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2016 주간 메시지

금주의 묵상: 시편 17:1-15

본문말씀: 시편 49:1-20

말씀제목: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 왜 멸망하는 짐승 같은가?

       오늘 우리가 들은 말씀은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가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차별 없이 이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하면 사람들이 무시하는 짐승들처럼 죽고 다시 살지 못하고 멸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 한 번 강조하며 말씀하십니다. “낮은 자나 높은 자나 부한 자나 가난한 자나 다 함께 들을지어다.” 다시 말해서 이 세상에 어떤 위치에 있든지 상관이 없으며 아무리 높고 부자일지라도 깨닫지 못하면 짐승과 같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가난하여 아주 밑바닥 삶을 살지라도 깨닫게 되면 영원토록 높은 자요 부한 자요 존귀한 자가 된다는 하나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지혜의 말씀이며 명철을 주시는 말씀이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지혜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아무 것도 없이 공허한 가운데 있는 이 지구 속에 지혜의 말씀으로 모든 만물들을 창조하셨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을 깨닫기 위해서는 아무 것도 눈에는 보이지 않으나 겸손한 자에게 주시는 은혜를 주심으로써 명철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으로 하여금 깨닫게 하시기 위하여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질문들을 주고 계십니다:

“자신의 재물을 의지하고 부유함을 스스로 자랑하는 자들 중에 어떤 수단으로라도 자기 형제를 구속하거나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 몸값을 바쳐  그로 영원히 살고 썩어짐을 보지 않게 할 자는 아무도 없도다. 이는 어리석은 자들과 잔인한 자들이 죽는 것과 같이 현명한 자들도 죽으며 그들의 재산을 다른 이들에게 넘겨주는 것을 그가 봄이라.””

그렇습니다! 아무리 부유해도 돈을 가지고 목숨을 잠시 동안 연장할 수는 있어도 죽은 자를 살릴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언젠가는 죽어서 땅에 묻혀 썩어야 하는 것을 지식으로는 알면서도 마치 자기들의 집이 영원히 존속되고 자기들의 대대로 이어지리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자기들의 토지를 자기들의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고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조상들은 대가 끊어지지 않기 위하여 아들만을 바라고 있고 또한 아들을 얻기 위하여 여러 명의 아내들을 두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시 말씀하십니다. “그들의 이 길이 그들의 미련함이니 그들의 후대가 그들을 증명하리라. 그들이 양처럼 음부에 있으니 사망이 그들을 먹이리라. 또 정직한 자가 아침에 그들을 다스리리니 그들의 아름다움이 그들의 거처에서 떠나 음부에서 소멸되리라. 누군가가 부해지고 그 집의 영화가 커질 때 너는 두려워 말라. 이는 그가 죽으면 아무 것도 가져갈 수 없기 때문이니 그의 영화가 그 사람을 따라 내려가지 못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향하여 깨달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무엇을 깨달으라고 하시는 것인지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이 존귀할지라도 오래 살지 못하니 그가 멸망하는 짐승들과 같도다…사람이 존귀에 처해 있어도 깨닫지 못하면 멸망하는 짐승들과 같도다.”

       다시 말해서 이 세상이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존귀하게 되도록 태어났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육신적인 환경과는 상관 없이 존귀하게 하시려고 태어나게 하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남녀노소 빈부귀천이 상관이 없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깨닫는 자가 복된 자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부유해도 돈을 들여서 사랑하는 자를 죽음으로부터 구해낼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구해냄을 받지 못하면 영영 죽고 다시 살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누군가가 사람을 죽음으로부터 다시 살릴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바울이라는 사람은 이 사실을 깨닫고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이렇게 증거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말하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일으켜지며 또 어떤 몸으로 오는가?’라고 하니 너 어리석은 자야(깨닫지 못하는 짐승 같은 자야), 네가 뿌린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리라. 또 네가 뿌리는 것은 앞으로 될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라 밀이나 다른 씨앗의 알맹이일 뿐이나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뜻대로 씨앗에다 형체를 주시되 씨앗마다 그 고유한 형체를 주시느니라. 모든 육체가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어떤 것은 사람의 육체요, 어떤 것은 짐승의 육체며, 어떤 것은 물고기의 육체요, 또 어떤 곳은 새의 육체라. 또한 하늘에 속한 몸들이 있고 땅에 속한 몸들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들의 영광이 다르고 땅에 속한 것들의 영광이 다르니라. 하나는 해의 영광이요 또 하나는 달의 영광이며, 또 다른 하나는 별들의 영광이니 이는 영광에 있어서 한 별이 다른 별과 다르기 때문이라. 죽은 자들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겨서 썩지 아니한 것으로 일으켜지며 수치로 심겨서 영광 된 것으로 일으켜지며 약한 것으로 심겨서 능력 있는 것으로 일으켜지며, 육신의 타고난 몸으로 심겨서 영적인 몸으로 일으켜지느니라.  육신의 타고난 몸이 있고 또 영적인 몸이 있느니라.”(고전 15:35-44)

        그가 깨달은 것은 단 한 가지였습니다. 자신을 죽음으로부터 구해내는 분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가 깨닫기 전에는 육신적으로는 부유하고 존귀한 높은 자리에 있었지만 실상은 멸망하는 한 마리의 짐승 같았다고 증거하면서 그가 깨닫지 못했던 것은 자신의 혼이 짐승처럼 멸망하는 것을 알지 못하고 오히려 그분이 누구신지 깨달은 사람들을 죽이려고 다니다가 어느 날  그의 혼을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의 몸값을 드리신 그분을 만나게 되어 마침내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는 자신을 죽음으로부터 구해내시기 위하여 자신의 몸을 죄인 중의 우두머리였던 그를 위하여 죽으신 분에 대하여 마침내 증거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자들로부터 살아나셔서 잠들었던 자들의 첫 열매들이 되셨느니라. 사망이 사람(아담)으로 말미암은 것 같이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이는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을 살게 하려 함이라….따라서 이와 같이 기록되었으니 ‘첫 사람 아담은 살아 있는 혼이 되었느니라,’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예수 그리스도)은 살려주는 영이 되었느니라. 그러나 영적인 몸이 먼저가 아니요, 타고난 몸이며 그 다음이 영적인 몸이라. 첫째 사람은 땅에서 나서 흙으로 만들어졌으나 둘째 사람(예수)은 하늘에서 나신 주(하나님)시니라. 무릇 흙으로 만들어진 사람은 흙으로 지음 받은 것들과 같고 무릇 하늘에서 나신 분은 하늘에 있는 것들과 같으니  우리가 흙으로 만들어진 자의 형상을 입은 것같이  하늘에 속한 분의  형상도 입으리라. 그러나 형제들아, 이제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을 수 없으며 썩을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상속받을 수 없느니라. “(고전 15:20-22, 45-50)

             오래 전 이스라엘의 왕이었던 다윗은 자신이 멸망하는 짐승들처럼 간음하고 살인하는 죄를 지은 후에 마침내 깨닫고 자신을 영원한 멸망으로부터 구원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셔서 자신의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몸값을 치르실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깨닫고 하나님 앞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오 주여, 주의 손인 사람들과 이생에서 자기들의 몫을 받은 사람들로부터 나의 혼을 구하소서. 주께서 ㅈ주의 감추어진 보화로 그들의 배를 채우셨으며 그들은 자녀들로 가득하고 그들의 남은 재산을 자기들의 아기들에게 남겨주나이다. 나, 나는 의 가운데서 주(에수 그리스도)의 얼굴을 보리니 내가 깨면(부활할 때) 주의 모습으로  만족하리이다.”(시 17:14-15)

          그는 사람이 창조된 후 뱀(사탄)이 죄를 가져와서 그들이 죄를 짓기 전에 그들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만물들을 다스리는 통치자로서 얼마나 존귀하였는지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주의 손가락으로 지으신 주의 하늘들과 주께서 정해 놓으신 해와 달과 별들을 내가 생각해 보니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마음에 두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주께서 그를 천사들 보다 조금 낮게 지으셨으며 영화와 존귀로 그에게 관(왕관)을 씌우셨나이다. 주께서 그로 하여금 주의 손으로 지으신 작품들을 다스리게 하셨으며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곧 모든 양과 수소와 들의 짐승들이며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해로를 다니는모든 물고기들이니이다..”(시 8:3-8)

             그러나 첫 사람의 죄로 인하여 죽음과 저주 가운데 멸망하는 짐승들처럼 되어버린 사람들의 모든 죄들과 저주와 또한 죄로 인해 뱀(사탄)에게 빼앗겨버린 만물에 대한 통치권을 다시 찾으시기 위하여 하나님 자신이 육신의 몸을 입으시고 이 죄악 세상에 오셔서 죄 없는 하나님 자신의 몸만이 유일한 몸값을 치르실 수 있기에 그분께서 예수라는 이름으로 오셔서 우리의 죄뿐만 아니라 모든 세상 죄를 십자가에서 제거하신(요 1:29) 것입니다.

           그분께서 자신에 대하여 말씀하실 때,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사람이 아무도 없느니라.”(요 14:6)고 하신 것은 자신을 믿지 않고서는, 다시 말해서 이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는 어느 누구도 생명을 받아 생명이신 하나님 아버지께 올 수가 없으며 짐승들처럼 살다가 짐승들처럼 영원히 멸망할 수밖에 없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진리를 깨닫지 못했던 사람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그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 이는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짐승처럼)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