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2016 주간 메시지

금주의 묵상: 시편 133:1-3

말씀본문: 에베소서 1:1-14

제목: 하늘과 땅에 대한 하나님의 시간표와 우리의 신앙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에 대한 자신의 계획이 때가 차게 되면 끝이 나게 될 것이라는 사실에 대하여 말씀을 통하여 나타내셨을 뿐만 아니라 땅에 있는 물질계에 있는 자연 계시를 통하여서도 말씀하셨습니다. 예를 들면, 일곱 번째 숫자가 지나면 무한대를 상징하는 여덟이 나오게 하셨습니다. 또한 태양과 달을 창조하심으로써 일요일부터 토요일이 끝나게 되면 다시 일요일이 되게 하심으로써 칠 일이 계속되도록 만드셨습니다. 또한 사람들에게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일곱 개 음으로 모든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하시고 무한대로 옥타브 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땅에 모든 만물들을 창조하실 때에 자신의 계획하신 시간 계획에 대하여 최초로 계시하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 증거합니다:

그리하여 하늘들과 땅이 완성되었고, 하늘들의 모든 군상들도 그러하니라. 일곱째 날에 하나님께서 자신이 만드시던  자신의 일을 끝내시고 자신이 만드시던 모든 일로부터 일곱째 날에 쉬시니라.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을 복 주시고 그것을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 날에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지으신 그의 모든  일로부터 쉬셨음이라.”(창 2:1-3)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쉬신 일곱째 날을 거룩하게 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거룩하신 분은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이시라고 사도 베드로가 증거했습니다:

“너희를 부르신 그분께서 거룩하신 것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하라.”(벧전 1:15)

하나님께서 쉬셨던 일곱째 날은 하나님께서 하늘들과 땅이 완성되고 , 하늘들의 모든 군상들도 완성되고 난 후 그 다음 날인 일곱째 날을 거룩하게 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하늘들에서 하나님께 반역한 루시퍼 마귀로 인하여 하늘들과 땅에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만물들과 군상들이 죄와 사망과 저주로 더럽혀졌던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왕국인 하늘들과 땅이 부패하게 되어 하나님께서는 하늘들에 있는 군상들과 땅에 있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모든 만물들을 다시 한 번 재창조하셔야만 하셨던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에 대하여 하나님 자신이 예수라는 사람으로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자로 나타나시기 이천 년 전에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그를 복 주시고 그 안에서 모든 민족들이 복을 받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후 그의 손자 야곱에게 새 이름 이스라엘을 주시고 그의 자손들을 자신의 백성으로 택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첫 사람 아담이 루시퍼 마귀로부터 받은 죄와 사망과 저주를 위해 자신이 죽으심으로써 마지막 아담이 되시어 자신의 백성들이 다시 한 번 재 창조되어 이 땅의 주인이 되게 하시려고 계획하셨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을 믿는 모든 이방인들까지도 자신의 피로 정결케 되어 자신의 자녀들로 입양할 것을 예정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부르시어 그들을 이집트 땅으로부터 구속하시고 그들에게 십계명을 주실 때에도 그분께서 거룩하게 하신 일곱째 날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 날을 기억하고 그것을 거룩하게 지키라. 엿새 동안 네가 일할지니 네 모든 일을 할지니라. 그러나 일곱째 날은 주 너의 하나님의 안식일이니 그 날에는 너와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 안에 있는 네 타국인까지도  아무 일도 하지 말지니라. 이는 엿새 동안 주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는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안식일 날을 주가 복 주고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 20:8-11)

            천 오백 년 후에 마침내 인자로 나타나신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자신이 일곱째 날을 거룩하게 하신 주 하나님이심을 나타내시기 위하여 앞으로 일곱째 날, 다시 말해서 하늘들과 땅에 있는 모든 군상들과 사람들을 포함하여 모든 만물들을 다시 한 번 새롭게 창조하시고 쉬시게 된 거룩한 안식일이 오게 될 때에 이루어지게 될 일에 대하여 기도하라고 자신의 택한 백성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하게 되옵시고, 아버지의 왕국이 임하시오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 6:9-10)

           예수께서는 더 이상 하늘들과 땅을 더럽혔던 마귀가 사라지고 자신이 마지막 아담이 되어 자신의 백성들과 자녀들이 모든 만물들과 함께 새롭게 재창조된 새로운 에덴 동산에서 거룩하게 되시어 그분의 왕국에서 통치하시게 되는 날을 바라보시고 자신이 태한 백성들에게 우선 먼저 말씀하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날이 자신이 쉬시게 될 일곱째 날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십계명 속에 일곱째 날 안식일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그들의 왕국이 이 땅에 이루어지게 되는 거룩한 안식일인 일곱째 날을 잊어버리지 않게 하시기 위하여 엄격한 계명으로 주신 것입니다. 일곱째 날이 지나면 그때부터는 영원한 여덟 번째 날인 영원무궁한 거룩한 날들이   오게 될 것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에 대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과 하나님 사이에 어떤 것인지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그들에게 내 안식일들도 주었으니 나와 그들 사이에 표적이 되게 하고 그들로 내가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주인 줄 알게 하려는 것이라.”(겔 20:12)

         사도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육 일에 대하여 영적인 진리를 깨닫고 증거했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사람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우리에 대하여 오래 참으시어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다 회개에 이르게 하려 하심이라.”(벧후 3:8-9)

          사도 바울도 이 진리를 하나님의 거룩한 안식일이 오게 될 것을 깨닫고 히브리인들에게 증거했습니다:

“어느 곳에선가 일곱째 날에 관해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에 그의 모든 일에서 쉬셨느니라.’고 하셨으며 여기에서 다시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려면 ‘이라고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누군가 거기에 들어가야만 하는 일이 남아 있으나 먼저 복음을 들은 자들은 믿음 없음으로 인하여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또 다시 오랜 세월 후에 어떤 날을 정하시어, 다윗 안에서 ‘오늘’이라 말씀하셨으니,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라.’고 함과 같으니라. 만일 예수가 그들에게 안식을 주었더라면 하나님께서 그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에게 한 안식이 남아 있도다.”(히 4:4-9)

               본문 말씀으로 돌아가서 우리는 사도 바울을 통하여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증거한 말씀이 무엇인지 더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는 것입니다:

     첫째로,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기초를 놓으시기 이전에 하늘들이 루시퍼로 인하여 더럽혀진 것을 보시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만드시기 전에 그리스도 예수를 보내시려는 계획을 하셨던 것입니다.

        둘째로, 루시퍼 마귀로 인해 더럽혀지게 될 땅을 미리 아시고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통하여 마귀를 심판하시고 그의 일들, 죄와 사망을 멸하시기로 작정하시고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그리스도를 믿어 그분 안에 들어가서 새 피조물이 되게 하셔서 자신의 자녀들로 입양하실 것을    예정하신 것입니다.

        셋째로, 이 하나님의 계획은 때가 차게 될 때에 하늘들과 땅에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일곱째 날, 즉 일곱 번째 천 년이 될 때에 하나님께서 쉬심으로써 하늘들과 땅을 마침내 거룩하게 하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의 증거처럼  하나님께서는 이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고 더디다고 생각하지 말고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한 기회를 주시기 위하여 그들이 회개하기를 기다리시면서 천 년을 하루처럼 여기시는 하나님이시라고 증거한 것입니다.

        넷째, 사도 바울은 이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른 그분의 계획은 사람들에게는 신비로운 것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때에 찬 하나님의 경륜을 깨닫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거듭난 자신의 자녀들이 이 악한 세상에 살면서 세상을 이길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약속의 성령을 주시고 인을 처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의 몸을 벗고 주님을 만나는 날까지 지켜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쉬시는 일곱 번째 천 년 통치 기간 동안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태어나게 하시고 마지막 심판에서 남은 자들도 하늘과 땅이 새롭게 되어 마귀도 죄와 사망과 저주도 없는 영원한 하나님의 왕국에서 영원무궁토록 사는 축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의 음성을 들은 사도 요한은 이렇게 증거했습니다.:

“또 보좌에 앉으신 분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만드노라.’하시고 내게 말씀하시기를 ‘이 말씀들은 참되고 신실하니 기록하라.’ 하시고 또 내게 말씀하시기를 ‘다 이루었노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가요 시작과 끝이라. 내가 목마른  자에게 생명수의 샘을 값없이 주리라. 이기는 자는 모든 것을 상속 받으리니, 나는 그에게 하나님이 될 것이요 그는 나에게 아들이 되리라.”(계 21:5-7)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육 일, 즉 육천 년이 차게 된 때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때에 찬 하나님의 계획을 깊이 깨닫고 우리의 삶도 시간들을 하나님의 시간표 안에서 항상 기뻐하면서 쉬지 않고 깨어서 기도하고 모든 일에 감사하는 지혜로운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