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성경 전체를 통하여 선지자들과 사도들에 의해 끊임 없이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모든 예언들의 메시지들은 “주의 날” 즉 온 세상에 임하게 될 대 환란 심판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재림에 대한 경고의 예언들입니다.
우선 먼저, 선지자들을 통한 예언 가운데 들어 있는 경고의 메시지들:
1.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 “보라, 주의 날이 오나니 즉 진노와 맹렬한 분노와 더불어 잔인함이 그 땅을 황폐케 하며, 또 그가 거기에서 나온 죄인들을 멸하리라.”(사 13:9)
2. 선지자 에스겔의 예언: “이는 그 날이 가까웠으니, 즉 주의 날이 가까웠음이요, 구름 낀 날이라. 그 날은 이방의 때가 되리라.”(겔 30:3)
3. 선지자 요엘의 예언: “슬프도다, 그 날이여! 이는 주의 날이 가까웠으며 전능하신 분으로부터 오는 멸망처럼 그 날이 올 것임이라….주께서 그의 군대 앞에서 그의 음성을 발하시리니, 이는 그의 진영이 매우 크고 그의 말씀을 실행하는 분은 강하심이라. 주의 날이 위대하고 심히 두려우니 누가 그것을 견뎌낼 수 있으리요?…결단의 공짜기에 많은 무리들이 있으니, 이는 주의 날이 결단의 골짜기에 가까움이라.”(욜 1:15;2:11;3:14)
4. 선지지 아모스의 예언: “주의 날을 바라는 너희에게 화로다! 그것이 너희에게 어떤 결말이 되겠느냐? 주의 날은 어두음이지 빛이 아니니라….주의 날이 어둡게 되지 않겠으며 빛이 없게 되지 않겠느냐? 너무 어두워 그 안에 밝음이 없지 않겠느냐?”( 암 5:18,20)
5. 선지자 오바댜의 예언: “주의 날이 모든 이방 위에 가까우니 네가 행했던 대로 네게 행해지리라. 네 보응이 네 자신의 머리로 돌아가리라.”(옵 1:13)
6. 선지자 스파냐의 예언:“주 하나님의 면전에서 잠잠하라. 이는 주의 날이 가까움이요, 이는 주가 한 희생을 예비하고 그가 그의 손님들을 청하였음이라….주의 큰 날이 가깝도다. 그 날이 가깝고도 심히 급하니, 곧 주의 날의 음성이라. 용사가 거기에서 비통하게 부르짖으리라.(슾 1:7,14)
7. 선지지 스카랴의 예언: “보라, 주의 날이 오나니, 네 약탈물이 네 가운데서 나뉘리라. 내가 모든 민족들을 모아 예루살렘을 대적하여 싸우게 하리라. 성읍은 함락되고 집들은 강탈당하며 여자들이 욕을 당하고, 성읍의 나머지는 성읍의 절반이 사로잡혀갈 것이나, 백성의 나머지는 성읍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슼 14:1-2)
8. 선지자 말라키의 예언:“보라, 이는 화덕같이 탈 그 날(주의 날)이 오기 때문이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정녕 다 그루터기가 되리라. 오는 그 날이 그들을 태우리니, 뿌리나 가지도 그들에게 남기지 아니하리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말 4:1)
9. 선지자 다니엘의 대 환란에 대한 예언:“그때에 미카엘이 일어서리니, 이는 네 백성의 자손을 위하여 일어서는 위대한 통치자라. 또 고난의 때가 있으리니, 그것은 민족이 생긴 이래로 그 때까지 결코 없었던 것이라. 그 때에 네 백성이 구제될 것이니, 곧 그 책에 기록되어 발견될 모든 자들이라.”(단 12:1)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밤에 도둑같이 오게 되는 주의 날에 대한 때와 시기에 대해 그들이 정확히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를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처럼 그 때와 그 시기를 정확히 알고 있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날을 기다리며 깨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날 즉 휴거의 날은 주의 날이 오기 전에 약 칠 년 전에 올 것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지난 주 메시지(3-7-2021)에서 자세하게 증거했습니다.
사도 베드로도 주의 날에 있게 될 일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그러나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들이 굉장한 소리를 내며 사라지고 우주의 구성 요소들이 맹렬한 불로 녹아내리며 땅과 그 안에 있는 일들이 타버릴 것이라.”(벧후 3:10)
예수님께서도 앞으로 임할 대 환란과 주의 날 즉 자신이 재림하시는 날에 대하여 제자들에게 자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날들의 환란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그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늘들의 권능들이 흔들릴 것이라. 그 후에 하늘에 있는 인자의 표적이 나타나리니, 땅의 모든 지파들이 통곡할 것이며, 또 그들은 인자가 권세와 큰 영광으로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리라.”(마 24:29-30)
오순절에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은 사도 베드로도 예루살렘 거민들에게 설교할 때 선지자 요엘의 예언을 인용하며 주의 날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마지막 날들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 위에 부으리라. 그러면 너희 아들들과 딸들이 예언할 것이요, 또 너희 젊은이들은 환상을 볼 것이며, 너희 노인들은 꿈을 꾸리라. 또 그 날들에는 내가 내 남 종들과 여종들 위에도 내 영을 부어주리니 그들이 예언하리라.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이적들과 아래로 땅에서는 표적들을 보이리니 피와 불과 연기라. 그 위대하고 찬란한 주의 날이 오기 전에 해가 흑암으로, 달이 피로 변하리라. 그러나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였느니라.”(행 2:18-21)
부활하신 예수께서 밧모 섬에 있는 사도 요한에게 그의 종을 보내셔서 말씀하실 때, 주의 날이 가까운 때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계시록의 말씀을 듣고 읽고 지켜서 복 받은 자들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자신이 주의 날에 재림하실 때 있을 일과 그 날에 대하여 일곱 교회들에게 편지로 알려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그가 구름들과 함께 오시리니, 모든 눈이 그를 볼 것이며,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또한 땅의 모든 족속이 그로 인하여 애곡하리라. 그대로 되리로다. 아멘.”(계 1:7)
사도 요한은 자신이 성령 안에서 주의 날에 있었다고 증거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성령께서 그를 앞으로 임할 대 환란과 주의 날 즉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로 기적적으로 이동시켜 미래에 지상에 나타날 일들을 자세하게 보고 증거했습니다. 그를 성령 안에서 주의 날에 있게 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그러므로 네가 보는 것을 책에 써서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 곧 에베소와 스머나와 퍼가모와 두아티라와 사데와 필라델피아와 라오디케아에 보내라.”(계 1:11)
지금 우리는 마지막 때 타락하고 배교한 라오디케아 교회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라오디케아 교회는 요한계시록의 말씀들을 공부하지도 않고 회개하지도 않는 교회들을 대표하는 것입니다. 지금이야말로 이런 교회에 속한 종들과 교인들에게 요한 계시록의 말씀들을 전파해서 그들로 하여금 주님의 음성을 듣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을 책망하셨습니다:
“아멘이시요 신실하고 진실한 증인이시며, 하나님의 창조를 시작하신 분이 이 일들을 말씀하시느니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덥지도 아니하도다. 나는 네가 차든지 덥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그처럼 미지근하여 차지도 아니하고 덥지도 아니하기 때문에 내가 너를 토해 내겠노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며, 부요하고, 아무 것도 부족한 것이 없다.’고 하지만 너는 비참하고, 눈 멀고, 헐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너에게 권고하노니 내게서 불로 단련된 금을 사서 부요하게 되고, 흰 옷을 사서 입음으로 너의 벌거벗은 수치를 드러내지 않게 하며, 또 안약을 네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내가 사랑하는 자마다 책망하고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열심을 내고 회개하라. 보라, 내가 문 앞에 서서 두드리노라.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그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 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으며 그도 나와 함께 먹으리라. 이기는 자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나와 함께 앉을 자격을 주리니, 이는 내가 이겨서 내 아버지와 함께 그의 보좌에 앉은 것과 같으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계 3;14-22)
그렇습니다! 마지막 때에 앞으로 조만간 재림하시는 주님께서 하시는 책망의 말씀을 성령을 통하여 듣고 회개하고 주님을 영접하고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사람은 복 있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기는 자에게 천년 왕국에서 주님과 함께 통치하는 권세를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