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께서는 시편 기자를 통하여 앞으로 지구 상에 임하게 될 고난의 때에 대하여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땅이 없어지고 산들이 바다 가운데로 옮겨진다 해도 우리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바닷물이 노호하고 요동할지라도 바닷물이 불어나서 산들이 흔들릴지라도 우리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라. 셀라.”(시 46:2-3)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어디로 피할 것인가? 하늘 아래 어느 곳에도 안전한 곳이 없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에도 “산과 섬도 각기 제 자리에서 옮겨질 것이라.”(계 6:14)고 말씀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성경은 앞으로 언젠가는 이런 일들이 일어날 것에 대해 성경 여러 곳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직 피할 곳이 있다면 하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늘로 올라갈 것입니까? 이런 일이 일어나는 날이 분명히 온다면 하늘로 올라갈 준비를 하는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들은 히브리어와 아람어와 헬라어 등으로부터 거의 모든 언어들로 번역이 되어 있어 어느 누구라도 읽어보기를 원하면 읽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들을 믿고 안 믿고는 모든 사람들의 자유 의지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또 다른 시편에 보면 이런 말씀도 있습니다:
“그때 땅이 진동하고 떨렸으며 산의 기초들도 요동하고 흔들렸으니 이는 그가 진노하였음이라.그의 콧구멍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그의 입에서는 불이 나와 삼켰으니 그로 인해 숯이 피었도다. 그가 또 하늘들을 기울이사 내려오시니 그의 발 아래는 어둠이 있었도다. 그가 그룹을 타고 나셨으니 정녕, 그가 바람의 날개를 타고 나셨도다. 그가 어둠으로 처소를 만드셨으니 그를 두른 장막은 검은 물들과 하늘의 짙은 구름이 지나가니 우박과 숯불덩이가 내렸도다. 주께서 또한 하늘들에서 천둥을 발하였고 가장 높으신 분이 음성을 내셨으니 우박과 숯불덩이가 내렸도다.정녕, 그가 그의 화살을 흩으셨으며 번개들을 쏘아서 그들을 패주시키셨도다. 그때에 오 주여, 주의 책망과 내쉬는 콧김에 물들의 통로들이 보였고 세상의 기초들이 드러났나이다.”(시 18:7-15)
이 말씀 속에서 우리는 이런 일들이 앞으로만 일어날 일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는 바, 우박과 숯불이나 여름철에 내린 폭설과 번개 같은 것들이 그냥 자연 재해라고 넘길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자연 현상을 사용하시어 이런 것들을 가지고 세상을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최근에 중국 남부지방에 엄청난 홍수가 났을 때 엄청난 우박 덩이들이 하늘에서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기이하게도 우박덩이의 모양이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와 동일한 모양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베이징에도 동일한 모양의 우박덩이가 내려왔습니다. 원래 베이징은 비가 거의 오지 않는 곳인데 이상 현상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이것을 자연적인 재해라고만 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억압하고 있었던 이집트에 우박과 화염, 메뚜기 떼를 보내시어 파라오를 심판하셨습니다.
오래 전에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아주 이상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네가 눈의 보고 속으로 들어갔느냐? 아니면 네가 우박의 보고를 보았느냐? 그것들은 내가 고난의 때와 싸움과 전쟁의 날을 위하여 간직해 둔 것이라.”욥 38:22-23)
하나님께서는 하늘에 우박 창고와 눈 창고가 있다는 엄청난 사실을 욥에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고난의 때란 것은 앞으로 자신을 믿지 않은 세상 사람들을 심판하시기 위하여 예비하신 대 환란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성령 안에서 이 광경을 보고 증거했습니다: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가 섞인 우박과 불이 따르더라. 그것들이 땅에 쏟아지니 나무의 삼분의 일이 타버리고 모든 푸른 풀도 타버리더라…하늘에서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며 성전 안에 있는 그의 언약궤가 보이더라. 또 거기에는 번개들과 음성들과 천둥들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또 무게가 각기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 위에 떨어졌는데, 사람들은 그 우박의 재앙 때문에 하나님을 모독하니 이는 그 재앙이 심히 크기 때문이라.”(계 8:7; 11:19; 16:21)
앞서 우리가 읽은 시편 18편에서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해 오시는 하나님께서 우박과 숯불덩이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고 내려 오시는 두려움 가운데 있을 때 어떤 사람이 구원을 받아 하늘 피난처로 옮겨지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그가 위에서 보내시어 나를 취하시고 많은 물들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그가 나의 강한 원수와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서 나를 구해주셨으니 이는 그들이 내게 너무 강하였음이라. 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나를 막았으나 주께서는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그가 또 나를 넓은 곳으로 데리고 나오시고 나를 구하셨으니 이는 그가 나를 기뻐하셨음이라. 주께서 나의 의를 따라 내게 상 주시고, 내 손의 정결함을 따라 내게 갚으셨으니 이는 내가 주의 길을 지켰고, 내 하나님께로부터 악하게 떠나지 않았음이며 그의 모든 명령들이 내 앞에 있었고, 내게서 그의 규례들을 치워버리지 않았음이라.내가 또 그의 앞에서 정직하였고 내 죄악으로부터 나를 지켰나니 그러므로 주께서 내 의를 따라 그의 목전에서 내 손의 정결함을 따라 내게 갚으셨도다.”(시 18:16-24)
여기서 구원받은 사람은 앞으로 그리스도께서 대 환란 전에 공중에 나타나실 때에 많은 물들, 즉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취함을 받아 하늘 피난처로 옮겨지는 그리스도인들을 예표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대 환란의 재앙이 오기 전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심으로 믿어 영이 성령으로 가듭나서 이미 영적으로 하늘 보좌 오른 편에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앉아있는 그리스도인들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비록 그들의 육신은 세상에 살고 있지만 그들의 영은 이미 하늘 피난처에 옮겨진 사실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죄들 가운데 죽었던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으니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니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천상에 함께 앉히셨으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그의 인자하심 가운데 그의 은혜의 지극히 풍요함을 오는 시대들에 보여 주시려 함이니라. 너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나니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엡 2:5-9)
이 세상은 이미 고통이 시작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이라도 회개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대 환란이 오기 전에 피난처이신 하나님 안으로 들어오기를 기다리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요즈음에 일어나고 있는 재앙들을 그냥 불구경하듯이 지나쳐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중국에 일어나고 있는 홍수, 우박, 지진, 태풍, 전염병 그리고 유럽에서 일어나고 있는 극심한 가뭄과 아프리카, 아시아 나라들에서 겪고 있는 메뚜기 재앙들이 점점 온 세상을 뒤덮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시편 기자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러한 재앙들을 사용하시는 것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그가 악인 위에 덫과 불과 유황과 무시무시한 폭풍우를 내리시리니 이것이 그들 잔의 몫이 되리라…..불과 우박과 또 눈과 안개들아, 그의 말씀을 이행하는 폭풍아”(시 11:6; 148:8)
예수님께서도 대 환란이 오기 전에 이 세상에 임할 재앙이 얼마나 큰 것인지에 대하여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이 땅에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를 생각하면, 사람들의 마음은 두려움으로 인하여 실신할 것이라.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릴 것이기 때문이라.”(눅 21:26)
본문 말씀 시편 46편 가운데 하늘에 있는 피난처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강이 있으니, 그 시내들이 하나님의 도성, 곧 지극히 높으신 분의 성막들의 성소를 기쁘게 할 것이라. 하나님께서 그 가운데 계시니 그 도성이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하나님께서 그 도성을 이른 아침에 도우시리로다.”(시 46:4-5)
그렇습니다! 지금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성령으로 거듭나서 영적인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간 그리스도인들의 집이 하늘에 예비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 집의 이름은 새 예루살렘인 것입니다. 이른 아침이 되어 의의 태양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에 떠오르실 때에 영적인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간 그리스도인들은 하늘 피난처인 새 예루살렘으로 물리적으로 들어올려질 것입니다(살전 4:16-18).
그래서 사도 바울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들이 들어가는 영적인 하나님의 왕국에 대하여 로마에서 고난 받고 있는 성도들에게 증거했습니다:
“하나님의 왕국은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의와 화평과 기쁨이라.”(시 14:17)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