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2016 주간 메시지

금주의 묵상: 시편 132:1-18

본문말씀: 시편 133:1-3

제목: 하늘과 땅에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영광

             이 시편은 다윗의 시편으로서 올라가는 노래입니다. 올라간다는 것은 회복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의 왕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 경배하기 위하여 회복된 성전으로 올라가는 장면인 것입니다.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그들이 회개하게 될 때에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이 모두 민족적으로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오셨을 때 “왕국이 임하시오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기도하라고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땅에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진 장면을 미리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앞으로 이스라엘이 회복되어 민족 전체가 구원받는 것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는 채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이 신비를 모르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이방인들의 충만함이 차기까지는 이스라엘의 일부가 완고하게 된 것이라.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 와서 야곱에게서 경건치 아니한 것을 제거하리라. 이는 내가 그들의 죄를 없앨 때 그들에 대한 나의 언약이 이것임이니라 함과 같으니라.”(롬 11:25-26)

           선지자 스카랴도 그들이 찔렀던 하나님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온 이스라엘이 통곡하며 회개하게 될 때에 그들의 모든 죄를 씻어 없애실 것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그 날에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의 거민들에게 죄와 불결을 씻는 샘이 열리리라.”(슥 13;1)

           그렇습니다! 그 날이 오면 온 이스라엘 백성들 모두가 하나가 되어 더 이상 태러의 위협이 없이 기쁘고 좋은 삶을 영원무궁토록 누리게 될 것입니다. 마치 오늘날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안에 이루어진 하나님의 왕국 안에서 성령을 통하여 주 안에서 의와 화평과 기쁨(롬 14:17)을 누리는 것처럼 동일한 기쁨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선지자 에스겔도 그 날에 그들이 누리는 기쁜 삶에 대하여 미리 예언했습니다:

“내가 한 목자를 그들 위에 세우면 그가 그들을 먹이리니, 곧 나의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일 것이요 , 그가 그들의 목자가 되리라. 나 주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내 종 다윗은 그들 가운데 통치자가 되리라. 나 주가 그것을 말하였노라. 내가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세우고 악한 짐승들을 그 땅에서 그치게 하리라. 그리하면 그들이 광야에서 안전하게 거하며 수림 가운데서 잠자리라.”(겔 34:23-25)

           이때에 그들은 아론보다 더 위대하신 대제사장이시며 그들의 왕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값진 향유보다 더 아름답고 헤르몬의 이슬과 시온의 산들 위에 내리는 이슬 같은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아 이 땅에서 영원무궁한 생명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늘의 새 예루살렘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무궁한 생명의 삶을 누리는 것처럼 이 땅에서 영생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그들이 대 환란 동안 엄청난 고난을 받은 후에 구원받아 마침내 하나님과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될 것을 성령 안에서 미리 보고 증거했습니다: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큰 음성이 나서 말하기를, ‘보라, 하나님의 성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어 그분께서 그들과 함께 거하시리니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리라.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눈물을 닦아 내시며, 다시는 사망이나 슬픔이나 울부짖음이 없고 고통 또한 없으리니, 이는 이전 것들은 다 사라져 버렸음이라.’고 하더라. 고 하더라.”(계 21:3-4)

          그는 계속해서 들은 말씀을 기록했습니다:

“또 보좌에 앉으신 분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만드노라.’하시고 내게 말씀하시기를 ‘이 말씀들은 참되고 신실하니 기록하라.’ 하시고 또 내게 말씀하시기를 ‘다 이루었노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시작과 끝이라. 내가 목마른 자에게 생명수의 샘을 값었이 주리라. 이기는 자는 모든 것을 상속받으리니, 나는 그에게 하나님이 될 것이요 그는 나에게 아들이 되리라.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가증스러운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마숧하는 자들과 우상 숭배하는 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는 자들은 불과 유황이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고 하시더라.”(계 21:5-8)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 가운데 하나님의 뜻에 대하여 분명하게 증거했습니다:

“그의 기쁘심에 따라 자기 안에서 계획하신 바 그의 뜻의 신비를 우리에게 알게 하셨으니 이는 때에 찬 경륜 안에서 하늘에 있는 것들이나 땅에 있는 것들이나 자신 안에 있는 것들까지도 만물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함께 모으려는 것이니라. 모든 것을 그 자신이 의도한 대로 행하시는 이의 목적을 따라 우리가 예정되어 그분 안에서 유업을 받았으니 이는 먼저 그리스도를 믿었던 우리로 그의 영광을 찬양케 하려 하심이니라.”(엡 1:9-12)

           사도 바울이 증거한 그리스도 자신 안에 있는 것들은 그리스도 자신의 몸인 하나님의 교회를 말한 것입니다. 누구든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사람은 그리스도의 몸 안으로 침례 받았다고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증거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받은 우리가 그의 죽으심 안으로 침례받은 것을 알지 못하느냐?”(롬 6:3)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교회가 한 몸처럼 앞으로 나타날 새 예루살렘 도성 안에 들어가서 한 신부처럼 될 것에 대하여 성령 안에서 미리 보고 증거했습니다:

“나 요한은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는데 마치 신부가 자기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같이 예비되었더라……또 마지막 일곱 재앙을 가득 담은 일곱 호리병을 가진 일곱 천사 가운데 하나가 내게 와서 나와 대화하여 말하기를  ‘이리 오라, 내가 너에게 신부인 어린양의 아내를 보여 주리라.’하고, 그가 영 안에서 나를 이끌어 크고 높은 산으로 가서 그 큰 도성 거룩한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가는 것을 내게 보여 주니,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도성의 광채가 가장 귀한 보석 같고, 벽옥 같으며, 수정같이 맑고 또 크고 높은 성벽도 있으며, 열두 대문이 있고 그 문에는 열두 천사와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것은 이스라엘 자손의 열두 지파의 이름이더라. 동편에 문이 세 개, 북편에 문이 세 개, 남편에 문이 세 개, 서편에 문이 세 개이며 또 그 도성의 성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는데 거기에는 어린양의 열두 사도의 이름이 있더라. 나와 말하는 이는 그 도성과, 그 문들과 그 성벽을 측량하려고 금 갈대를 가졌더라. 그 도성은 네모가 반듯하며 길이와 너비가 같더라. 그러므로 그가 갈대로 그 도성을 측량하니 일만이천 스타디온(약 1,500 마일)이요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같더라. 또 그가 성벽을 측량하니 일백사십사 큐빗이라. 이는 사람의 척도, 곧 천사의 척도라. 그 성곽은 벽옥으로 지어졌고 그 도성은 순금으로 맑은 유리 같고 그 도성의 기초석은 각양 보석으로 단장되었으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사파이어, 셋째는 옥수, 넷째는 에메랄드이며 다섯째는 홍마노, 여섯째는 홍보석, 일곱째는 감람석, 여덟째는 녹보석, 아홉째는 황옥, 열째는 녹옥수, 열한째는 제신스, 열두째는 자수정이더라. 또 그 열두 대문은 열두 진주니 그 분들은 각각 한 개의 진주로 되어 있더라. 그 도성의 거리는  순금이며 투명한 유리 같더라. 내가 보니, 성 안에는 성전이 없더라. 이는 전능하신 주 하나님과 그 어린양이 그곳의 성전임이라. 그 도성은 해와 달이 그 안에서 비칠 필요가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그곳울 비추고 어린양이 그곳의 빛이 됨이라.”(계 21:2,9-23)

           사도 바울은 어린양의 신부가 될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에게 앞으로 주님과 영원히 살게 될 새 예루살렘의 소망을 확실하게 가질 것에 대하여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권면했습니다:

“믿음으로 그리스도가 너희 마음 속에 거하게 하시며 너희가 사랑 안에 뿌리를 내리고 터를 닦아 모든 성도들과 함께 그 너비와 길이와 깊이와 높이가 얼마인가를 깨달을 수 있게 해주시며 또 지식을 초월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너희가 하나님의 모든 충만으로 가득 차기를 원하노라. 이제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능력을 따라 우리가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모든 것보다 훨씬 풍성하게 행하실 수 있는 그분께,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교회 안에서 그분께 영광의 모든 시대들, 곧 끝없는 세상에 걸쳐 있을지어다, 아멘,”(엡 3:17-21)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또한 선지자로 오셨던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 땅을 영원히 상속받게 하실 것을 분명하게 증거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도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교회의 지체들이 영원히 상속받을 하늘의 새 예루살렘에 대하여, 또한 주 예수 그리스도의 돕는 배필로서 만물을 그분과 함께 충만케 하시는 일에 대하여 증거하도록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믿음의 소망을 굳게 잡고 달려갈 때에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며 모든 일에 감사하는 삶을 살면서 세상을 이기는 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이기는 자들에게 주시는 축복에 대하여, “하나님의 낙원 가운데 있는 생명 나무를 주어서 먹게 하시며“, “둘째 사망으로부터 해를 받지 아니하며“, “감추어진 만나를 먹게 하며“, “흰옷을 입을 것이요“, “이름을 생명의 책에서 지워버리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의 성전에 기둥으로 삼을 것이며“, “하나님의 보좌에 함께 앉을 자격을 주리니“라고 증거했습니다.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