 그가 나에게 하나님의 어린양의 보좌에서 흘러나오는 수정처럼 맑은 생명수의 정결한 강을 보여주더라.” 계 22;1)
아무리 이방 나라들이 격노하고 나라들이 요동하고 있으나 하나님께서 한 번 음성을 내시면 땅이 녹아질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들이 속한 하나님의 교회인 그리스도의 신부는 주 예수께서 “이리 올라오라!”는 나팔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듣는 순간 대 환란 전에 하늘 새 예루살렘으로 들려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만군의 주 하나님께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시므로 우리는 피난처이신 하나님 안에서 그 날까지 보호받게 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대 환란 가운데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유대인들과 이방인들도 동일한 야곱의 하나님의 피난처 안에서 보호받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에 모든 민족들을 심판하실 때 땅끝까지 전쟁을 그치게 하시고 모든 무기들을 불살라 버리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야곱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하나님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리스도의 신부 교회와 앞으로 대 환란 때 자신을 믿는 모든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을 향하여 분명하게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가만 있으라. 그리고 내가 하나님인 것을 알라. 내가 이방 가운데서 높임을 받으리니 내가 지상에서 높임을 받으리라.”(시 46:10)
그렇습니다! 주님께서는 자신을 믿은 모든 사람들을 향하여 조만간 그분께서 자신의 왕국을 세우시게 될 때에 자신만이 지상에서 홀로 높임을 받는 그 날만을 바라보면서 가만히 있으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며 모든 일에 감사하면서 “만군의 주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나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라.”고 선포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