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2016 주간 메시지

금주의 묵상: 이사야 63:1-19

본문말씀: 이사야 64:1-12

제목: 새롭게 작품들을 재창조하시는 하나님의 열성

            사탄을 통하여 이 세상에 죄가 들어온 이후부터 사람들의 죄로 인해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조성하신 모든 작품들이 모두 저주와 사망 가운데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즉시 뱀으로 나타난 마귀를 찾아가셔서 즉시 심판의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앞으로 여자의 씨로 나타나실 자신의 독생자를 통하여 심판 받아 그의 머리가 부수어질 것이라고 선포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말씀은 앞으로 이 세상에 생명을 주시기 위한 최초의 복음 선포였습니다. 하나님 자신의 발꿈치가 십자가에서 부수어짐으로써 자신의 공의의 법에 의하여 하나님께서 친히 만드신 작품들, 즉 사람을 포함하여 모든 만물들에게 생명을 주심으로써 자신의 작품들을 회복하실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구상에 만물들을 말씀으로 창조하실 때에 육 일 동안에 완성하신 것처럼 그분께서는 자신의 시간표로 육 일인 육천 년을 정하시고 다시 한 번 자신이 창조하신 만물들을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속하셔서 다시 한 번 새로운 작품들로 만드시기로 작정하시고 지난 육천 년 동안 쉬지 않으시고 열성으로 일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세상에 있는 만물들을 회복하시는 일에 대하여 듣고 모든 만물들이 깨닫고 자신이 창조하시고 자신의 공의의 법으로 자신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통하여 이루신 구원계획을 깨닫고 모두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새 창조의 역사 안에서 새로운 그의 작품들이 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을 제외한 모든 피조물들은 그들이 죄를 지은 적이 없었는데도 아무런 불평 없이 그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사도 바울이 성령 안에서 증거했습니다:

“피조물이 간절한 기대를 가지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날 것을 기다리고 있으니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의가 아니요, 오직 소망 가운데 그것들을 굴복케 하시는 그분 때문이며 피조물 자체도 그 썩어짐의 속박으로부터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의 영광스러운 자유에 이를 것이기 때문이라. 모든 창조물이 이제까지 함께 신음하며 고통 받는 것을 우리가 아노니 그들뿐만 이니라. 성령의 첫열매들을 가진 우리까지도 속으로 신음하며 양자되는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고 있느니라.”(롬 8:19-23)

          그렇습니다! 여자의 씨로 이 세상에 나타나셔서 세상 죄를 제거하시고 죄와 사망의 권세자 마귀를 심판하시기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사람들만이 성령을 받아 다른 모든 피조물과 함께 그분께서 나타나셔서 하늘과 땅을 새롭게 하시기 위하여 사망과 저주를 멸하시고 하늘과 땅을 새롭게 하시는 그 날을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성령의 첫 열매들을 가진 자들인가요?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말들을 하면서 교회에 다니고 있지만 성령께서는 입술로만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 안에는 들어가셔서 열매들을 맺으실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아무리 입술로 고백을 할지라도 온 마음을 다 해 믿지 않으면 성령께서 들어가실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자신을 믿지 않는 유대인들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에게 다가오고, 또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여도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마 15:8)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에 마귀를 향하여 복음이 선포된 후, 즉 앞으로 여자의 씨로 나타나실 그의 독생자를 통하여 다시 하늘과 땅에 다시 한 번 은혜를 주실 것에 대하여 말씀하신 후에 약 천 년이 지났을 때 오직 노아 한 사람만이 하나님의 눈에서 은혜를 찾았습니다. 분명 그 당시에는 아담으로부터 전해 들은 말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온 세상에 복음이 선포되었음에도 노아 한 사람 외에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의 생각과 모든 상상이 계속 악할 뿐임을 보시고 사람을 지으신 것을 후회하시면서 모든 사람들을 홍수로 멸하셨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노아 시대에 일어났던 일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또 옛 세상을 아끼지 아니하셨으니 여덟 번째 사람인 의의 전파자 노아는 구원하시고 경건치 않은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느니라.'(벧후 3:5)

     뿐만 아니라 소돔 땅에 롯을 보내셔서 아브라함을 통하여 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으나 그들 역시 한 사람 롯 외에는 모두 유황불로 멸망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서도 사도 베드로가 증거했습니다:  

“또 소돔과 고모라 성읍들을 무너뜨림으로 정죄하여 재가 되게 하셔서 후세에 경건치 않게 살 자들에게 본으로 삼으셨으며 또 사악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인하여 고통 당하는 의로운 롯을 구원하셨으니 이는 그 의인이 그들 가운데 살면서 날마다 그들의 불법적인 행동을 보고 들음으로써 그의 의로운 혼이 고통을 당하였기 때문이라.”(벧후 3:6-8)

             하나님의 사람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주셔서 그들이 짓는 죄들이 짐승들의 피로 구속되어야 하는 것에 대하여 그들로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이 가져오는 희생제물들을 기뻐하시는 것으로 오해하면서 자신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는 줄로 알고 자기 의를 주장하면서 앞으로 그들 앞에 나타나셔서 그들의 죄들을 위하여 희생제물이 되실 분에 대하여 증거하는 선지자들을 죽였던 것입니다. 마침내 천 오백 여 년이 지난 후 그들 앞에 나타나신 그들의 메시야이시며 왕이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면서도 그분이 바로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여자의 씨이신 것과 그들의 율법의 죄를 위하여 죽으신 희생 제물이신 것을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 후 이천 년이 지나도록 지금까지 그들 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에게 이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고 있지만 지극히 적은 소수만이 그분을 믿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 선지자 이사야는 육천 년이라는 긴 시간을 주시고 자신의 구원계획 안에 들어올 것을 온 세상에 전파했지만 옛날 노아 시대나 소돔과 고모라 성읍들처럼 여전히 악하게 행하는 이스라엘 민족과 모든 이방 민족들에게 진노하시며 다시 오셔서 심판하실 것에 대하여 예언했습니다:“보스라에서 물들인 옷을 입고, 에돔에서 오는 이가 누구인가? 그의 의복이 화려하고 능력의 위엄으로 거니는 이가 누구인가? 의로 말하는 나니, 구원할 능력이 있는 나로다. 어찌하여 네 의복이 붉으며 네 옷이 포도즙틀을 밟는 자 같은가?  나는 홀로 포도즙틀을 밟았고 백성 중에 나와 함께 한 자가 아무도 없었도다. 나의 분함으로 그들을 밟고 나의 진노함 속에서 그들을 짓밟으리니 그러면 그들의 피가 내 옷에 튀어서 내가 내 의복을 모두 얼룩지게 할 것이라. 이는 복수의 날이 내 ㅁ마음 속에 있고, 네 구속의 해가 오기 때문이라.”(사 63:1-4)

            뿐만 아니라, 선지자 이사야는 이스라엘 민족들이 고난 받게 될 야곱의 고난의 때, 즉 대 환란에 들어가서 연단 받게 될 때에 마침내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게 될 것에 대하여 예언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 불결한 것 같고, 우리의 모든 의는 더러운 걸레 같으며, 또 우리는 다 잎사귀처럼 시들며 우리의 죄악들은 바람처럼 우리를 옮겨갔나이다.”(사 64:6)

           그때 그들이 마침내 그들의 죄들을 고백할 때에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 오시는 그분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면서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오 원컨대 주께서 하늘들을 가르고 내려오시며, 산들도 주의 면전에서 흘러내리기를  용해하는 불같이 타서 그 불이 물을끓게 하는 것같이 되게 하시며, 주의 이름을 주의 대적들에게 알게 하셔서 민족들로 주의 면전에서 떨게 하소서. 주께서 내려오셔서 우리가 바라지 않았던 두려운 일들을 행하셨을 때, 산들이 주의 면전에서 떨게 하소서”(사 64:1-3)

        그들이 회개하면서 다시 오시는 그들의 메시야를 기다리면서 마침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것들을 알게 되었을 때 하나님 앞에서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세상이 시작된 이래로 사람들이 들은 적도 없고, 귀로 깨닫지도 못하였으며, 눈으로 보지도 못하였음이니 오 하나님이여, 주 외에는 주께서 주를 기다리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것을 아는 자가 없나이다.”(사 64:4)

           사도 바울도 성령 안에서 신약성도들에게 같은 증거를 했습니다:

“다만 우리가 신비 속에 잇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하나님께서 세상 전에 우리를 위하여 미리 정하신 감추어진 지혜니라. 이 지혜는 세상 통치자들 가운데서는 아무도 몰랐노라. 만일 그들이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박지는 아니하였으리라. 그러나 기록된 바와 같으니 ‘하나님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것들은 눈으로 보지도 못하였고 귀로 듣지도 못하였으며 인간의 마음 속에 들어온 적도 없었느니라.’ 한 것이라.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것들을 우리에게 나타내셨으니 이는 성령께서는 모든 것, 심지어 하나님의 깊은 것들까지도 통찰사시기 때문이라.”(고전 2:7-10)

           선지자 이사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난 가운데 회개하게 될 때에 비로소 하나님께서 그들을 새롭게 하셔서 새로운 작품으로 재창조하실 것에 대하여 고백하게 될 것을 예언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오 주여,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우리의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만든 작품이니이다.”(사 64:8)

              사도 바울은 신약성도들인 하나님의 교회에 대하여 동일한 증거를 했습니다:“우리는 그의 작품이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들을 위하여 창조되었느니라. 이 일들은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시어 우리로 그것들 가운데 행하게 하려 하신 것이라.”(엡 2:10)

              그렇습니다! 비록 수가 적을지라도 하나님의 열성은 하나님의 백성들과 하나님의 교회를 거룩한 작품들로 마침내 완성하실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