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제목: 그리스도의 심판석을 바라보면서 두렵고 떨림으로 끝까지 정결한 가운데 믿음을 지키자!
평생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과 그분의 왕국을 바라보면서 이방인들에게 말씀을 전파하면서 믿음을 끝까지 지킨 사도 바울의 유언의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그의 제자이며 영적인 아들이며 목회자인 디모데에게 주님 안에서 명령을 했습니다. 그도 자신처럼 그리스도의 날과 그리스도의 천년왕국을 바라보면서 그때까지 말씀, 즉 심판의 메시지를 전파하라고 명했습니다. 그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사람에게도 의의 면류관을 주실 것이라고 증거했습니다. 그가 말하는 의의 면류관은 그리스도의 왕국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다스리는 왕권을 주실 것이라는 엄청난 축복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증거하고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는 날과 그분의 왕국에 대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께서 자신이 나타나시는 일에 대하여 그분께서 증거하신 말씀을 증거했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고 있나니 바로 지금이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요 5: 25)
그의 음성을 듣는 자가 누구인지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자신을 믿고 자신을 따라가는 양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그분께서 하늘 문을 열고 공중에 나타나실 때 자신의 양들이 그분의 음성을 듣고 살아나서 하늘 문을 통해 들어가는 장면을 비유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양우리의 문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길로 넘어 들어가는 자는 도둑이요 강도라. 그러나 눈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의 목자라. 그에게 문지기가 문을 열면 양들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러면 그는 자기 자신의 양들의 이름을 불러서 이끌어 내느니라. 그가 자기 양들을 이끌어 낸 후 양떼 앞에서 걸어가면 양들이 그를 따라가나니 이는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알기 때문이라.”(요 10:1-4)
또한 주님께서는 어떤 자들이 자신을 믿는 자들인지에 대하여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기 전에 그의 누이 마르다에게 하신 말씀 속에서 알 수 있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 것이며 또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네가 이것을 믿느냐?’ 그녀가 주께 말씀드리기를 ‘예 주여, 나는 주께서 세상에 오실 그 그리스도(the Christ), 곧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나이다.'”(요 11:25-27)
성령께서는 사도 바울은 통하여,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 것이며“, 또한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의 뜻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날에 대하여 증거할 때에 그 말씀의 뜻이 무엇인지 나타나 있습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친히 내려 오시리니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리고 나서 살아남아 있는 우리도 공중에서 주를 만나기 위하여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가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영원히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 4:16-17)
그렇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온 세상이 두려움에 떨고 있지만 주님의 말씀을 믿기만 하면 두려워할 것이 전혀 없는 것입니다. 지금도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너희가 이것을 믿느냐?” 라고 성령을 통하여 묻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육신 안에 있으나 육신 밖에 있으나 상관이 없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세상에 인자로 계실 때에 앞으로 자신이 지상에 세우시게 될 그분의 왕국을 몇몇 제자들에게 환상을 통하여 보여 주셨습니다: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들 몇 사람은 인자가 그의 왕국으로 오는 것을 볼 때까지 죽음을 맛보지 아니하리라.’ 하시더라.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을 데리고 따로 떨어져 있는 높은 산으로 올라가시어, 그들 앞에서 변형되시니 그의 얼굴은 해처럼 빛나고 그의 옷은 빛처럼 희어지더라. 그런데, 보라, 모세와 엘리야가 그들에게 나타나서 주와 함께 이야기 하더라.”(마 16:28-17:3)
사도 요한은 주님께서 지상에 재림하시기 얼마 전에 두 증인이 나타나서 마흔두 달 동안 예언하다가 끝없이 깊은 구렁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에게 죽임을 당하지만 다시 살아나서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장면을 보고 증거했습니다. 이 두 증인에 대하여 여러 가지 해석들을 하고 있지만 주님께서 자신의 왕국에서 세우실 두 사람에 대하여 제자들에게 미리 보여주신 것처럼 이 두 사람은 모세와 엘리야인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러면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고 하더라. 이들은 땅의 하나님 앞에 서 있는 두 올리브 나무이며 두 촛대니라. 누구든지 그들을 해치려고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 그들의 원수들을 삼키리니 누구든지 그들을 해치려고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게 되리라. 이들에게는 하늘을 닫는 권세가 있어서 그들이 예언하는 날 동안 비를 오지 못하게 하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는 권세도 있어 원하는 때면 온갖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계 11:3-6)
요한과 야고보의 어머니가 에수님께 자신의 두 아들들을 주의 왕국에서
하나는 주의 오른 편에, 하나는 주의 왼편에 앉게 해 달라고 말씀 드렸을 때, 주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려고 하는 그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또 내가 받는 그 침례를 받을 수 있느냐? ‘고 하시니, 그들이 주께 말씀 드리기를, ‘우리가 받을 수 있나이다.’라고 하더라.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참으로 너희가 내 잔을 마시고, 또 내가 받을 침례를 받으려니와 나의 오른편과 왼편에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요, 내 아버지께서 예비하신 자들에게 주실 것이니라.”(마 20:22-23)
이 말씀과 사도 요한이 본 두 증인들이 한 기적들을 통해 모세와 엘리야가 그리스도의 천년왕국에서 주님의 오른편과 윈편에 앉게 되는 영광을 받게 되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과 그의 왕국이 가까운 마지막 때에 살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 라는 의미는 단순히 세상 끝이라는 의미 뿐만 아니라 세상 마귀의 통치가 끝이 나고 하늘과 땅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가 시작될 때가 매우 가깝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에 대하여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증거했습니다:
“그의 기쁘심에 따라 자기 안에서 계획하신 바 그의 뜻의 신비를 우리에게 알게 하셨으니 이는 때가 찬 경륜 안에서 하늘에 있는 것들이나 땅에 있는 것들이나 자신 안에 있는 것들(하나님의 교회)까지도 만물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모으려는 것이니라.”(엡 1:9-10)
그리스도의 날을 바라보면서 믿음의 경주를 하는 우리들이 항상 마음 속 깊이 묵상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나아가 선악 간에 우리가 행한 일들에 대하려 심판을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그런데 너는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서리라 ….이는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나아가서 선이든지 악이든지 각자 자기가 행한 것에 따라, 자기 몸으로 행한 것들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라.” (롬 14:10, 고후 5:10)
두 번째로 사도 요한이 증거한 것처럼, 그 날을 바라보며 그리스도와 같이 되기를 바라보는 사람은 그분께서 정결하신 것처럼 자신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책망 받을 것 없이 정결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우리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이 되리라는 것을 우리가 아노니, 이는 우리가 그분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라. 그분 안에서 이 소망을 가지는 사람은 누구나 그분이 정결하신 것처럼 자신을 정결케 하느니라.”(요일 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