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2016 주간 메시지

금주의 묵상: 시편 83:1-18

본문말씀: 요엘 3:1-8

말씀제목: 이스라엘에게 주신 약속의 땅을 나누기로 결의한 유엔과 임박한 민족 심판(아마겟돈)

          1947년 11월 29일 유엔 총회에서 이스라엘의 국가 설립을 허용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그 결과 그 다음 해인 1948년 5월 14일에 마침내 이스라엘은 유엔이 인정하는 독립 국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만 69년 후인 2016년 11월 29일에는 유엔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약속한 팔레스타인 땅을 나누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두 국가가 공존하라는 결의를 했습니다. 유대인의 날짜 계산 방식에 의하면 시작되는 그 해를 포함하게 되므로 70 번째 해가 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유엔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1967년 6일 전쟁 시 차지한 예루살렘으로부터 떠날 뿐만 아니라 골란 고원으로부터 철수하라는 결의를 했습니다. 이번 결의는 강제적인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시행하겠다는 결의를 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본문 말씀은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예언으로서 장차 하나님께서 이 세상 모든 민족들을 아마겟돈 전쟁을 통하여 심판하시겠다는 경고의 메시지입니다. 이 마지막 심판의 전쟁이 일어나게 되는 시점에 대하여 선지자 요엘은 분명하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유업인 이스라엘을 변호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앞으로 모든 민족이 이스라엘을 민족들 가운데 흩뜨리고 자신이 아브라함을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주신 약속의 땅, 북쪽 유프라테스 강과 남쪽 이집트 강에 이르는 팔레스타인 전 지역을 나누게 될 때에 세상 민족들을 심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결의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심판이 가까웠음이 2016년 11월 29일 이스라엘 땅을 나누어서  팔레스타인에게 주라는 유엔의 결의에 의하여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유엔 결의 후에 하나님께서는 한 가지 경고의 싸인을 먼저 주셨습니다. 시리아와 이스라엘 국경에 있는 골란 고원에서 시리아 쪽으로 거대한 구름 기둥이 나타난 것입니다. 놀란 이스라엘 병사들이 그 광경을 찍어서 훼이스(face book) 북과 이스라엘 투데이(Israel Today)를 통하여 온 세상에 알렸습니다. 이 현상에 대하여 이 것을 본 사람들은 하나님의 개입(divine intervention)이라고 증거했습니다. 토네이도가 정확하게 시리아 쪽 국경에 멈춰 서서 거대한 구름기둥을 이룬 것을 보면서 한 유대인 (Yifat Romano)은 “아버지, 감사합니다!”(Thank you, Father)라고 외쳤습니다. 또 다른 유대인 (Natanel Tanaami)은 “무엇을 더 믿어야 하는가?”(What more do you to believe?)라고 증거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직도 유대인들에게 표적을 보여주시고 행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후 선지자 스카랴를 통하여 하나님의 눈동자를 건드리고 있는 모든 민족들을 향하여 다시 한 번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주가 말하노니, 내가 예루살렘 사면에서 불의 성벽이 될 것이요, 그 성읍 가운데서 영광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주가 말하노니, 아아, 나오라. 그리고 북쪽 땅으로부터 도망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하늘의 네 바람처럼 널리 흩어지게 하였음이라. 주가 말하노리. 오 바빌론의 딸과 함께 거하는 시온아, 네 스스로 구제하라. 이는 만군의 주가 이같이 말함이라. 그 영광 후에 그가 너희를 약탈한 민족들에게 나를 보내셨나니, 이는 너희를 손대는 자가 그의 눈동자를 손대는 것이기 때문이라.”(슥 2:5-8)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스카랴를 통하여 다시 한 번 더 무서운 경고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바로 이번에 유엔이 결의한 것을 두고 모든 민족의 연합체인 유엔을 향하여 경고하신 것입니다: “그 날에 내가 예루살렘을 모든 백성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리라. 비록 세상의 모든 백성이 그것을 치려고 함께 모일지라도, 그 돌을 드는 자는 모두 산산이 부서지리라.”(슥 12:3)

           예수께서 올리브 산에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실 때 언제쯤 대 환란이 있을 것이며 민족들을 심판하시는 아마겟돈을 통하여 사탄이 통치하는 세상이 끝이 나게 될 것인지에 대하여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무화과 나무의 한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유연해지고 잎이 나오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너희가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것을 보면 그 일이 가까이 , 곧 문들 앞에 이른 줄 알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리라. 하늘과 땅은 없어져도 내 말들은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 24:32-35)

         그렇습니다! 무화과 나무는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것이며 가지가 유연해진다는 것은 이스라엘이 국가적으로 싹이 돋은 1948년 독립과 이방인의 때가 끝나가는 때에 그들 역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생명을 받는 일이 있을 것이라는 말씀으로 볼 수 있으며, 여름이 가까왔다는 것은 추수 때, 즉 마지막이 가까이 왔음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이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주님이 말씀하신 이 세대에 대하여 우리는 최근에 70년 만에 유엔이 이스라엘 땅을 나누기로 결정한 것에 비추어 볼 때 모세가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심이어도“(시 90:9)라고 증거한 것과 비교해 볼 때 이번에 칠십 년 만에 유엔이 이스라엘 땅을 나누기로 결의한 것에 대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때가 가까운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유대인들에게 “아버지의 왕국이 임하시오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 기도하라는 말씀이 이루어지는 시점에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오래 전에 지금 마지막 때에 모든 민족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하게 될 것을 미리 아시고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어찌하여 이방이 분노하며, 백성들이 헛된 일을 꾀하는가? 땅의 왕들이 나서고 치리자들이 서로 의논하여주와 그의 기름부음받은 이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우리가 그들의 결박을 끊고 그들의 멍애를 벗어버리자 하는도다. 하늘들에 앉으신 분이 웃으실 것이요, 주께서 그들을 조롱하시리로다. 그때 진노 가운데 말씀하시고 심히 불쾌하여 화 내시기를 ‘내가나의 가룩한 시온 위에 내 왕을 세웠도다.’하시리라.”(시 2:1-6)

          동일한 성령께서 아삽을 통하여 마지막 때에 이스라엘을 예루살렘에서 몰아내려는 무리들을 향하여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게 하셨습니다:

“오 하나님이여, 침묵하지 마소서. 가만히 계시지 마소서. 주의 원수들이 소동을 일으키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이 머리를 들었나이다. 그들이 주의 백성들을 대적하여 간사한 계략을 꾀하며 주께서 숨기신 자들을 대적하여 의논하였나이다. 그들이 말하기를 ‘오라, 우리가 그들을 단절하여 나라가 되는 것을 막아 이스라엘의 이름이 더 이상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하였나이다. 그들이 한 마음으로 함께 공모하오니 곧 에돔의 장막들과 이스마엘인들이며 모압의 장막들과 하갈인들이요, 그발과 암몬과 아말렉이며 투로의 거빈들과 함께 한 필리스타인들이요 앗수르도 그들과 연합하였으니, 그들이 롯의 자손들을 도왔나이다. 셀라. 미디안인들에게 행하신 것같이, 키손 시냇가에서 시스라와 야빈에게 행하신 것같이 그들에게 행하소서. 그들이 엔돌에서 패망하여 똥같이 되었나이다.'(시 83:1-10)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시간계획을 하신다는 것을 볼 때에 동시에 하나님의 교회 역시 이스라엘에 대한 시간표와 함께 움직인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아마겟돈, 즉 New World Order를 이루려고 유엔에서 연합하고 있는 대부분 민족들에 대한 심판이 오기 전 약 7년 전쯤에 주님께서 공중에 나타나시는 휴거가 임박한 것을 깨닫고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면서 깨어 기도하고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준비되기 위하여 서로 뜨겁게 사랑하면서 섬기고 각자 정결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