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2016 주간 메시지

금주의 묵상: 시편 7:1-17

본문 말씀: 다니엘 12:1-13

말씀 제목: 다니엘을 통하여 정한 시기에 필요한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   

          예수께서는 유대인들에게 때에 따른 양식을 주는 목자와 게으른 목자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너희가 생각하지 않은 시간에 인자가 올 것이기 때문이라. 그러면 그의 주인이 자기 집을 다스릴 자로 세워, 정한 시기에 그들에게 양식을 나눠 주게 할 신실하고 현명한 종이 누구겠느냐? 그의 주인이 와서 종이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을 보리니, 그 종은 복이 있도다.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주인이 그를 그의 모든 재산을 다스리는 자로 세울 것이라. 그러나 만일 악한 종이 속으로 말하기를 ‘내 주인이 오시는 것이 늦어지리라.’하고 자기 동료 종들을 때리기 시작하고, 주정뱅이들과 함께 먹고 마신다면, 종이 예기치 않은 날 그가 알지 못하는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오리니 그러면 주인이 그를 갈라내어서 위선자들과 함께 그의 몫을 지우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고 있으리라.”(마 24:44-51)

          물론 이러한 주님의 말씀은 앞으로 시온, 즉 이스라엘에 오셔서 자기 백성들을 심판하시고 자신의 왕국을 시온에 세우시는 그 때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옛 선지자들과 모든 사도들은 모두 때에 따른 양식을 백성들에게 나눠주고 떠났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과 사도들의 터 위에 자신의 교회를 세우시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교회의 모퉁의 머릿돌이 되게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 성들에게 이 사실을 증거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더 이상 나그네도 타국인도 아니요, 오히려 성도들과 같은 시민이며 하나님의 가족이니라.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기초 위에 세워졌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고 그분 안에서 건물 전체가 함께 알맞게 맞추어져 주 안에서 거룩한 성전으로 자라가며 또한 그분 안에서 너희도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거처로 함께 지어져 가고 있는 것이니라.”(엡 2:19-22)

           그렇습니다! 이제는 유대인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 안에 세워진 목자들은 옛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전파하던 때에 따른 양식을 양떼들에게 먹여야 하는 것입니다. 때에 따른 양식이란 것은 때가 차게 될 때에 이 땅에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때, 즉 하늘과 땅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한 왕국이 이루어지는 그 때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 “때”라는 것은 어떤 시간과 공간 개념이 없이 주님께서 자기 백성들과 세상을 심판하시는 그 때는 이미 정해졌으며 시간 문제라는 것입니다. 시간 상으로 가까이 왔다는 사람의 생각과는 다른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다니엘을 통해서 이미 때에 따른 양식을 주신 하나님께서는 시간적으로도 그 때기 가까웠다는 사실을 이 세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이루실 말씀을 미리 선포하시기 위하여 자신이 선택하신 종들을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선지자 다니엘도 그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어린 소년 시절부터 하나님의 종 선지자로 쓰임 받았습니다. 그는 바빌론, 메디아, 페르시아 왕조에 이르는 오랜 동안 그의 평생을 하나님의 종으로 쓰임 받았습니다. 그는 그 당시 율법의 의로는 어느 누구보다도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 에스겔을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주의 말씀이 다시 내게 임하여 말씀하시니라.  인자야 그 땅이 심하게 범법함으로써 나를 거슬러 죄를 지으면 내가 내 손을 그 땅 위에 펴서  식령봉을 꺾을 것이요, 기근을 그 위에 보낼 것이며 사람과 짐승을 그 땅으로부터 끊으리라. 비록 노아, 다니엘, 욥, 이 세 사람이  그 땅에 있다 할지라도 그들은 그들의 의로 말미암아 자신들의 혼들만을 구해낼 뿐이라.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겔 14:12-14)

             다니엘은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한 예언을 통해서 이스라엘이 바빌론으로부터 칠십 년 만에 나올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끝나게 될 것을 깨닫고 그의 얼굴을 하나님께 향하여 두고 금식하며 기도와 간구로 구하고 굵은 베옷을 입고 재를 뿌리며 기도하고 자백했습니다: “오 주여, 위대하시고 두려우신 하나님, 곧 주를 사랑하고 주의 명령들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언약과 자비를 베푸시는 분이여, 우리는 죄를 지었고 죄악을 행하였으며 사악하게 행하였고 반역하였으며 주의 법규둘과 주의 명령들을 떠나기까지 하였고 또 우리는 주의 종 선지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우리의 왕들과 우리의 통치자들과 우리 조상들과 그 땅의 모든 백성에게 말씀하신 것에 경청하지 않았나이다. 오 주여, 의는 주께로 돌아가도 얼굴의 수치는 오늘 같이 우리에게 돌아오나니, 즉 유대 사람들에게와  예루살렘의 거민들에게와 가까이 있거나 멀리 있는 이스라엘 모두에게, 즉 주를 거슬러 범죄한 그들의 허믈로 인하여 주께서 쫓아내신 모든 나라에 있는 자들에게니이다….(단 9:4-7)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이스라엘과 온 땅에 임하게 될 때에 따른 양식의 말씀을 주시기 위하여 가브리엘 천사를 그에게 보내셔서 그에게 지혜와 명철을 주셔서 그에게 주시는 말씀들을 깨닫고 증거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오 다니엘아, 내가 이제 네게 지혜와 명철을 주려고 나왔느니라. 네가 간구하기 시작할 때 명령이 나왔기에 내가 네게 알려주려고 왔느니라. 이는 네가 크게 사랑을 받음이니, 그러므로 그 일을 깨닫고 그 환상을 숙고할지니라.  칠십 주가 네 백성과 네 거룩한 도성에 정해졌나니, 허물을 끝내고 종결시키며 죄악에 화해를 이루고 영원한 의를 가져오며 그 환상과 예언을 봉인하고 지극히 거룩한 이에게 기름부으려 함이라.”(단 9:22-24)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이 본 환상을 깨닫게 하셨지만 그 환상은 앞으로 하나님의 독생자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메시야로 오셔서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차별 없이 그들의 모든 죄들을 제거하신 후에 이루어질 것이기에 그 환상을 봉인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사도 요한을 통하여 그 봉인을 여시고 그로 하여금 임박한 때에 따른 양식을 주시려 하신 것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 앞에 일어날 때에 따른 양식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 우리가 남은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하고 결심하는 시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본문 말씀(다니엘 12장)은 한 마디로 앞으로 유대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주시는 마지막 기회인 7년 대 환란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들에게 정해진 칠십 주(490년) 가운데 남은 한 주 (7년)이며 이 기간은 야곱의 고난의 때(렘 30:7)이며 온 땅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의 때인 대 환란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때에 유대인들의 남은 자들이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율법 아래서 죽었던 유대인들이 잠(죽음)에서 깨어날 것이며 얼마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며 얼마는 영원한 모욕을 얻게 될 것입니다. 또한 현명한 자들은 창공의 별처럼 빛나게 될 것이며, 많은 사람들을 의로 돌이키는 자들은 별들처럼 영원무궁토록 빛나게 될 것입니다. 비록 유대인들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을 복음을 통하여 의로 돌이킨 사람들은 기쁨의 면류관을 쓰고 주님과 함께 영원무궁토록 통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이 전한 때에 따른 양식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에 일어나게 될 표적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증거하게 하셨습니다:“그 때에는 많은 사람이 이리저리 달릴 것이요 지식이 증가하리라.”(단 12:4)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사람들이 자동차로 비행기로 배를 타고 달리게 될 것을 미리 말씀하셨으며 인터넷을 통하여 모든 정보들을 손바닥 안에 있는 스마트폰을 통하여 실 시간에 모두 알 수 있는 정보시대가 될 것을 미리 알려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에게 그가 본 것들은 마지막 때까지 그 말씀을 닫고 봉인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그 마지막 때가 언제를 말씀하시는 것에 대하여 “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가 되리니, 그(적그리스도)가 거룩한 백성의 권세를 흩어버리는 것을 마치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끝나게 되리라.”(단 12:7)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때에 대하여 예수께서 친히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멸망의 가증한 것(적그리스도)이 거룩한 곳(성전)에 선 것을 보리니, (읽는 자는 깨달으라.)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들로 도망하라.”(마 24:15-16)

        이렇게 말씀하셨던 예수께서 부활 하신 후에 사도 요한에게 나타나셔서 그 때가 언제인지에 대하여 친히 보여주셨습니다: “그 용이 자기가 땅으로  쫓겨난 것을 알고서 사내 아이를 (예수)출산한 그 여인(이스라엘)을  박해하더라. 그때 그 여인이 큰 독수리(졈보 제트기)의 두 날개를 받았는데, 이는 그녀가 광야에 있는 자기 처소(셀라 페트라)로 날아가서 그곳에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빈 때(후 삼 년 반)를 부양 받으려 함이더라.”(계 12:13-14)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미리 전한 때에 따른 양식의 말씀이 우리 눈 앞에 이루어지는 것이 시간 문제인 때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이 때(한 때 두 때 반 때:1260일)는 하나님의 교회가 들려 올라간 후 삼 년 반(한 때 두 때 반 때)이 지나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니엘 선지자를 통하여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하여서도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결케 될 것이며 희게 되고 연단되리라. 그러나 악인들은 악하게 행하리라. 악한 자들 중에 아무도 깨닫지 못할 것이나 현명한 자들은 깨달으리라.”(단 12:10)  사도 요한도 같은 말씀을 증거했습니다:

“그 분 안에 이 소망(휴거)을 가지는 사람은 누구나 그분이 정결하신 것처럼  자신을 정결케 하느니라….불의한 자는 그대로 불의함에 있게 하고 더러운 자는 더러움에 그대로 있게 하라. 반면에 의로운 자도 그대로 의로움에 있게 하고 거룩한 자도 그대로 거룩함에 있게 하라.”(요일 3:3, 계 22:11)

 이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