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5-2016 주간 메시지

금주의 묵상: 잠언 18:1-24

본문말씀: 시편 50:1-23

말씀제목: 우리의 재판장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모세에게 나타나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이름을 묻는 모세에게 “나는 나니라“(I AM THAT I AM)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이 절대자이신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후에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이름을 “여호와”라고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한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타났으나 여호와라는 나의 이름으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느니라.”(출 6:3)

            후에 다윗 왕은 여호와이신 주님에 대하여 증거하면서 기도했습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그 이름이 홀로 여호와이신 주께서 온 땅 위에 지극히 높으신 분이심을 알게 하소서.”(시 83:18)

           선지자 이사야도 이스라엘 백성들의 하나님이신 여호와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의뢰하고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이는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요, 내 노래시며, 그가 또한 나의 구원이 되심이라…너희는 주를 영원히 의뢰하라. 이는 주 여호와 안에 영원한 힘이 있음이라.”(사 12:2; 25:4)

         오늘 우리에게 주신 본문말씀 가운데서 아삽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는 율법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재판하시는 재판장이시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 내 성도들(이스라엘 벡성들)을 내게로 다 모으라. 그들은 희생제로 나와 언약을 맺은 자들이라. 하늘들이 그의 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가 재판장이심이라. 셀라.”(시 50:5-6)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하늘로부터 불과 광풍과 함께 시온으로 다시 오실 때, 율법을 주신 이스라엘 백성들을 재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죄를 지을 때마다 가져온 희생제물에 대해서는 책망하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그들이 드리는 희생제물들이 아니고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그들이 모세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모든 말씀들을 지켜 행하겠다고 한 서원을 갚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서원한 것을 갚지 못하다가 대 환란에 들어가서 비로소 그들이 고난 가운데서라도 회개하고 주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때에 그들을 구해 내시고 자신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회개치 않는 악인들에게는 엄청난 심판이 있게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네가 내 규례들을 선포하기 위하여  또 내 언약을 네 입에 두기 위하여 네가 무엇을 행해야 하느냐? 네가 교훈을 싫어하고 내 말을 네 뒤에 던지는도다. 네가 도둑을 보면 그와 동조하고 간음하는 자들과 한 패가 되며 네 입을 악에게 주고 네 혀는 속임수를 말하는도다. 네가 앉아서 네 형제를 공박하며 네 어미의 아들을 비방하는 도다. 네가 이런 일들을 행하여도 내가 잠잠하였더니 네가 나를 전적으로 너와 같은 자인 줄로 생각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하겠고 그것들을 네 눈 앞에 정연하게 두리라.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것을 생각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잘게 찢으리니 아무도 구해낼 자가 없으리라.”(시 50:16-22)

        아삽은 다시 한 번 그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증거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찬양을 드리는 자는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행위를 바르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 50:23)

        시편의  마지막 절에도 하나님의 백성들뿐만 아니라 호흡이 있는 모든 창조물들도  입으로 주를 찬양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증거하고 있습니다:

“호흡이 있는 모든 것들로 주를 찬양케 하라. 너희는 주를 찬양할지어다.”(시 150:6)

           사도 바울도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에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뜻을 전할 때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모든 일에 감사하라고 증거했습니다(살전 5:16-18)

            율법 아래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여호와라는 이름으로 그들의 주가 되셨던 하나님께서 성령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오신 후에는 예수라는 이름이 하나님의 자녀들의 주가 되셨다고 유대인들에게 사도 베드로가 증거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온 집이 분명히 알 것은 , 너희가 십자가에 못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께서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신 것이라.”(행 2:36)

이 말을 들은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하나님이신 여호와께서 예수라는 이름으로 오신 주 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마음에 찔림을 받아 “형제 여러분, 우리가 어찌하여야 하리이까?” 하면서 사도들에게 말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께서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차별 없이 모든 세상 사람들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서 물과 피를 흘리시고 모든 세상 죄를 제거하신 후부터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판장이 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교회의 지체들이 된 모든 사람들은 앞으로 그분께서 공중에 나타나시는 날에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서야 하는 것입니다.

           옛날 유대인들에게 그들이 드린 모든 희생제물들에 대해서는 어떤 책망도 하지 않으신 것처럼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도 그들이 드린 희생제물에 대하여는 책망하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신약 시대에 드리는 희생제물은 오직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율법 아래서 희생제물을 드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의 행위를 바르게 하라고 말씀하신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도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령 안에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증거했습니다:

“우리가 자신에 차 있으니 정녕 몸에서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것을 오히려 더 원하노라. 이 때문에 우리가 애쓰는 것은 거하든지 떠나 있든지 그분을 기쁘시게 해 드리기를 바라는 것이라. 이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나아가서 선이든지 악이든지 각자 자기가 행한 것에 따라, 자기 몸으로 행한 것들을 받게 때문이라….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우리가 살든지 죽든지 우리는 주의 것이라. 이 일을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일어나사 다시 사셨으니 이는 죽은 자들과 산 자들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그런데 너는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냐? 우리가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서리라.”(고후 5:8-10, 롬 14:8-10)

            다윗 왕은 악한 말을 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주께서는 모든 아첨하는 입술과 교만한 것들을 말하는 혀를 끊으시리라”(시 12:3)

또한 하나님의 거룩한 산에 거할 자들에 대하여, “그 혀로 중상하지 아니하고 자기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는 사람이니이다.”(시 15:3)라고 증거했습니다.

       지혜의 사람 솔로몬 왕도 혀를 사용하는 것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의인의 혀는 순은과 같으나, 악인의 마음은 가지가 적으니라…의인의 입은 지혜를 내어도 완고한 혀는  끊어지리라.죽는 것과 사는 것이 혀의 군세에 있나니, 혀를 사랑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잠 10:20;18:21)

           사도 야고보도 혀를 악하게 사용하게 될 때에 어떻게 되는 가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혀는 불이요, 죄악의 세상이라. 그처럼 혀는 우리 지체들 가운데 있으면서 온 몸을 더럽히며, 또 일생을 불태우나니, 곧 지옥의 불에서 태우느니라….혀를 길들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나니 그것은 억제할 수 없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하도다.”(약 3:6,7)

          그러나 성령으로 충만한 하나님의 자녀들은 성령께서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하는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다시 말래서 말할 때마다 성령의 열매를 맺는 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친절과 선함과 믿음과 온유와 절제니 그러한 것을 반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은 그 육신을 욕정과 정욕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갈 5:22-24)

          사도 바울은 성령이 내주하시는 성도들이 마땅히 해야 할 행위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영을 슬프게 하지 말라. 너희가 그로 인해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모든 신랄함과 분개와 분노와 고함지르는 것과 욕설을 모든 악의와 함깨 너희로부터 버리라. 너희는 서로 친절하고 다정다감하며 서로 용서하되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하라.”(엡 4:30-32)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