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2016 주간 메시지

금주의 묵상: 시편50:1-23

본문말씀: 시편 19:1-14

말씀제목: 창조물들과 말씀들을 통하여 사람들의 눈과 귀에 모든 것을 말씀하신 하나님

         사도 바울은 로마에 있는 사람들에게 편지할 때에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알지 못해서 믿지 못했다고 하나님 앞에서 변명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 가운데서 진리를 붙잡는 사람들의 모든 불경건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계시되거니와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그들 속에 나타나 있기 때문이니 하나님께서 그것을 그들에게 보이셨음이라. 세상의 창조 때부터 그분에 속한 보이지 않는 것들이 분명히 보여졌고 심지어는 그분의 영원한 능력과 신격까지도 만들어진 것들에 의해 알려졌으므로 그들이 변명하지 못하느니라.”(롬 1:18-20)

           다윗 왕은 우주 공간 속에 있는 하나님의 창조물들이 창조주 하나님의 손으로 하신 일들을 나타내고 있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특별히 이 땅을 지금까지 하나의 착오도 없이 비추고 있는 태양에 대하여 증거하고 있습니다. 태양을 신랑 방에서 나오는 신랑으로, 경주하는 남자로서 비유하고 있습니다.또한 태양의 열기로부터 숨은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선지자 말라기는 앞으로 불로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하여 태양이 다시 떠오르듯이 재림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예언했습니다;

보라, 이는 화덕같이 탈 그 날이 오기 때문이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정녕 다 그루터기가 되리라. 오는 그 날이 그들을 태우리니, 뿌리나 가지도 그들에게 남기지 아니하리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그러나 내 이름을 두려워하는 너희에게는 의의 태양이 그 날개에 치유를 가지고 솟아오르리니, 그리하면 너희는 나가서 외양간의 송아지들처럼 자라리라. 또 너희는 악인들을 짓밟으리니, 이는 내가 이것을 행하는 날에 그들이 너희 발바닥 밑에 재가 될 것이기 때문이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말 4:1-3)

           사도 바울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악인들이 이 모든 사실들을 알면서도 믿지 않고 있다고 증거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고 감사치도 아니하며 도리어 그들의 상상들이 허망하여지고 그들의 어리석은 마음이 어두워졌기 때문이니 그들은 스스로 현명하다고 말하나 우둔하게 되었고 썩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의 형상과 새들과 네 발 달린 짐승들과 기어다니는 것들과 같은 형상으로 바꾸었도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자기들의 마음의 정욕에 따른 더러움에 내버려 두시어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말로 바꾸어 피조물을 창조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겼음이라. 하나님은 영원토록 찬양 받으실 분이시로다. 아멘.”(롬 1:21-25)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조차도 갑자기 큰 어려움이 닥치게 될 때 “하나님 맙소사!” 하며 부지불식 간에 말하는 것을 봅니다. 또한 미국에 사는 사람들도 하나님의 심판을 믿지 않으며 믿고 싶지도 않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향하여 갓 댐!(God damn!)이라 말하며 저주를 퍼붓고, 지옥을 믿지 않는다고 화를 내는 사람들도 자기들이 다른 사람들을 저주하기 위해서 고우투 헬(Go to hell)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도 바울이 증거한대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들 모두는 자신들 속에 하나님이 창조하신 양심을 통해 하나님의 존재와 또한 그분의 심판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면서도 정욕을 이기지 못하여 의도적으로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태양을 비롯하여 모든 창조물들을 통하여 그분께서 오실 때까지 계속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사람의 양심 속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율법이 없는 이방인들이 본성으로 율법에 있는 일들을 행할 때에는 율법이 없어도 이것들이 스스로에게 율법이 되나니 그들의 양심도 증거하고 그들의 이성이 송사하거나  서로 변명하여 그들의 마음에 기록된 율법의 행위를 보여주느니라. 이런 일은 하나님께서 나의 복음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람들의 은밀한 것들을 심판하실 그 날에 있으리라.”(롬 2:14-16)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비추는 태양을 창조하시고 그 표면 온도를 섭씨 6,000도가 되게 하시고 이 땅을 향해 세 가지 광선을 보내시고 있는 것입니다. 알파, 배타 그리고 감마 선으로서 첫째는 우리 모두가 매일같이 눈으로 보고 있듯이 눈에 보이는 광선을 보내셔서 이 지구를 밝히시고 계십니다. 뿐만 아니라 엄청난 열 광선을 보내셔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따뜻하게 하시며 또한 눈에도 보이지 않고 느낄 수도 없는 치료하는 광선으로 원적외선 같은 광선을 보내셔서 비타민 D를 풍성하게 주셔서 사람들의 몸을 치료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이기심으로 인해 오존층이 파괴되어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광선들이 오히려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게 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선포하시고 기록하신 말씀들을 통해 지금도 여전히 죄를 깨닫게 하시고   회심하여 생명을 받게 하시려고 끊임없이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 말씀들은 완전하고 확실하며 , 정당하고 순수하며, 순결하고 참되며 의로운 말씀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들은 깨닫기가 어렵지 않으며(잠 8:8-10), 어떤 사람들이 이익을 취하려 변개하였으나(고후 2:17)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변개하지 않으셨습니다. 또한 이 말씀들은 사람의 지혜나 이 세상의 지혜와는 일치하지 않으며(고전 2-3장) 절대로 사사로운 해석을 해서는 안 되는 말씀입니다(벧후 1:20). 모든 하나님의 말씀들은 상대적인 진리가 아니라 절대적인 진리의 말씀인 것입니다(요 17;17). 또한 이 말씀들은 거듭나지 않은 자연인들에게는 즐겁지도 않고, 마음에 들지도 않는 말씀들이며(요 8:44-47) 소위 세상의 영웅들의 말들처럼 무능력하지 않고 세상 끝에 가서 그분의 말씀을 믿지 않았던  모든 사람들을 영원한 불 못으로 보내시는 심판의 말씀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들 안에 있는 주의 율법과 주의 증거와 규례와 주의 계명은 사람으로 하여금 죄인임을 깨닫고 회심하여 구원받게 하시며, 어리석은 사람을 지혜롭게 하시며, 말씀을 지키는 자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며, 주의 모든 계명들은 순수하여 영적인 눈을 밝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모든 말씀들을 듣고 지키는 사람들의 몸과 혼과 영을 거룩하게 하시어 그분께서 나타나실 때 하나님의 백성들과 그분의 모든 자녀들이 말씀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와 동일한 형상이 되게 하시려고 지금도 역사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모든 말씀들에 대하여 깨달은 다윗 왕은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기도를 드렸던 것입니다:

“나의 힘이시며 나의 구속 주이신  오 주여, 내 입의 말과 내 마음의 묵상이 주의 목전에 받아들여지게 하소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태양이 회전하는 것과 반대 방향으로 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달은 태양과 같은 방향으로 공전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이 자연 계시 역시 우리에게 또 하나의 영적인 진리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죄악 세상은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하여 사탄을 따라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직 회심하여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만이 의의 태양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의 빛을 받아 어두운 죄악세상에 빛을 비추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의의 태양이신 예수께서 죽으시고 서산으로부터 지고 난 후 세상은 태양 없는 밤이라고 증거했습니다: “밤이 많이 지났고 낮이 가까웠느니라. 그러므로 어두움의 행위를 벗어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자.”(롬 13:12)

             오실 메시아의 예표였던 솔로몬 왕은 그리스도의 신부가 될 하나님의 교회의 모형인 술렘 여인에게 말했습니다:

“아침처럼 비추고 달처럼 고우며, 해처럼 맑고 깃발을 든 군대처럼 위엄이 있는 여자는 누구인가?”(솔 6:10)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죄악으로 인해 밤 같은 어두운 세상에 달처럼 의의 태양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말씀을 의의 태양이 다시 떠오를 때까지  끊임없이 비춰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난 이십 여 년 동안 이 교회에 생명의 말씀의 빛을 비춰주셨습니다. 이제 때가 되어 온 세상에 말씀의 빛을 비추는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열어주시는 모든 문들을 통하여 이미 준비된 말씀들을 전파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세계 사람들에게 스마트 폰을 손에 들게 하셨습니다. 사탄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따르게 하려고 그들의 스마트 폰에 온갖 악하고 음란한 것들을 보내어 그들을 타락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들을 그들에게 보내어 사탄의 올무로부터 해방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이십삼 년 전에 이 교회를 세우시고 지금까지 인내의 말씀을 지키게 하신 것입니다. 오늘 다시 한 번 필라델피아 교회의 천사에게 하신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 되시기 원하는 것입니다:

“내가 너의 행위를 아노라. 보라,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니  아무도 그것을 닫을 수 없노라.  이는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나의 말을 지켰고 내 이름을 부인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네가 나의 인내의 말을 지켰기 때문에 나도 시험의 때에 너를 지키리니, 이는 온 세상에 임하여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을 시험하는 때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붙들어서 아무도 너희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계 3:8,10,11) 아멘! 할렐루야!