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에 있는 성도들에게 마지막 편지를 쓰면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성심껏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말씀인 것을 강조하면서, 이런 “모든 사람들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라고 글을 맺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번 주간 메시지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만 참 소망을 주시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사랑하지 않고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생의 자랑을 따라가는 세상에 속한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두려움을 주는 말씀이 될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세상에 있는 것들이 어떤 것들인지에 대하여 아주 명확하게 증거했습니다:
“세상도 세상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함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생의 자랑이요, 아버지께 속한 것이 아니라 세상에 속함 것이기 때문이라. 세상도, 세상의 정욕도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 2:16-17)
그는 또한 마지막 때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게 될 때에 더욱 조심해야 함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어린 자녀들아, 이것이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올 것이라고 너희가 들었던 대로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이로써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느니라. 그들이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만일 그들이 우리에게 속하였더라면 분명히 우리와 계속 함께 하였을 것이나 그들이 나감으로 그들 모두가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함을 나타내느니라. 그러나 너희에게는 거룩하신 분으로부터 기름부음이 있으니, 너희가 모든 것을 아느니라.”(요일 2:18-20)
우리가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은 첫 사람을 유혹하여 죄를 짓게 하여 첫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던 세상 만물들을 불법으로 빼앗아간 옛 뱀, 마귀가 이브를 시험했을 때 그에게 어떤 욕심이 들어가게 함으로써 하나님께 죄를 짓게 했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여자가 보니 그 나무가 먹음직하고(육신의 정욕) 보기에도 즐겁고(안목의 정욕) 현명하게 할 만큼 탐스러운 나무인지라(생의 자랑), 그녀가 거기에서 그 열매를 따서 먹고 그녀와 함께 한 자기 남편에게도 주니, 그가 먹더라. 그러자 그들의 눈이 둘 다 열려, 그들은 자기들이 벌거벗은 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자기들의 치마를 만들더라.”(창 3:6-7)
첫 사람이 지은 죄를 담당하시려고 십자가에서 죽으시려고 아담의 모습으로 나타나신 예수께서는 죽으시기 전에 성령에 이끌리시어 옛 뱀, 마귀로부터 첫 사람이 실패했던 세 가지 시험을 친히 받으시려고 광야로 나가시어 마귀로부터 시험을 받으시고 세 가지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그 시험하는 자가 그에게 나아와, 말하기를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이 돌들에게 명하여 빵이 되게 하라.'(육신의 정욕)고 하더라. 그러나 주께서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느니라.’고 하시더라. 그러자 마귀는 주를 거룩한 도성으로 데리고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말하기를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뛰어내려보라. 기록되었으되 ‘그분께서 너를 위하여 자기 천사들에게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서 어느 때라도 너의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시리라.'(생의 자랑) 하더라.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또 기록되었으되 ‘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하였느니라.’하시더라. 마귀는 다시 주를 아주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서 세상의 모든 나라들과 그것들의 영광을 보여 주며 말하기를 ‘네가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내가 이 모든 것들을 너에게 주리라.'(안목의 정욕)고 하니,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사탄아, 여기서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너는 주 너의 하나님을 경배하고 오직 그분만을 섬기라.’고 하였느니라.’ 하시니 마귀가 주를 떠나고, 보라, 천사들이 와서 주를 섬기니라.”(마 4:3-11)
사도 바울은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의 자녀들과 백성들을 시험하고 있는 마귀로부터 그들을 도우신다고 증거했습니다:
“그가 이 일에 친히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으므로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와주실 수 있느니라.”(히 2:18)
하나님께서는 몰렉에게 자기 자녀들을 주지 말라고 그들에게 여러 번에 걸쳐 경고하셨습니다:
“너는 네 씨 중의 누구도 몰렉에게 주어 불을 통과하게 하지 말 것이며 너는 너의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도 말지니라. 나는 주니라…..너는 가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다시 말하라. ‘이스라엘 자손이나 이스라엘에 기거하는 타국인들이거나 자기 씨 중에서 누구라도 몰렉에게 주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 그 땅의 백성이 그를 돌로 칠지니라.”(레 18:21;20:2)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수없이 죄를 지었습니다:
“그때 솔로몬이 예루살렘 앞에 있는 모압의 가증한 것인 크모스를 위하여 산당을 짓고, 또 암몬 자손의 가증한 것인 몰렉을 위하여 산당을 지었으며….또 그들은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에 바알의 산당들을 지어서 그들의 아들들과 딸들을 몰렉에게로 불을 통과하게 하였느니라. 이것은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것도 아니요, 내 마음에 둔 것도 아니니 그들이 이 가증함을 행하여 유다로 죄를 짓게 한 것이라(왕상 11:7, 렘 32:35)
바알이나 크모스나 몰렉은 마귀가 자신의 형상을 만들게 하여 자신을 섬기며 자녀들을 불로 태워 자신에게 제사를 드리게 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형상의 모습이 황소의 모습이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 반역하여 마귀가 된 루시펴가 황소의 형상인 것을 선지자 에스겔이 증거했습니다. 그는 원래 하나님의 보좌를 덮고 있던 그룹이었습니다:
“각기 네 얼굴을 가졌는데 첫째 얼굴은 그룹의 얼굴이고 둘째 얼굴은 사람의 얼굴이고 셋째는 사자의 얼굴이고 넷째는 독수리의 얼굴이더라……그들의 얼굴을 보면 그들 넷은 사람의 얼굴이요, 오른편에는 사자의 얼굴이며 왼편에 있는 네 얼굴은 황소의 얼굴이요, 또 네 얼굴은 독수리의 얼굴을 지녔더라. ……너는 덮는 그룹이라. 내가 너를 그렇게 세웠더니 네가 하나님의 거룩한 산 위에 있었고 네가 불의 돌들 가운데를 위 아래로 걸었도다….(겔 10:14; 1:10; 28:14)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의 자녀들을 불로 태워 제사 드렸던 몰렉의 형상이 바로 황소의 얼굴을 가진 마귀의 형상이었습니다. 이 몰렉의 형상은 오늘날 심지어 미국 월 금융가 뿐만 아니라 세계 도처에 황소의 형상을 세워놓고 사람들로 하여금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생의 자랑을 따라가도록 유혹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 가운데 나타나 있는 정사와 권세와 세상 어두움의 주관자들과 악한 영들은 현 세상에서 권세를 누리고 있는 정치인들과 권세자들(미국의 경우 Deep State, CIA, FBI, IRS Homeland Security 등)과 그들 아래서 온갖 죄악들(마약, 동성애, 소아성애 등)을 자행하고 있는 집단들과 안티파와 BLM 같은 악한 무리들이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악한 Deep State 세력들은 수많은 어린아이들을 몰렉에게 바치며 사탄을 숭배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려진 비밀인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 부시(Bush) 가문으로부터 시작하여 클린턴, 오바마에 이르기 까지 본격적으로 자행되고 있는 New World Order(Deep State, Iluminati, Freemason, Globalist)의 음모는 앞으로 그리스도인들의 휴거 후 대 환란을 통해 모든 심판의 재앙들이 임한 후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셔서 모든 민족들 심판하시고 그의 왕국을 세우시는 천년왕국을 오지 못하게 하려는 악한 자들의 어리석은 음모인 것입니다.
이번 2020년 미국 대선을 통해 이들 Deep State의 세력들이 중공을 비롯하여 여러 나라들과 연합하여 민주주의를 말살하려는 엄청난 사기극들을 자행한 것은 이미 온 세상에 알려졌으며 앞으로도 계속 드러날 것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이들 세력들의 최종 목표는 성경대로 믿는 근본주의 그리스도인들을 말살하고 온 세상을 자신들의 독재체제 아래 노예들로 삼으려는 온갖 음모들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싸워야 하는 대상은 이 세상 사탄의 종들이 되어버린 정사들와 권세들과 이 세상 어두움의 주관자들과 악한 영들과의 전쟁인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세상과 싸워 이겨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과 싸워 이기는 비결은 예수님께서 이기셨던 것처럼 하나님의 전신갑옷으로 무장하고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생의 자랑을 이기고 먹을 것과 입을 것으로 만족하면서 자신을 정결케 하면서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는 휴거의 날만을 바라보면서 복음을 전하며 그리스도와 함께 천년왕국에서 함께 통치하는 참 소망 가운데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모든 일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세상을 떠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을 깊이 마음에 새기시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내가 이런 일들을 너희에게 말한 것은 너희가 내 안에서 화평을 지니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할 것이나 기운을 내라 내가 세상을 이겼노라.”(요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