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1-2016 주간 메시지

금주의 묵상: 시편22:1-31

말씀본문: 이사야 41:10-16

제목: 부활의 날에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의 자녀들을 높이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야곱을 택하시고 그의 자손들을 회복될 땅에서 제사장 민족으로 택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육천 년 전에 이 땅에 죄를 가져와서 아담에게 주신 땅을 송두리째 빼앗는 마귀는 그의 군대인 정사와 권세와 세상 어두움의 주관자들과 높은 곳에 있는 영적 악들(엡 6:14)을 사용하여 아브라함 이후 지난 사천 년 동안 하나님의 백성들을 지상에서 쓸어버리려고 그들을 박해하고 죽이는 역사였던 것입니다.

        마귀는 지난 세계대전을 통하여 온 땅에 있는 그들을 하나도 남김 없이 모두 전멸시키려는 홀로코스트(Holocaust)를 일으켰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그들을 대적하여 일어날 모든 일들을 미리 보시고 자신의 백성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놀라지 말라.  내가 네 하나님임이라. 내가 너를 강건하게 하리라. 정녕, 내가 너를 도우리라. 정녕, 내가 내 의의 오른손으로 너를 높이리라. 보라, 네게 노했던 모든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하리라. 그들은 하찮은 것같이 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은 망하리라. 네가 너와 싸우는 그들을 찾을 것이나  그들을 만나지 못하리라. 너를 대적하여 전쟁하는 그들은 하찮은 것같이 될 것이요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되리라. 이는 나 주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 손을 붙들고 네게 말하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라.”(사 41:10-13)

            그렇습니다! 인류 역사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신 말씀이 모든 사람들의 눈에 이스라엘에게 이루어진 것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벨론, 앗시리아, 이집트, 그리스, 로마 그리고 나치스가 그들에게 노하며 그들을 삼키려고 했지만 하나님의 오른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심으로써 오히려 그들 모두가 더 이상 지상에서 끊어져버렸으며 하찮은 존재들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한 마리의 벌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벌레는 힘없는 하등 생물로서 밟으면 죽어버릴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이렇게 벌레 같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었다면 수천 년 전에 지상에서 사라져버릴 수밖에 없는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마지막 한 이레인 대 환란 끝에 그들이 하나님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찔렀던 죄를 회개하게 될 때에 그 남은 자들을 자신의 왕국으로 인도하여 철 장으로 다스리는 만 왕의 만 주의 주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온 땅의 이방나라들을 주관하는 제사장 민족이 될 때에 그들이 어떤 위치에 있게 될 것인지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내가 너를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 기구를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로 만들 것이며 , 작은 산들을 쭉정이같이 만들 것이라. 네가 그것들을 까부르리니 바람이 그것들을 날릴 것이며 , 회오리 바람이 그들을 흩을 것이라. 네가 주를 즐거워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을 자랑하리라.”(사 41:14-16)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들이 마침내 이루어질 날이 아주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보든 나라들은 없어졌거나 하찮은 존재들이 되었지만 벌레처럼 연약한 이스라엘의 국호는 한 번도 바뀌지 않고 수천 년 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변함 없이 존재하면서 앞으로 모든 길이 로마로 통하지 않고 예루살렘으로 통하게 되게 되는 일이 가까운 장래에 나타나게 될 것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자손들을 자신이 창조하시고 조성하신 지구 상에 심으실 것을 예정하시고 지금까지 그들을 지키시기 위하여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셨습니다(시 121:4). 뿐만 아니라, 야곱의 자손 중 유다 지파의 자손으로 세상에 나타나신 예수께서는 창세 전에 자신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들로 입양하시기로 예정하신 자들과 지신의 백성들의 죄를 제거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시어 고통 가운데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의 비방거리요 , 백성들에게 멸시거리니이다. 나를 보는 자는 다 조롱하고 비웃나니  그들이 입술을 내밀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기를 ‘그가 주께서 자기를 구원하실 줄 신뢰하였도다. 주께서 그를 기뻐하시니 그를 구하시게 하라.’ 하나이다. ….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며 회중 가운데서 내가 주를 찬양하리이다.  주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양하라…… 세상의 모든 끝이 기억하고 주께로 돌이키리니 민족들의 모든 족속들이 주 앞에 경배하리이다. 이는 왕국이 주의 것이요, 주께서 민족들 가운데 통치자시기 때문이니이다…..한 씨가 그를 섬길 것이요, 그것이 주께 한 세대로 여겨지리라. 그들이 와서 태어날 백성을 위한 그의 의를 선포하리니 이는 그가 이것을 행하였음이라.”(시 22:6-8,22,23,27,28,30,31)

            그렇습니다! 벌레처럼 연약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하나님의 자녀들의 죄들을 제거하시고 하늘과 땅에 강한 자들로 만드셔서 영원토록 그와 함께 이 땅과 온 우주 만물들을 충만하게 하시는 일에 쓰시기 위하여 벌레처럼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하나님의 자녀들이 현 세상에서는 여전히 연약한 존재처럼 보이지만 앞으로 주님이 오시는 날이 되면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자녀들의 모임인 하나님의 교회는 더 이상 벌레가 아니고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 기구들이 될 것입니다. 이로 인하여 하나님의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다시 나타나시는 부활의 날인 그리스도의 날을 바라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 날을 바라보면서 벌레처럼 살았던 사도 바울은 자신이 겪은 일들과 자신의 약함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그들이 그리스도의 종이냐? (내가 어리석은 자같이 말하지만) 나는 더욱 그러하다. 내가 더 많이 수고하였고 매도 헤아릴 수 없이 맞았고 더 빈번히 감옥에 갇혔고 죽을 고비도 여러 번 당하였으니 유대인들로부터 사십에 하나 뺀 매를 다섯 번이나 맞았고 세 번 몽둥이로 맞았으며 한 번을 돌로 맞았고 세 번 파선을 당하였는데 하루 밤과 낮을 깊은 바다에서 보냈으며 여러 번 여행하는 중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으로부터의 위험과 이방인들로부터의 위험과 성읍에서의 위험과 광야에서의 위험과 바다에서의 위험과 거짓 형제들 가운데서의 위험을 당하였으며 수고하고 애쓰며 자주 깨어 있고 배고프며 목마르고 자주 금식하며 춥고 헐벗었노라. 그 외부의 일 외에도 날마다 나에게 밀려드는 것은 모든 교회에 관한 염려라. 누가 약하면 나는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면 내가 애타하지 아니하더냐? 만일 내가 자랑해야 한다면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고후 11:23-30)

          사도 바울은 모든 약함과 모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경을 그리스도를 위하여 기뻐하면서 “내가 약할 때 곧 내가 강하기 때문이라.”(고후 12:10)고 고백하는 이유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살아나신 것이 전파되었는데도, 어찌하여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죽은 자들의 부활이 없다고 말하느냐? 그러나 죽은 자들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도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만일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지 못하셨다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너희 믿음 또한 헛것이라. 뿐만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거짓 증인들로 밝혀지리니 이는 우리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살리셨다고 증거하였기 때문이라. 만일 죽은 자들이 정녕 살아나지 아니한다면 그분께서 그리스도를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 만일 죽은 자들이 살아나지 못한다면 그리스도께서도 일으켜지지 못하셨으리라. 만일 그리스도께서 일으켜지지 못하셨다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너희 죄들 가운데 있는 것이라. 그렇다면 그리스도 안에서 잠든 사람들도 멸망한 것이라.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오직 이생뿐이라면 우리는 모든 사람 가운데서 가장 비참한 사람이라.”(고전 15:12-19)

          그렇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는 날에 부활하는 확실한 소망을 붙들고 있을 때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약함과 모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경을 이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날을 바라보면서 그리스도를 위하여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다시 한 번 부활의 소망을 굳게 잡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