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016 주간 메시지

금주의 묵상: 시편 15:1-5

본문말씀: 신명기 18:22

말씀제목: 왜 하나님께서 모세와 같은 한 선지자를 보내셔야 하셨는가?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로부터 구해내신 하나님께서 그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모세를 통하여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그들의 형제들 가운데서 너와 같은 한 선지자를 그들에게 일으켜서 내 말들을 그의 입에 두리라. 그리하면 그는 내가 그에게 명령할 모든 것을 그들에게 말하리라. 그가 내 이름으로 말할 내 말들에 경청하지 않는 자는 누구라도 내가 그에게 그것을 요구하리라.”(신 18:18-19)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나와서 백성들을 미혹할 것을 미리 아시고 경고의 말씀을 덧붙이셨습니다. 자신이 모세와 같은 선지자라고 주장하는 무리들이 많이 나타날 것을 미리 아시고 그들로 하여금 분별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선지자가 내가 그에게 말하라고 명령하지 아니한 것을 내 이름으로 감히 말하거나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한다면 그 선지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그런데 혹시 네가 네 마음에 말하기를 ‘그 말을 주께서 말씀하신 것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리요?’하리라. 어떤 선지자가 주의 이름으로 말하는데 그런 일이 일어나지도 않고 성취되지도 않았으면 그것은 주께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그 선지자가 주제 넘게 말한 것이니 너는 그를 무서워하지 말지니라.”(신 18:20-22)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부르셔서 그로 하여금 이집트에서 400 년 동안 노예로 묶여있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파라오의 손으로부터 구해내는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이집트로부터 나왔을지라도 여전히 죄악 세상에 계속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율법을 주셔서 그들이 죄인임을 깨닫고 앞으로 나타날 모세와 같은 선지자를 통해서 완전히 죄악 세상으로부터 나와 죄와 사망과 저주가 없는 하나님의 왕국(Kingdom of God) 으로 인도하시기로 계획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그들이 거룩한 하나님의 왕국인 거룩한 산에 들어갈 자들에 대하여 다윗을 통하여 미리 증거하게 하셨습니다:

“주여, 주의 장막에 누가 거하며 주의 거룩한 산에 누가 거하리이까? 정직하게 행하며 의를 실행하고 그 마음에 진실을 말하는 사람이며 그 혀로 중상하지 아니하고 자기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는 사람이니이다. 그 분에 부도덕한 자를 멸시하고 주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존중하며 자산아 서원한 것은  손해를 입어도 바꾸지 않는 사람이니이다. 고리로 돈을 빌려주지 아니하고 무죄한 사람을 대적하여 뇌물을 취하지 아니하는 사람이오니 이런 일들을 행하는 자는 결코 요동치 아니하리이다……주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깨끗한 손과 순결한 마음을 지닌 사람이니 그는 헛된 것에 자기 혼을 들어올리지 아니하며 거짓되이 맹세하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주로부터 복을 받고 그의 구원의 하나님으로부터 의를 받으리라.”(시 15:1-5; 24:3-5)

             다윗은 성령 안에서 앞으로 나타나실 한 선지자이신 그분을 통하여 그들에게 의를 주실 것을 미리 내다보면서 증거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다윗은 간음과 살인을 저지른 후에 눈물로 회개하면서 앞으로 오실 한 선지자를 통하여 비로소 자신의 죄들이 씻겨질 것을 알고 그분에 대하여 확실하게 증거했습니다:

“주, 주만을 거역하여 내가 죄를 지었으며 주의 목전에서 이 악한 행실을 행하였으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롭게 되시고 주께서 판단하실 때에 순전하시리이다.  보소서 내가 죄악 중에 조성되었고 죄 중에서 내 어머니가 나를 배었나이다. 보소서, 주께서는 마음에 있는 진실을  원하시오니 주께서는 감추어진 곳에서 나로 지혜를 알게 하시리이다.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 내가 깨끗게 되리이다. 나를 씻기소서. 내가 눈보다 더 희게 되리이다.”(시 51:4-7)

            다윗 왕은 앞으로 나타나실 한 선지자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에 그분의 입에 우슬초를 댈 것을 미리 알고 증거한 것입니다. 이 장면을 눈으로 본 사도 요한이 증거했습니다:

“거기에 식초로 가득 찬 그릇이 놓여있는데 그들이 식초를 해면에 적셔서 우슬초 가지에 꿰어 주의 입에 대니라.”(요19:29)

             사도 바울은 히브리서에서 우슬초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그러므로 첫 언약 때도 피 없이 드려진 것이 아니니 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와 물과 주홍색 양털과 우슬초를 가져다가 온 백성에게 뿌리며 말하기를 ‘이것은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였느니라.”(히 9:18-20)

            그렇습니다! 다윗 왕과 사도 바울은 앞으로 모세에게 말씀하신 한 선지자가 바로 이스라엘의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언약의 피와 우슬초를 통해 확실하게 증거한 것입니다.

             1,500 년이 지난 후에 이스라엘 땅에 나타나신 예수께서는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유대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명령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하게 되시옵고, 아버지의 왕국이 임하시오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 이루어지이다…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고 말하며 염려하지 말라. 이런 것들은 모두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에게 이런 모든 것이 필요한 줄 아시느니라. 오히려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The kingdom of God)와 그분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해 주시리라.”(마 6:9-10,31-33)

            주 예수께서는 유대인들이 가장 먼저 구해야 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인 그리스도의 왕국이라는 것을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또한 그들이 그 왕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율법의 의가 아닌 하나님의 의를 구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율법을 통하여 죄를 깨닫고 그들이 범한 모든 율법의 죄들을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폐기하실 자신을 믿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신 참 선지자의 명령을 외면하고 그분을 십자가에 못박은 것입니다.

          주 예수께서는 자신이 모세에게 말씀하신 그 선지자라는 것에 대하여 유대인들에게 여러 번 증거했습니다. 문둥병을 포함하여 모든 병을 고치셨고 폭풍에게 명령하여 잠잠케 하셨으며 죽은 자들을 살리셨으며 마귀들을 쫓아내셨으며, 몇몇 제자들에게는 앞으로 임할 그의 왕국을 미리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성전을 헐면 자신이 사흘 만에 다시 일으키리라고 말씀하시고 참 성전인 자신의 몸을 사흘 만에 일으키셨습니다.

            모세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가 내 이름으로 말할 내 말들에 경청하지 않는 자는 누구라도 그에게 그것을 요구하리라.”고 말씀하신 하나님께서는 지난 이천 년 동안 그들이 죽여 피 흘리신 피 값을 지금까지 혹독하게 치르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마침내 그들이 야곱의 고난의 때인 대 환란에 들어가서 그들이 영접한 거짓 그리스도 아래서 혹독한 박해를 받다가 마침내 나타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회개할 때에 비로서 그들은 모든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거룩한 산인 주 예수 그리스도의 천년왕국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 불결한 것 같고, 우리의 모든 의는 더러운 걸래 같으며, 또 우리는 다 잎사귀처럼 시들며 우리의 죄악들은 바람처럼 우리를 옮겨갔나이다…그들이 찔렀던 나를 쳐다볼 것이며, 그들이 그를 위하여 애통하리니. 마치 어떤 사람이 자기 외아들을 위하여 애통함 같이 할 것이요, 그들이 그를 위하여 비통에 잠기리니 마치 어떤 사람이 자기 첫 아들을 위하여 비통에 잠기듯 하리라…..그 날에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의 거민들 에게 죄와 불결을 씻는 샘이 열리리라.”(사 64:6, 슥 12:10;13;1)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들로 하여금 주 에수 그리스도께서 통치하시게 될 이 땅에 세워질 하나님의 왕국(The Kingdom of God)이며 천국(The Kingdom of heaven)인 거룩한 산에서 살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이 오신 후부터는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차별 없이 자신의 의를 부인하고 하나님 앞에 비참한 죄인임을 고백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영접하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어 지상에 살 동안 마음 속에 하나님의 왕국이 이루어지는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그러나 주 예수께서 공중에 나타나시는 날인 그리스도의 날에는 하늘나라로 옮겨지게 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영광스러운 날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으므로 우리가 그곳으로부터 오실 구주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고 있으니 그가 만물을 자신에게 복종시키는 그 능력의 역사로 인하여 우리의 천한 몸을 그분의 영광스러운 몸같이 변화시키시리라.”(빌 3:20-21)

             마침내 신비로운 하나님의 때에 찬 경륜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이나 땅에 있는 것들이나 자신 안에 있는 것들(자신의 몸인 하나님의 교회)까지도 만물을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모으시는 것입니다(엡 1:9-10).

그렇습니다! 그분께서 오시지 않으셨으면 어느 누구도 성령으로 거듭날 수도 없으며 또한 이 죄악 세상으로부터 하늘과 땅에 임하는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